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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y elder brother

 

 

Written By / 보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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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여주는 방으로 올라가 펑펑울었다.

집이 떠나가도록 펑펑울었다.

 

그때 핸드폰에서 진동이울려 확인을 했다.

 

진동이 울리는 이유는 김준면 때문이였다.

 

여주는 목을 가다듬고 울었던걸 들키지않기위해 심호흡한번하고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여주야?'

 

"큼, 여보세요?"

 

'자다일어난거야?..'

 

"ㅇ..아니요.. 오빠..무슨일로..전화하셨어요?"

 

'너 울었지'

 

"ㅇ..아니요! 울긴왜울어요 제가..'

 

'의심스러워 이거 딱 울었던목소린데 무슨일있어? 오빠가 집으로갈까?'

 

"아니에요.. 아무일도없어요! 오빠 저 잠와서그런데 전화 끊을게요.. 내일 늦지않게 갈게요!"

 

여주는 전화를 급히 끊었다.

 

 

------------------------------------------------------------------------------------------------------

 

친구의 동생이라 그런지 괜히 뭔가 걱정되고

내동생처럼 챙겨줘야할것 같고 해서 그런지 부모님도없이 둘째랑 같이사는 여주가 걱정된다.

 

나도모르게 핸드폰에 저장된 여주의 번호로 전화를건다.

 

"여보세요? 여주야?"

 

'큼, 여보세요?'

여주의 목소리는 불안해보였다.

 

"자다일어난거야?.."

'ㅇ..아니요.. 오빠..무슨일로..전화하셨어요?'

'
"너 울었지"

'ㅇ..아니요! 울긴왜울어요 제가..'

 

"의심스러워 이거 딱 울었던목소린데 무슨일있어? 오빠가 집으로갈까?"

 

혹시나 여주에게 무슨일이있을까 걱정이되어 집앞으로 찾아간다고했다. 하지만

 

'아니에요.. 아무일도없어요! 오빠 저 잠와서그런데 전화 끊을게요.. 내일 늦지않게 갈게요!'

 

여주는 그렇게 전화를 끊어버렸다.

 

기분이 안좋아보여 내일 만나면 기분을 풀어줘야겠다고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풀릴까 고민을하다가 잠이들었다.

 

------------------------------------------------------------------------------------------------------------------------------------

 

[다음날]

 

어제밤에 너무 울어서인지 눈이 퉁퉁부어 눈에 모기물린것처럼 부어버렸다.

 

여주는 그모습이 웃기기도하고 어제일을 생각하니 어이없기도해서 혼자 실소를 터뜨렸다.

 

찬물에 세수를 해서 그런지 손도 시린데 눈이 부은 건 원상태로 돌아올 기미조차 보이지 않았다.

 

"에이씨 몰라"

 

여주는 포기하고 화장실에서 나와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아니나 다를까 오빠의 애인이라는 사람은 우리집에있었다.

 

"어? 여주야.. 잘잤어?.."

"아예 저희집에서 사실건가봐요?"

"ㄱ..그게 종인이가... "

"아 오빠가 여기서 안살면 죽여버리겠데요? 다른남자한테 소개시켜주겠데요?"

"여주야.."

"둘이 알콩달콩 잘 사세요"

"여주야..!! 아침은 먹어야지...!"

 

여주는 다시 2층으로 올라갔다.

 

알바갈 시간이 되려면 약 한시간정도 남았지만 집에있기도 싫고 화도나고 짜증도나서

그냥 일찍 집에서 나가기로했다.

 

옷을갈아입고있는데

 

똑똑-

대답도안했는데 열리는 방문

 

"여주야... 엇... 여주야 그게!..."

".... 우리오빠 하나론 만족못해요? 굳이 제가 이렇게 옷갈아입을때 들어와야해요?"

"그게... 난 아침주려고..그런건데.. 미안.. 옷갈아입고나와.."

 

문을닫고 나가는 세훈을보고 여주는 갈아입던 옷을 마저 갈아입고 방문을열었다.

 

"여주야.. 아침은먹어야지..."

 

쟁반에 밥과 국과 반찬들을 해서 들고온거였다.

 

"안먹어요"

"왜..? 아침은먹고 나가야지.."

"먹기싫다니깐요"

"그래도 한입만..! 아~해봐"

 

숟가락에 밥을떠서 먹여주려고 한다.

 

"안먹는다니깐요!!!!"

 

여주는 세훈이 들고있던 쟁반을 엎었다.

 

"여주야.."

 

그때 맞은편 방문이 열린다.

 

"아침부터 뭐가이렇게 시끄럽냐"

 

종인은 쟁반이 엎어져 난리난 바닥과 딱봐도 상황이 이상한걸 보여주는 둘을 번갈아보았다."

 

"야 오세훈 누가 저새끼한테 저런거해주래? 안먹겠다는년 챙겨주라고 우리집오라한줄알아?"

"내가 챙겨주고싶어서...그런건...ㄷ"

"됐고, 김여주"

"...."

"대답해라, 김여주"

"뭐"

 

종인은 여주의 뺨을때렸다.

 

"한번만 더 이따구로 오세훈한테 말해라. 넌 그 순간부터 내동생아니다."

"잘됐네, 진작부터 그러고싶었는데 아, 근데 언젠 날 동생으로 생각한적있나? 아, 어렸을땐 그렇게 잘챙겨주더니 그땐 동생으로 생각했었나보네.

근데지금 오빠랑 있었던일은 맞고 욕먹은일밖에없는듯한데말이야. 뺨에 구멍나야 이제 안때릴려나? 어떻게해야 동생으로 생각해줄려나? 오빠친구 밑에서 앙앙거리면?"

"미쳤나이게 야 김여주"

여주는 그렇게 대답도 안하고 1층으로 내려갔다.

뒤따라 내려오는 세훈은

 

"미안해.."

"나때문에 저렇게 빡친 오빠나 달래주세요. 제가 어제 예고도없이 들어와서 끊긴흐름 마저 이어서 하시던지요"

"....여주야.."

여주는 그렇게 문을 세게 쾅 닫고 집을나왔다.

 

준면오빠가 오라고 한 시간보다 한시간일찍 나와서 가게문도 아직 닫혀있었다.

 

여주는그렇게 가게문앞 계단에서 쪼그려 앉아 기다리기로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사실 제가 수위글을 써보는게 저번편이처음이라... 어떻게 써야할지도모르겠고...ㅠㅠ

근데 독자분들은 수위글 좋아하시잖아요? ㅇㅅㅁ

게이오빠말고 다른거 소재 생각했는데... 제목이 지하실이에요..

지하실은 프롤로그써보고 반응 좋으면 연재할게요!

 

이번편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아마 다음편은...불맠달릴것같은...예감!ㅋㅋㅋㅋㅋ

 

 

수위글 조언(?)좀 해주세요ㅠㅠㅠㅠㅠ

 

만족할수있게써드릴게요ㅠㅠㅠ

 

 

 

 

 

 

대표 사진
독자1
종인이나쁘다ㅠㅜ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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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정말 잘보구 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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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어머..좋아요...♥취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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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아이고...종인아ㅠㅠ너임뫄그러면ㅣ#ㅏㄴ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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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허허허유ㅠㅠㅠㅠㅠㅠ종인어빠 좀 부드럽게 해결해봐요ㅠㅠㅠ그렇게막나가지말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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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아ㅠㅠ 이 소재도 좋았는데 작가님 이거 다음에 지하실이였네여 지하실 보러 바로 갑니다!!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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