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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 이 글을 본다면 설레이게 될 걸요? 설레임이 필요한 당신에게 드리는 설레임 시리즈 (김종인ver:교회오빠) 짤多 | 인스티즈

남들은 다 연애짝사랑이다 뭐다 거기에 까지! 다들 설레여하기만 하는데 정작 나는 오늘도

방구석에서 핸드폰만 만진다고 스스로가 한심하다는 생각을 해보시지는 않았나요? 유독 우울하고 아무도

나와 만나 주지 않을 것만 같은 그런 날 이 글을 봐주신다면 너무나도 감사하겠습니다 완벽한 사랑을 당신에게

드리지는 못 하겠지만 마음속 조그맣게나마 간지러운 느낌이 드신다면 저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한답니다 =]

 

 

 

 

 

[EXO] 이 글을 본다면 설레이게 될 걸요? 설레임이 필요한 당신에게 드리는 설레임 시리즈 (김종인ver:교회오빠) 짤多 | 인스티즈

내가 친구들에게 우리 교회 올래?라고 말하면 친구들이 빼놓지 않고 꼭 물어보는 질문이 하나 있었다.
 
-잘 생긴 남자 있어? 그 왜 있잖아. 교회 오빠.-
 
그럼 난 항상 똑같은 대답을 했고.
 
-응. 엄청 잘 생긴 오빠 있어.-
 
교회오빠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는 내가 막 고등학교에 입학하던 17살 때였다. 그리고 너는 한참 수능이라는 부담감을 가지고 집에서 왕처럼 떠받들 여질 고3이었고. 내가 이사를 와 이제 막 새로 다니던 교회에 정착하고 있을 때 즈음에 이번엔 네가 새로이 우리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다. 남의 이야기를 하기 좋아하던 집사님들의 대화를 언뜻 들어보니 너 또한 다른 지역에서 이사를 왔었다고 했었지. 학생부가 아주 적었던 우리 교회는 나와 내 여동생 그리고 동갑이었던 남자애와 그 아이의 남동생 한 명이 전부였는데 그 사이로 가장 나이가 많은 맏형인 네가 들어왔다. 하지만 워낙 무뚝뚝하게 생긴 너와 남들에게 첫인상이 좋지 많은 못한 내가 1년이라는 시간동안 주고 받은 말이라고는 열 마디도 채 돼지 않았다. 게다가 너는 일요일에 드리는 예배에는 꼬박꼬박 참석하면서도 학생부가 모일 때는 거의 얼굴을 비추는 일이 드물었는데 그때 나는 학생부 선생님에게서 언뜻 들은 적이 있었던 '종인이는 춤추는 걸 좋아한다더라.'라는 말을 듣고 아마 춤을 추러 다니나보다,라는 생각을하며 1년을 보냈었다. 그렇게 같은 교회를 다니면서도 마주칠 일도 그리고 친해질 일 하나 없이 누군가가 다른 교회를 다니기 전까지 똑같은 패턴이 이어질 줄만 알았던 너와 나의 관계는 너무나도 쉽게 깨져버렸다. 내가 막 2학년으로 학년이 올라가 철없던 생활을 청산하고 공부에만 매달리던 때였다.
 
[EXO] 이 글을 본다면 설레이게 될 걸요? 설레임이 필요한 당신에게 드리는 설레임 시리즈 (김종인ver:교회오빠) 짤多 | 인스티즈
 
"..저기."
 
[EXO] 이 글을 본다면 설레이게 될 걸요? 설레임이 필요한 당신에게 드리는 설레임 시리즈 (김종인ver:교회오빠) 짤多 | 인스티즈
 "어? 아. 미안. 내가 뭣 좀 보느라고 오는 줄도 몰랐네. 안녕."
 
이제 막 대학교를 다니고 있었어야 할 너는 의외로 좋은 성적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결국에는 자신이 원하던 춤을 하겠다며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재수를 하게 됐다고 들었다. 그리고 너의 어머님은 고액의 과외까지 시켜가며 공부를 시킨 아들에게서 뽕을 뽑겠다는 장난스러운 말로 수학에 약했던 나에게 비교적 싼 가격인 일대일 과외를 권하셨다. 처음 나에게 무슨 과목이 어렵냐며 물어 오실 때 영어와 수학을 고민하다가 수학이라고 말한 내 잘 못이었다. 꽤 체력이 소모되는 알바들과 더욱 힘이 드는 춤까지 같이 추려니 몇 개월 사이에 그나마 살이 조금 붙어있던 몸이 이제는 춤으로 인해 생긴 잔근육들만 남아 안타까운 아들을 선생님으로 내세워 마침 과외를 찾고 있던 우리 엄마까지 끌어들이셔서는 내가 빼지도 못하게 만드셨던 기억이 아직도 선하게 그려진다. 나는 네가 춤만 추러 다니는 철없는 아들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앞에서도 말했듯이 너는 정말 의외로 공부를 잘 했었다. 이름을 들으면 학창시절 공부 좀 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법한 대학교에 장학생으로 들어갈 수 있는 성적을 가지고 있었으면서도 춤에 대한 열정으로 모든 걸 포기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나는 처음으로 네가 멋있다는 생각을 했었다. 물론 네가 못생긴 얼굴이라는 건 아니다. 과외 이후 너의 억지에 못 이겨 친구를 맺은 페이스북에 달리는 여자들의 댓글만 봐도 그랬다. 무슨 글 하나에 여자들이 쓴 댓글이 50개가 넘냐며 장난을 치는 나에게 네가 뭐라고 했었더라.
 
 [EXO] 이 글을 본다면 설레이게 될 걸요? 설레임이 필요한 당신에게 드리는 설레임 시리즈 (김종인ver:교회오빠) 짤多 | 인스티즈
"오빠가 좀 멋있어야지. 이것 봐라. 잘 생긴 얼굴."
 
과외를 시작하면서 알게 된 네 성격은 첫인상과는 다르게 장난기도 많았고 나와 맞는 구석들이 꽤 많았다.
게다가 가끔씩 의도적인 건지 진심인 건지 모르겠는 풀이 죽은 모습으로 내 모성애를 자극하며 거절하지 못하게 만드는 구석도 있었다.
 
[EXO] 이 글을 본다면 설레이게 될 걸요? 설레임이 필요한 당신에게 드리는 설레임 시리즈 (김종인ver:교회오빠) 짤多 | 인스티즈
"근데 너는 왜 댓글 안 달아줘. 너 보라고 올린 글인데. 재미없게."
 
페이스북을 잘 하지 않던 내가 '저는 저한테 태그 안 걸면 글 잘 안 봐요.'라고 말하자 그때부터 보란 듯이 나에게만 태그를 걸던 너였다.
 
그리고 너에게 과외를 받고 처음 친 중간고사에서 일명 수포자였던 내가 시험 마지막 날의 과목이었던 수학을 가채점 점수였지만 백 점을 받았다. 완전히 붕 떠서는 한참 연습실에서 춤을 추고 있을 시간이란 걸 알면서도 답장을 원한다기보다는 어서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카톡을 보냈다. 어차피 답장은 한참 후에 올 거라고 생각하며 기분 좋게 짐을 싸고 친구들과 시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하교를 하던 도중 옆에서 걷던 친구가 갑자기 '야. 저기 봐. 대박. 완전 내 스타일이야.'라며 호들갑을 떨었고 다른 친구들 또한 허겁지겁 거울을 꺼내고는 머리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시력이 좋지 못해 조금만 멀리서 인사해도 목소리를 들어야 간신히 누군지 알아차리는 나는 도대체 어떻게 생겼길래 남자친구가 있는 친구들까지 이렇게 호들갑을 떠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으로 교문에 다다랐다. 그리고 곧 나는 순간적으로 나오려는 비명에 입을 꽉 막고 움직이던 발걸음을 멈췄다.
 
친구들이 그렇게 호들갑을 떨며 찬양하던 남자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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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혹시나라도 마주치게 된다면 친구들에게 한 달은 족히 시달릴게 뻔했다. 연습실에 있어야 할 시간에 왜 우리 학교 앞에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우선은 들키지 않고 조금 멀더라도 학교 뒤쪽에 나있는 후문으로 나가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김종인에게 다가갈수록 시끄럽게 떠들어대는 친구들에게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와 함께 후문으로 뛸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EXO] 이 글을 본다면 설레이게 될 걸요? 설레임이 필요한 당신에게 드리는 설레임 시리즈 (김종인ver:교회오빠) 짤多 | 인스티즈

 

망할. 눈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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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내가 개야?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게. 빠르게 등을 돌려 자리를 벗어나려는 나를 김종인 너는 치사하게도 긴 다리를 이용해 빠르게 친구들 사이를 지나쳐 나에게 다가왔다. 수군거리는 친구들에게 간단히 자기소개를 마치고는 실례하겠다며 나를 끌고 가는 너 때문에 당황한 나는 그렇게 한참을 네가 가면 가고 멈추면 멈추는 식으로 끌려갔다.

 

"아. 잠시만! 선생님 뭐에요? 왜 지금 이 시간에 우리 학교 앞에 와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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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네가 카톡 보냈잖아. 수학 백 점 맞았다고."

 

그러면 그런 건지 왜 당황을 하는 건지 모르겠다. 아니 근데 그거랑 지금 이게 무슨 상관인데.

 

"제가 백 점 맞은 거랑 연습실에서 춤추고 있을 사람이 학교에 와있는 거랑 무슨 상관이 있는 건데요. 그냥 잘 했다고 답장만 하면 될 걸 가지고!"

 

내 대답에 뭐라 반박할 말이 없었던 건지 너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다시금 내 손을 붙잡고는 어딘가로 향했다.

 

"근데 도대체 어딜 가는 건데요. 저 친구들이랑 놀러 가기로 약속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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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네랑 노는 것보다 나랑 노는 게 더 좋을걸?"

 

그렇게 뒤에서 조잘거리며 불평을 늘어놓는 나에게 의심스러운 웃음만을 실실 흘리며 도착한 곳은 땅값이 비싸다고 불리는 시내에서도 높게 올라가있는 건물 앞이었다.

 

"여기가 어딘데요? 무슨 회사 빌딩 아니에요?"

 

"응. 맞아. 내가 지난번에 말했잖아. 우리 멤버들 꽤 잘 나간다고. 곧 데뷔할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연습실 있는 건물이야."

 

나에게 '선생님 잘 나간다. 이제 곧 선생님 말고 오빠라고 부르고 싶어질걸?'이라며 장난을 치던 너의 말은 정말 거짓말이 아니었는지 빌딩은 척 봐도 비싸 보였다. 나와 과외를 시작하기 전에 연예계에서도 가장 큰 회사에 같이 연습하던 친구들과 함께 캐스팅됐다고 언젠가 엄마에게서 들은 적이 있었다. 그럼 알바도 할 필요가 없었을 텐데 왜 내 과외를 맡았던 거지? 연습시간도 부족할 텐데.

 

"근데 연습실은 원래 막 지하에 있는 거 아니었어요? 나는 만화책에서 맨날 지하에 있는 연습실만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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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무슨. 그게 뭐냐. 진짜 너 같은 생각만 한다."

 

건물 입구에 설치 돼어있는 도어락에 보안용 카드를 대자 열리는 문틈으로 얼른 나를 붙잡고 들어가는 너 때문에 나는 또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어? 뭐야. 난 왜 들어가요! 쌤!"

 

"가만히 좀 있어봐. 그럼 너 건물 구경시켜주려고 데리고 왔겠냐? 선생님이 가자고 하면 그냥 감사합니다- 하고 따라와."

 

따라오지 않으면 과외비를 올리겠다는 협박에 결국에는 못 이기는 척 입을 다물고 따라나설 수밖에 없었다. 얼떨결에 타버린 엘리베이터에서 너는 뭐가 그리도 좋은 건지 싱글거리며 웃기만 했다. 그런 너를 이상하게 바라보고 있자 갑자기 표정이 굳어지길래 나는 내 시선 때문인가라는 생각에 곧 다른 곳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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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선생님이 수학 말고도 인생의 지혜를 하나 가르쳐줄 테니까 고개 똑바로 들고 쳐다봐."
 
라며 그 어느 때보다도 진지한 목소리로 내 고개를 제 얼굴을 향해 바라보도록 붙잡았다.
 
"선생님 말 따라 해."
 
"..."
 
"대답!"
 
자기가 볼을 붙잡고 있으니까 대답을 못 하지!
 
"느에!"
 
"그래. 자. 따라 해봐. 선생님과 아빠, 오빠를 제외한."
 
"선생님과 아빠, 오빠를 제외한."
 
"모든 남자는 다 늑대다."
 
"모든 남자는 다 늑..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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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끝까지 안 따라 해? 얼른."
 
"아니. 무슨!"
 
너는 아빠가 할법한 소리를 하며 내게 따라 할 것을 요구했고 나는 이게 무슨 짓인지를 모르겠을 뿐이었다.
 
"알겠지? 이게 인생의 지혜야."
 
내가 대답을 하지 않자 표정을 풀지 않는 너 때문에 나는 결국 또 어쩔 수 없이 알겠다며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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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착하다. 들어가자."
 
엘리베이터에서 내리고도 한참을 나에게 인생의 지혜라며 우기는 너만 없었더라면 들어가도 열 번은 더 들어갔을 거다. 차마 입 밖으로 낼 수는 없는 말들을 마음에 담아두며 다시 한 번 도어락의 비밀번호를 치는 너의 뒤에서 문이 열리기만을 기다렸다.
 
그리고 열린 문 안에는.
 
 
 
 
 
 
w.설리설리두준두준
 
 
 
 
 
 

읽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우선은 글이 끊겨서 놀라셨죠? 사실 이 글을 올릴 생각은 없었는데 문득 한 명이라도 이 글에 설레주신다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충동적으로 질러버렸네요.. 끊긴 다음 내용은 여러분들이 원하신다면 가지고 오겠습니다! 아마 조금은 늦어지겠지만 기다려주신다면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올게요! 그리고 글 제목처럼 시리즈라서 종인이 다음에는.. 글쎄요? 누가 될지는 저도 몰라요ㅋㅋㅋㅋ 아무튼간에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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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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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우아ㅠㅠㅠ신알신하가요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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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헐 너무 설레여 이렇게 설레본게 얼마만인제....
신알신 하고 가요 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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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문을열면!!!!!ㅜㅠㅠㅠㅠㅠㅠ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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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헐ㅠㅠㅠㅠㅠㅠㅠㅠ열면!!!!!!!!!!!!!열!!!!!!!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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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막 설리설리....얼른 열면 다음에 써주세여ㅠㅠㅠㅠ신알신하고 기다릴거에여ㅠㅠㅠㅠ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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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와ㅠㅠㅠㅠ 진짜 다음은요ㅠㅠㅠㅠㅠ와 진짜 어떻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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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헐 다음편이 시급해여!!!!! 현기증난단 말이에여ㅠㅠ 왜 난 교회 어릴때부터다녓는데 저런 오빠가 없지ㅎ..... ㅠㅠㅠㅠ교회오빠가없어!!!!!ㅠㅠㅠㅠ나도 종이니니오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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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다음편이시급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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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신알신하고가여ㅠㅜㅠㅠ 종대맛춥파츕스로 앙호닉 해도 돼죠?ㅠㅠㅠ 작가심 설레쥬그뮤ㅠ 김종인 괘멋있어여ㅠㅠ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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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와ㅠㅠㅠㅜㅜㅜㅜㅜㅠㅠㅠ 진짜 설레요......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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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설레요ㅠㅠㅠㅠㅠㅠ너뮤너뮤설레요ㅠㅠㅠㅠㅠㅠ아종인아ㅠㅠㅠ내앞에도나우ㅘ줘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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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설레서걍ㅇ쥬금...............잘보고가영ㅎㅎㅎ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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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헐 설레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잘보고갑니다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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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ㅠㅠㅠㅠㅠㅠㅠ이걸왜이제봣지ㅜㅜㅜ신알신해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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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그다음에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요ㅠㅠㅠㅠㅠㅠ아궁금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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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하다음편원하김하지만 ㅇ사 ㅅ개설레진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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