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드라이브.
백현이는 학교에서 유명한 수리사였다.
어릴 때부터 기계쪽에 유명했던 턱에 학교에 들어와서도 여기저기 고장난 컴퓨터, 선풍기들을 고치러 다니기 일쑤였다.
난 그런 백현일, 좋아한다.
언제부터 좋아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다만 입학식 날 환하게 웃던 미소에 설렜던 것만 기억날 뿐.
그리고는 같은 반이 되었다.
-
" 공책 다 썼네, 아. 오늘 사러가야 겠다. "
백현이를 그린 그림들로 가득하던 공책이 벌써 끝을 드러냈다.
처음에는 백현이처럼 기계 쪽을 공부해보려고 산 공책이었는데, 결국은 그림만 그리다 끝나고 말았다.
" 이번에 사면 꼭 공부해야지. "
" 뭐 공부하게? "
깜짝, 갑자기 백현이가 얼굴을 들이밀어 놀랐다.
같은 반이지만 말만 걸면 말을 더듬고 설레는 탓에 친해질 기회조차 없었다.
근데 백현이가 먼저 말을 걸어주다니, 그 순간에 온갖 생각이 뒤덮혔다.
" 아, 그.. 우리집 컴퓨터가 고장나서 한번 고쳐보려고.. "
" 어? 그럼 나한테 부탁하지 그랬어. 나 그런거 잘하는 거 알면서. "
" 아..아니. 폐 끼치기 싫어서. "
" 친구끼리 뭘 그런걸 따지냐. 오늘 가자. 내가 해줄게. "
아, 망했다.
글 처음 써 봄. 후하후하 |
일을 저질렀어.. 엉엉 저 글 처음 써봐요 그래서 막 축축 처지고 장난 아님 근데 봐주셔서 감사해요.. 글이 되게 우울하게 써졌는데 본인은 그런사람 아님 필명은 쓰고 싶은데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필명...좀 정해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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