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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현] 장현승전 01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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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사랑해요

---------------------------------------- 

한동안 조선이 시끌벅적했다.

그 이유는 새로운 의적이 나타났다는 사실때문.

그 의적이 노비출신이란것,몸짓이 아주 날렵하다는것,

그리고 무엇보다 얼굴이 계집애처럼 예쁘다는것은

조선의 대이슈가 될 이유가 충분했다.

 

물론 조선의 가난한 농부들은 그 사실을 알고 좋아했다.

그 의적이 자신들에게 쌀을 나누어줄지 누가 알겠는가.

하지만 조정에서는 의적을 빨리 잡길원했고

현상금을 걸어 그 의적을 잡으려 했다.

 

그 의적의 이름은 장현승

 

장현승은 이때까지 벗 양요섭 그리고 윤두준과 함께

쌀과 보리같은 곡식들을 조정의 간사들의

곡식창고에서 훔쳐 가난한사람들에게 나누어주었다.

 

이 사실에 가장 심기불편한것은 당연 임금과 신하들,

그리고 장현승의 아버지 장범준이였다.

조정의 신하들은 장범준을 평소 시기했었고

이번 일로인해서 평소 친했던 동료들도

장범준에게서 등을 돌리기 일수였다.

 

임금 용준형은 미간을 찌뿌리며 명령했다.

 

- 여봐라 그 장현승이란 자의 얼굴을 그린 그림을 가져와봐라

 

별로 근엄함이 느껴지지 않는 말투였다.

얼마 뒤 손동운이 나타나 두루말이 하나를 가져왔다.

 

- 여기있사옵니다 전하

 

용준형이 짜증스러운 얼굴로 두루말이를 펼쳤다.

맙소사.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같은 얼굴 하나가 있었다.

여자보다 예쁜 남자가 의적이라니.

용준형은 두 눈을 믿고싶지 않았다.

 

- 여봐라 이게 진짜 장현승의 얼굴이 맞느냐

 

- 예

 

손동운이 대답했다.

 

- 다시 묻겠다. 이게 진정 장현승이라는 자의 참얼굴이 맞냐고 물었다.

 

- 예 그렀사옵니다.

 

용준형이 장현승의 그림을 뚫어져라 보고있자

이기광이 비겁한 얼굴을 띄며 말했다.

 

- 전하께서는 무슨이유로 그렇게 장현승의 얼굴을 뚫어져라 보고계십니까

 혹 사내를 사모하기라도 하시는 겁니까?

 

손동운의 얼굴이 사색이 되었다.

 

- 지금 이기광 대신께서는 무슨 말씀을 하시는겁니까

당신이야말로....

 

- 그만 두어라

 

용준형이 어두운 얼굴로 말을 끊었다.

 

 

------ 그날 밤

 

용준형은 잠을 못이뤘다.

도대체 장현승이란 사내는 무슨 자이길래

용준형을 잠 못이루게 하는가.

하지만 용준형은 장현승에게 증오를 느끼지 않았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였다.

그리움이라 해야하나.

머리가 복잡해진 용준형은 잠시 향원정으로 가야겠다 마음먹고

침실을 나섰다.

 

- 어딜 가십니까

 

용준형은 흠칫 놀랐다.

손동운이였다.

 

----------------------------------------------------

 

아..... 힘들어서 쉽니닼 헤헿

대충 이런 스토리에요

다음편엔 현승이가 본격적으로 나올꺼에욬ㅋㅋㅋ

버스커버스커 장범준씨가 특별출연해주셧어옄ㅋㅋ 헤헿

모두들 즐거운 수요일밤 보내세요

^^

 

- lancho 올림

- 야 이제부터 내말에 토달지마로 친등해주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

 

여러분....ㅠ.ㅠ 댓글댓글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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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글 [용현] 장현승전 01  2
14년 전

공지사항
없음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독자1
장범준에서 엄청 웃은.... 그 장범준인가 .... ㅋㅋㅋㅋㅋㅋㅋㅋ하고...
아직 초반이지만, 전 기광이 캐릭터가 상당히 마음에 드는군요.
사실 글나눔 소설은 처음 읽어봐요~ㅋㅋㅋ 저번에 제목만 보고 달려온건데.... 어쨌든 저도 이글과 함께 달리겠습니다!!

14년 전
대표 사진
lancho
어웈 기광이 악역이예욬
14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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