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티즈앱 별이 많이 쏟아지는 오늘밤 너와 함께 있는 마지막 시간이기도 하네... 의사 선생님이 오늘 밤이 고비라는데 아직 널 보낼 준비가 되어있지도 않고 너 없는 하늘 아래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어 니가 그리워서 매일매일 울것만 같고 너에게 받은 사랑을 찾게 될것만 같아... 지금 이 상황이 믿기지가 않아 내옆에 항상 있던 니가 없다는게 상상만으로도 싫어 지호야... 하루만 버텨 주면 안되? 하루동안 우리 즐거운 추억 쌓자 놀이 공원도 가고 너 좋아하는 랩공연도 가자 밥도 먹고 영화도 보자... 응..? 지호야... 지호야... 밤하늘에 별이 참 많네... -태일- 우리 태일이... 나없이 어떻게 이 세상을 지낼까 혼자서 밥도 잘 못챙겨 먹고 청소랑 빨래도 잘 못하는데 딴 남자가 우리 태일이 아프게 하면 어떻하지 내가 하루만 더 살 수 있다면... 아니 12시간만 이라도 함께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직 좋은 추억하나 없고 해준 것도 없는데 이렇게 내가 먼저 가버리면 누가 사랑해줄까 오늘 따라 밤하늘에 별이 가득하네 많이 아껴주지 못해서 미안해 내가 널 많이 사랑해서 미안해 별이 되어 널 기다릴께 울지말고 씩씩하게 잘지내 나에대한 모든 추억, 물건들 다 버려 그래야 니가 나에 대한 기억을 더 잊기 쉬울꺼야... 사랑해 -지호-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모택 3까지 나온 마당에 이나은은 진짜 불쌍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