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김종인] 그남자가 이별을 고한 이유 ㉦



"하..하하!!!저도 웃으면 예쁜가보죠 !!뭐...어!!다왔다 저먼저올라갈게요!!"

"아니..저..○○씨..!!"

종인씨의차에서내려 집까지 열심히 뛰어갔다.

으아..설렌다니 나한테

왜이렇게 사람마음을 간질간질하게하지..?

그렇지만 김종인씨는 좀이상한구석이있다.

첫째.나외의 다른사람을 대할때의 태도차이

둘째.분명히 여자친구가있으면서 마음에 드는 사람이있다고한점

셋째.종인씨의 차가운 표정을 보고 사람들이 다 무서워하거나 피한다는점

넷째.종인씨가 자꾸나한테만 잘해주고 설레게하는점

그럼..종인씨가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이 난가...?

잠깐그런생각을했지만 종인씨주변의 그 길쭉하고 들어갈데 들어가고 나올데는 나온 예쁜여자들이 생각나서...

"한참 모자란 나는 안되겠지..."

그때 종인씨가 집으로 올라오는 소리가 들렸다.

"똑똑"

"○○씨,저랑얘기좀해요"

왜인지 대답하기가 싫었다.

그가 나한테잘해주는 이유라던지

마음에들어하는사람이 누구인지

다궁금하고 물어보고싶었지만 지금 그와 얘기하면 아까 그말을 주제로한 대화만 하겠지

조금있다가 문자하나 보내야겠다.

'종인씨죄송해요 씻고나왔네요'

라고

김종인이 전화를 건다.

"여보세요?"

왠여자가 전화를 받는다.

화나서 잠긴목소리로

"혜인아 예은씨전화번호좀줘봐"

"예은이는왜?아까 그여자넘어진것때문에 그러는 거야?아니 그건 그여자가 앞을 안보고 가서 넘어진.."

"닥치고 빨리 전화번호좀 주라 오빠화내기전에"

"용건이뭐야,난내친구한테피해가는거싫어"

"예은씨가 나소개해달라고했다며 그냥조용히하고 주라 혜인아 찾아가기전에"

"아..알겠어문자로보낼게"

'010-XXXX-XXXX야 나쁜짓하지마내친구한테'

김종인이 전화를 건다.

"예은씨?저 혜인이오빠 김종인입니다. 오늘혹시 시간있으세요?"

"아..오늘요..? "

"안되나요?"

"아뇨아뇨"

"그럼 제가 데리러갈게요 위치랑 시간 정해서 문자로보내주시겠어요?"

"네...?네!!"

여자가 흥분한목소리로 전화를 끊었다.

김종인은 조용한 화난 목소리로

"인과응보라는 말이 무슨뜻인지 알게해줘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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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헐종인이도대체뭔가요.........뭘까요ㅜㅜㅜㅜㅜㅜ

[독자3]

헐...종인이 무서워 ㅜㅠㅠㅠㅠㅠ 그래도 끝까지 그마음 변치말았으면 ㅠ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