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어느 한 산부인과에서 비명이 들려왔다
그 비명은 5초도 못가 끊겨버렸고
그날 한 남자가 한 아이를 얻고 아내를 잃었다
충격에 빠진 남자는 스스로 죽음을 택했고
그아이는 홀로 남겨져 병원의 한 간호사에게 입양되어 키워졌다
그리고 그 아이는 '임진실,' 태어나자마자 보물같은 부모를 잃어 진실이라는 이름을 같게 되었다
그날이...12월 30일 이였던걸로 기억한다
하지만 임진실이 5살이 되가던 시절
그 간호사는 키우기 버겁다며 그녀를 고아원에 보내버렸다
그 고아원은 원장이 못나기로 유명한 곳이였다
10살이 된 임진실은
고아원에서의 생활을 도저히 못버티고 달아나 그녀의 고모의 집을 향했다
그녀의 아버지의 돈 덕의 그녀는 그 집에 머물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딱 10년
10년후엔 그녀는 그 집에서 나와야 했다
그래도 그녀는 행복하지 못했다
그녀가 부모가 없다는 이유로 그녀는 초등학생때부터 중학생때까지 왕따를 당했고
그녀의 부모의 제삿날과 일치하던 그녀의 생일은 그 누구도 알아주지 않았다
그리고 17살이 된 지금
그녀는 그녀의 학교로 향하던 길이였다
오늘은 입학날이라 속으로 약간 들떴던 그녀였다
그리고 그녀는 염색을한 한 남자아이를 보았다
![[EXO/백현] Happy Birthday to You-1 | 인스티즈](http://tv01.search.naver.net/ugc?t=252x448&q=http://blogfiles.naver.net/20131011_39/tjswhddnr1_1381496401199YQjeX_JPEG/ugc_%286%29.jpg)
'이 학교는 염색도 허락해주나?'
임진실은 신기하다는듯이 그를 바라보다가 그와 눈이 마주쳤다
"뭐야. 내 얼굴 왜 그렇게 보는데?"
그녀는 당황해 눈을 돌렸다.
그러자 그가 피식 웃으며 말을 걸었다
"내가 잘생긴건 알지만~ 좀부끄럽다 야~ㅋㅋ"
그녀는 황급히 그 자리를 떳다.
몇분후, 그녀가 교실에 있는 한 자리에 앉아 창문 밖을 보고 있을때
그녀는 아까 본 아이를 보았다
분명 학주에게 혼나고 있는 모습이였다
"아 죄송해요오! 몰랐어요. 아!아! 이것좀 놓고!"
"이 녀석이! 어디 염색을 하고 돌아다녀! 넌 혼좀 나야돼."
들리진 않았지만 대충 무슨 이야기가 오가는지 예상이 갔던 그녀는
그 상황을 지켜보다 피식 웃었다
'되게 재미있는 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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