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난 또 뭐라고..."
"아 형!!!아 나 샤워하고 있었잖아요ㅡㅡ아 진짜ㅡㅡ"
언제 나왔는지 대현에게 투덜거리며말하는 준홍
"지랄,빨리 먹어"
"아 형!!! 저 모래에 수련회가요"
"니 안가는거 아니였냐?"
"컴백하려면 멀었잖아요.사장님한테 내가 말해놨는데??"
"어디서 반말이야.그럼 지금 가서 챙겨"
"아 그리고 준비물은 음..어...여있네.간식,물,도시락,돗자리...는 왜 필요하지 음 ....그리고 비닐봉지하고 멀미약 물"
"아 챙길거도 많네 야 최준홍 니가 살 수있는건 니가 사갔고와."
"간식 사줘용"
"니가 사"
"돈은요"
"니돈 아니면 정대현돈"
"야!!유영재!!니돈으로사 왜나야!!!"
"아 니가 사줘라 너 이때까지 사준 거 없잖냐"
"씨....알겠네요 알겠어 야 준홍아 가자"
"고고 가자"
" 형 갔다 올께요ㅡㅡ"
"올 때 내것도"
"갚으면"
"지랄 그냥 사와"
"아 예예 굽신굽신하겠네요"
"야 돌아오면 보자"
'탈칵'
"형형형 새우깡하고 써니텐 사줘요"
"이제 끝"
"헐 그런게 어딨어요"
"여기"
"아 개드립"
"어이 거기 학생들~시끄러워 빨리와"
"네넴"
'삑'
"니꺼하고 김힘찬꺼 하고 내꺼샀다"
(방용국시점)
준홍이랑 싸우고 부터 부쩍 대화가 적어졌다.
내가 너무 심했나....
김힘찬과 유영재의 수다로 인해 준홍이와 정대현이 같이 붙어다닌다.
"야 나 나갔다온다"
"어디가요?"
참신히 검지손가락과 중지손가락을 들어 담배잡는 모양을 만들고는 삼디다스를 신고 나갔다.
저 멀리서 정대현과 최준홍이 보인다.
"형 담배피면 안되는거 아니예요?"
"괜찮아,사장님한테 안들키면 되"
"우리가 말하면요?"
"죽인다"
"쩝...들어가볼께요"
간신히 정대현과 대화를 마치고 들어가는 걸 봤다.
둘이 손잡고 다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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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그리토그리
시간을 쪽내어 써봣슴다.
선리플 후감상♥독자들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