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내가 썰 풀은 아주어마무시한 샹년에 대한 썰임ㅇㅇ 읽으면서 암유발 되지않게 삘링을 릴렉스 하면서 읽어주길바람요. 일단 사건의 발단은 기가수행평가. 직업에 대한 수행평가였음. 원하는 직업에 종사하시는 분을 인터뷰 해오는거였는데 총 조원은 나, 드남이, 사계절, 무임승차년까지 해서 4명임 (모두별명,문제의 어마무시한 샹년은 무임승차년. 드남이는 지드래곤에서 따온거고 사계절은 이름이 사계절중 하나임.헤헷.나의 네이밍센스 대단함.) 기가수행평가로 기가쌤이 자신의 장래희망인 직업을 하고 있는 사람을 인터뷰 해 오라고함. 근데 인터뷰만 하는게 아님. 망할 동영상 촬영해서 편집해야하는 막노동을 해야함. 수행평가는 총 보고서1,2,3차 와 소감문을 해야함. 조를 짜는 기준은 우리반애들이 비슷한 장래희망을 가진 애들끼리 조를 짜게됨. 나는 미술쪽을 할거라 예술분야로 들어가게됨. 그렇게 결정된 조라 나랑 드남 사계절 무승년(무임승차년)임.

이 사건의 발단은 내가 조장을 하게 되면 안되는거였음. 조원들이 다 소극적이라 내가 나설수밖에 업는상황이었음. 그래서 내가 조장한다고 자처함. (망할 이러면 안되는 거였음. 이렇게 힘들줄은 상상도못함) 그리고 동영상하려면 감독, 리포터, 카메라, 보고서 작성자를 역활분담을 해야하는데 그냥 저절로 내가 다 하게 되고 해야되는 분위기의 스멜이 풍김.

물론 카메라 말고. 카메라는 내가 카메라에 나와야하니까 나의 오른팔 한명이 필요했음. 그 오른팔이 드남이고. 드남이는 나에게 사막의 오아시스같은 존재가됨. 보고서 작성은 아무말없이 당연하듯 내가 하게됨으로써 인터뷰 질문을 생각해야 해씀. 드남이는 질문 한두개 던지고 내가 16개질문을 혼자 다 함. 그리고 리포터 대본, 영상시나리오등 내가 다함.(그리고 2년전, 이와 비슷한 동영상촬영하면서 하는 수행이있었는데 나는 이때 절대 카메라에 얼굴나오기 싫다며 극구반대했던 애임. 이제와서 생각해보니까 내가좀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하지만 그때 고생했을 칭구들한테 미안함이 있네...큽..사랑해호구들아..) 이때 무승년이 나를 도와줬었더라면 얘는 무승년이 되는것이아니었음 하지만 이때 이년은 엎드려서 자고있었음. 그래도 사계절은 골똘히 고민하는척 아무 의견도 안내줬지만 고민하는 "척" 이라도 어디야. 개념이 1%는 있는 애인가봄. 쨋든 시나리오는 내가 다 짜게되고 인터뷰 상대자를 섭외하고 그분을 만나려 가야하는날이왔음. 솔직히 나는 태도가 그따구인 사계절이랑 무승년이랑 인터뷰촬영을 같이 하고 싶지않았음. 그래서 드남이한테만 말해서 상대분이랑 약속시간 다 정해서 둘이서 약속장소로감. 하지만 퇴짜맞고옴.

질문내용을 보여주니까 자신이랑은 맞지않다며 다른분을 추천해줬음. 우리는 헤어디자이너분과 인터뷰해야했어야했는데 미용선생님을 섭외하게되서....이건 우리 잘못이기에 무승년한테 뭐라 말은 못함. 하지만 이때 비가 억세게 왔거 우리는 한마디로 개고생을 하고 수확 없이 돌아옴. 그래서 다음날 추천해주신 분과 연락을통해 섭외하고 인터뷰할 날이옴. 조원이 총 네명이지만 다 가면 복잡할까봐 리포터이면서 조장인 나는 필수로 하고 한명(카메라담당)만 필요했음. 그리고 나는 이 인터뷰를 하고싶은애와 가고싶었음. 가기싫은데 억지로 가서 나와 호흡을 맞춘다는건 저엉말 싫었음. 그래서 나는 3명한테 다 물어봄. 내용은 "오늘 인터뷰 하러 가야하는데 시간돼?" 였음 맨처음 사계절한테 물어봄. 그년대답은 "나 버스비없는데.."라고 답함. 그래, 충분히 버스비가 없으면 못가지. 하지만 우리담임쌤은 만원이하로 빌린돈을 갚기만 한다면 빌릴수있음. 근데 얘는 그걸 몰랐던건지 알고도 그랬던건지 자기는 가기싫은데 버스비가 없다는 핑계로 말함. 그래서 나는 다음으로 그 무임승차년한테 말함. 그년은 "나오늘 안돼는데.." 이럼. 그래서 내가 왜 안돼는데? 하니까 "아..오늘 그냥...안돼." ㅋㅋㅋㅋㅋㅋㅋ그냥 안돼는건 뭔데ㅋㅋ그래서 그냥이 어딨어? 왜 안돼? 라고 꼬치꼬치 캐묻으니까 걍안됀데.

딱봐도 뉘앙스가 지 시간있는데 가기싫어서 그런거잖슴ㅋㅋㅋ나도 이딴 년이랑 가고싶은 맘 없었음. 그래서 마지막으로 나의 희망. 나의천사 드남이한테 말함. 드남이는 "나오늘 지갑안가져왔는데.. 담임쌤한테 빌리면되겠다!" 얜 정말 천사인가봄. 그래서 담임한테 이천원 빌려서 둘이 다녀옴. 무임승차년은 분명 이때 시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가기싫어서 안된다고 말함. 이 사건은 인터뷰촬영컷이고 리포터 촬영컷을 해야 할 날이옴.화요일에 인터뷰했고 이날은 금요일임. 학교에서 충분히 촬영가능한 컷이었기때문에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 방과후에 충분히 가능함 ㅇㅇ.그래서 나는 또 애들한테 물어봄. 이번에는 드남이한테 말 안함. 왜냐? 역활분담을 우리는 동등하게 나눠야 하기때문임.안그러면 감점요인이 됨. 드남이는 촬영해쓰니까 자기가 할 역할 끝인거임. 나는 한명씩 직접 다가가서 말함. 점심시간에 리포터컷 촬영하자 라고 말했는데. 무임승차년이 "나오늘 조퇴해"

??나니?? 조퇴???무슨 개뼈따구 핥아먹는 소리??이게 말이여 방구여??뭐 조퇴???? 그년얼굴에는 핏기가돌며 쌩쌩했음.게다가 평소에는 아픈 구석이 하나도 없어보일 뿐더러 얘랑 같은 학교 3년 다니면서 아파하는거 본 적 없음.한번 정도 있다면 그건 똥마려워서 배아픈 정도?그정도로 아주 쌩쌩하고 자신의 나댐을 주체못하는 아이였음.이런애가 조퇴를 한다니 어이가 없고 이해가 전혀 되지않는 나는 "어디아파? 하나도 안아파보이는데?" 라고말함. 그랬더니 똥꾸멍에 송곳 하나 찔러줘도 모자랄 년이"아..오늘 친구때문에 조퇴해야돼."

?...친구?..난다요?..난희?나니고래? "친구때문에 조퇴한다는건 조퇴사유가 아니잖아. 왜 때무네?" 글을쓰다보니 좀 고급적인단어가 나오지만 쨋든 저런식인 질문을 함. 근데 걘 그냥 얼버무리며 친구때문에 조퇴해야한다고함ㅋㅋㅋㅋㅋ개어이 노어이 딥빡ㅋㅋㅋㅋ나는 내일조퇴하면 안돼?라고했지만 안된다는거임. 대체 무슨일이기에. 그래서 나는 어이가 없어서 굳게다짐하고 말함. 영상에 조원이름 다 있어야 할거 아냐. 그래서 내가 너네 다 역할분담 제대로 했다, 다 참여했다. 라고 해야 점수를 얻으니까 너네 뭐라도 해야 이름을 쓰니 동영상촬영 사실 드남이랑 해도 되는거 너네 역활줄려고 (나중에 소감문 써야함) 이거라도 주는건데... 라며 내가 필력이 딸리지만 저런식으로 어이없는 사유 때문에 조퇴하겠다는 샹년에게 최대한 착한말투로 너그럽게 말함.그랬더니 걔가 아무말이없는거임.당연하겠지 자기는 하기싫어서 빠지는건데 내가 이렇게 착하게 나와주니까 조금이라도, 아주 코딱지만큼이라도 미안한 마음이 들겠지. 그래서 나는 내일 토요일인데 내일이라도 학교나와서 할거야? 응 너 안오면 이름뺀다. 응. 해서 토요일에 만나서 촬영하기로함. 그리고 사계절도 하는거 없으니까 얘보고 나레이션이나 하라고 던져줌. 걔는 조금이라도 양심이있는지 오늘 점심시간에 하겠다함. 그리고 나는 얘한테 무승년이 저러저러했다고 말했는데 얘가 그럼 그 촬영 자기가 하겠다고 함. 사실 리포터컷 일분도 안됨. 근데 무승년은 그 일분일초 투자못하고.... 그래서 결국 토요일에 촬영하는거를 오늘 사계절이 다 맡게되면서 무승년은 아무것도 하는게 없게됨. 그리고 나는 일요일에 12시간 가량 동영상 편집을 성공적으로 맺을수있게됨. 하지만 무승년의 절정은 여기임. 다 만들었다고 그년한테 말하자. 그년 표정이 굳기 시작함. 소감문도 써야하는데 자기는 맡은게 하나도 없으니 소감문을 어찌 쓸거며 기가쌤(좀 무서움)의 후폭풍이 두려웠나봄.자기도 자신의 사태심각성을 드디어 깨달은거임ㅋㅋㅋㅋㅋ 나한테 "그럼 나 뭐해?.. 보고서 작성자 나로 해주면 안돼?"

라고 뻔ㅋ뻔ㅋ히ㅋ말하는거임. 얘는 기가수행 첫번째 시간때 시나리오 쓸때 그때 조금이라도 도움줬으면 연출에 이름 써주기라도 할텐데 그것도 안하고 엎어져 잔 아주 어마무시한 샹년임ㅡㅡ 태도부터가 아주 글러쳐먹었는데 뭐 이제와서 어째? 나는 정말 어이가 없어서 그거 내가 다했잖아. 라고 말함. 무승년 아무말도 없는거임 그래서 난그러려니하고 넘겼음. 그리고 오늘 종례후에 드남이가 나한테 와서 뭔 말을함. 무승년이 쉬는시간에 나한테 와서 너 욕했다고.

나는 나니? 나니고래? 베이비원몰타임? 의 물음과 함께 어이가 털렸음. 난 착한아이니까 화를 억누르고 "걔가 뭐래?" 라고 함.매우매우 빡이 쳤지만 참았음. 드남이가 너가 막 지 이름 뺀다고 짜증난다고 짓거렸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나닠ㅋㅋㅋㅋ나한테 고마워해줘도 못마땅한데 뒤에서 내욕을 하다니ㅋㅋㅋㅋㅋ정말 뻔뻔하고 어이가털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딥빡ㅋㅋㅋ개빡ㅋㅋㅋ존빡 허각 슈스켘ㅋㅋㅋㅋㅋㅋ!!!!! 그년 한테 바로 따지고싶었지만 이미 그년은 갔음. 근데, 드남이가 나한테 이 말 하기전에 그년이 "(내이름)아, 소감문 어떻게 써?" 라고 뻔뻔하게 물어옴. 기가수행소감문은 각자 자신의 필체로 써야하는거였음. 이건 개별점수로 부여됨. 나는 그년한테 너 한것도 없는데 무얼쓰게? 쓸게있어? 라고 말하고싶었지만 드럽게 착한 나는 , "보고 느낀거 써" 라고 말함.ㅋㅋㅋㅋ그년은 보고 느끼고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긴것도 없는데 뭐 쓸게있나ㅋㅋㅋㅋ 수행평가 점수는 받아야겠고 기가쌤의 파워슬래시파이어등짝스매싱이 두려우니 뭐라고 써야겠다라는 생각인가봄ㅋㅋ 뭐라고 쓸지 참 기대된다ㅋㅋㅋ 무임승차년 결론은 내가 시나리오 쓸때, 수행첫 시간때 나를 조금이라도 도와줬었으면 그년은 그거라도 한일이 생기는 거였으며, 인터뷰촬영하러 갈때 지 시간 널널하면사 핑계안대고 나랑 갔었으면 그년은 그거라도 한게 되어쓰며, 조퇴를 안했으면 그년은 그거라도 한 일이 생기는 거ㅋㅋㅋㅋ나는 그 샹년한테 충분히 할 역할을 주었지만 그 년은 친히 거부를 함. 근데 나를 뒤에서까? 조만간 기가쌤이랑 담임한테 무임승차년을 꼬지를 예정임ㅇㅇ 아주 호되게 혼이 났으면 좋겠음.찌르고 나서의 후기도 꼭 들고오겠음 쓰면서도 그 샹년 생각에 아주 빡이 침~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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