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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본인이 보고싶어서 쓰는 우주의 우울함을 때려박은 여주와 핵 인싸 재현이 | 인스티즈 


 

재현은 부잣집 도련님임. 대도시에서만 살다가 엄마가 우울증에 걸리면서 요양하는 것을 추천한다는 정신과 의사의 말에 따라 가족 전체가 이사 옴.  

재현이 생각하기에 재현의 가족은 화목함. 살면서 부모님이 싸우는 모습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음. 게다가 엄마에게 병이 생긴 이후로는 아빠는 더욱 지극정성이었음. 저번에는 발작을 일으키는 엄마가 혀를 깨물진 않을까 엄마의 입 속에 제 손가락을 넣기도 함. 실제로 엄마의 발작 후 재현이 방에 들어가서 본 것은 여기저기 피가 묻어 얼룩 진 침대시트와 피가 철철 흐르고 있는 아빠의 손가락이었음. 재현이 깜짝 놀라서 어깨를 부르르 떨자 아빠는 자신은 괜찮다고, 엄마가 혀 깨물지 않아서 다행이라며 재현을 꼭 안아줌.  

어렸을 적부터 아빠가 매일같이 한 말이 있음.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무엇보다 사랑해주고 친절하게 대해야 한다고. 좋아한다고 틱틱 대거나 놀리는 건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라고.  

때문에 재현은 제가 좋아하는 사람에겐 누구보다 잘 해줌. 꼭 이성적으로 좋아한다는 감정이 아니라 여자든 남자든 상관없이 그랬음. 대도시에 있었을 때 부터 재현은 여자들에겐 첫 사랑의 상대였고 남자들에겐 동경 혹은 친구하고 싶은 친구였음. 그런 재현이 전학 간다고 했을 때 학교 전체가 들썩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우여곡절 끝에 재현이 시골마을로 전학을 옴. 솔직히 재현은 마을이 마음에 들지 않음. 제가 좋아하던 샌드위치 가게도 없고 원하는 것이 있으면 하루종일 앵앵대는 애들이 거리 천지에 널려 있었기 때문. 재현은 아이들을 딱히 싫어하는 것 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좋아하진 않음. 뭘 해줘야 할지 알 수가 없어서 부담스럽다는 말이 더 잘 맞을 듯. 하지만 역시 재현, 낯을 잘 가리는 아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아이들은 재현을 잘 따르고 좋아함. 


 

재현 ver.첫만남 

재현과 여주가 만나게 된 것이 희극의 시작이었음.
그 날은 재현이 이사를 온 날이었음. 여주가 사는 시골은 20명 중 1-2명이 알까 말까 할 정도로 촌구석이었음. 때문에 이사 온 사람들을 구경하기 위해 마을 사람들 대부분이 나와서 구경하려고 했음. 100년 만에 시작 된 폭풍우가 아니였더라면 분명히. 당연하게도 재현이 시골에 도착 했을 땐 아무도 그들을 기다리지 않았음. 하지만 피곤한 재현 눈에는 아무것도 들어오지 않았음. 이동하는 마차 내내 발작을 일으키는 엄마, 마을 입구에 쓰러진 커다란 느티나무, 천장에 머리가 닿을 듯 덜컹거리는 마차, 때 마침 지쳐 잠든 엄마, 피곤한 얼굴의 아빠. 재현이 피곤해 할 이유는 충분하고도 넘침.
 

마차에서 내려서도 아빠는 엄마를 챙기느라 정신이 없었음. 미안한 기색을 보이는 아빠에게 괜찮다며 활짝 웃어 보이는 것이 재현이 할 일이라는 것을 알 고 있었음. 짐꾼들을 따라 제 짐을 옮기던 재현. 우산을 들손이 없으니 온 몸이 흠뻑 젖는 것은 당연한 처사였음. 평소의 재현이라면 오랜만에 맞아보는 비에 기분이 좋았겠지만 그날은 짜증나기만 했음. 

재현은 찝찝했던 옷을 갈아입고 우산을 집어듬. 아빠에겐 산책한다는 핑계로 왠지 모르게 섬뜩하기만 한 집을 나섬. 아마도 집 뒤에 위치한 커다란 산 때문인 것 같음. 재현의 집은 마을에서도 외곽에 위치해 가로등조차 없었음. 첩첩산중에 있어서 그런가 마을에 있는 가게라고는 간판조차 존재하지 않는 구멍가게 하나, 빨 흰 파 삼색기둥이 돌아가는 미장원 하나, 정육점 그리고 채소가게가 끝이었음. 재현은 그 흔한 빵집하나도 없다는 것에 경악을 금치 못함.  

재현 특유의 친화력으로 채소가게에서 얻어 낸 사과 한 개를 가지고 집으로 가던 길이었음. 집에 다다를 때쯤 어디선가 여자가 악을 쓰는 소리가 남. 소리가 난 곳에는 당연하게도 여주가 있음. 그 것도 우산도 없이 엄마에게 얻어맞는 모습으로. 재현이 신기하게 생각 했던건 여주의 표정이었음. 재현는 여주의 얼굴에서, 늙은 여자에게 얻어맞는 내내, 아무 감정도 읽지 못했음. 대조적으로 저 늙은 여자에게선 후회, 원망, 슬픔, 죄책감이 보였음.
 
재현은 미처 말려야 한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그대로 굳어 버렸음. 저 상황에서 어떻게 저런 표정을 지을 수 있을까. 어쩜 아픔이라는 감정조차 보이지 않는 걸까. 라는 생각이 머리를 지배했기 때문.
 

때리다 지친 여주의 엄마는 여주를 향해 침을 칵 뱉고 자리를 뜸. 여전히 폭우는 계속되고 있었음. 어미가 때렸을 때의 모습 그대로 길바닥에 누워있는 여주가 눈에 밟히는 재현. 어깨가 고르지 못하게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이 울고 있거나 아픈 게 분명하다고 생각함. 재현은 고민할 새도 없이 여주에게 다가감.  

“괜찮아?” 

재현은 우물쭈물하다 겨우 건넨 말이 고작 저 정도라 몹시 당황함. 여주가 어이없어하지 않을까 슬며시 여주를 쳐다보는 재현이지만 여주는 미동도 없음. 순간 재현은 여주가 죽어버린 것이 아닌가란 생각이 듬. 황급히 여주의 어깨를 흔들어보려 하지만, 그의 손이 채 그녀의 어깨에 닿기도 전에 여주의 입이 열림. 

“손대지 마.” 

재현이 멈칫함. 여주의 말 때문이라기 보단 목소리에 놀라서였음. 분명 평범한 목소리였는데 재현은 뭔가를 느낌. 다만 그게 뭔지 본인도 모름. 그냥 뭔가가 자신을 멈칫하게 했음.  손대지 말라니까 하지 않는 재현. 자신이 들고 있던 우산을 여주 쪽으로 듬.  

눈을 감고 있던 여주가 살며시 눈을 뜸. 마구잡이로 제 얼굴을 때리던 빗물이 멈췄기 때문. 평소라면 동정 따윈 필요 없다며 치우라 했겠지만, 숨 쉴 때마다 폐가 아팠던 여주, 다시 눈을 감음. 

여주의 인상이 자연스레 찡그려짐. 여주는 어미에게 꽤, 자주 맞긴 했지만 오늘 유독 아프다고 느낌. 여주는 좀 전에 어미를 찾은 한스가 그녀의 신경을 건드렸겠다는 생각이 들음.  

조금 진정이 된 여주. 힘들게 몸을 들어올림. 그와 동시에 뒤에서   

“어...” 

하는 소리가 남. 뒤에 있는 사람은 당연히도 재현. 여주도 재현도 서로의 얼굴을 처음 본 시점. 재현은 여주한테 반함. 여주도 처음보는 사람이라 당황했지만 딱 그 정도. 


 


 

 

여주 


 

여주는 홀 어머니랑 삼. 여주의 엄마는 마을에서 유일하게 성을 파는 사람임. 하루에 적게는 세명에서 많게는 여섯 일곱명까지. 많은 남자들이 집을 드나듬. 그래서 여주도 자기 아빠가 누군지 모름. 다만 마을에서 몇 없는 백금발에 은빛도는 회파랑 눈동자를 가지고 있음. 그 것으로 추리해 보았을 때, 여주는 자신의 아빠가 통나무 집 제임스라고 확신하고 있음.  


 

* 제임스는 마을에서 제일가는 주정뱅이임.
* 그래서 그의 훈훈한 외모를 보고 다가온 여자들은 하루도 못가서 떨어져나감.
* 마을에서 제임스에게 살갑게 말을 걸고 다가갈 수 있는 것은 여주의 엄마가 유일함. 


 

제임스는 가끔 여주에게 과자를 사주곤 함. 그것도 여주가 제일 싫어하는 과자로. 여주는 제임스 앞에선 방긋방긋 웃으며 과자를 받아들지만, 뒤돌아서면 표정이 싹 굳음.  

제임스가 보이지 않는 곳에 가면 여주는 그 과자를 집어 던지고 발로 짓밟음. 여주는 그 과자 이름이 ‘통나무 과자’인 것도 마음에 안듬. 여주가 가장 많이 궁시렁대는 말은 


 

 “ 저놈의 망할 통나무 집은 왜 불이 안나는 거야”  

 “불 타는 김에 저 거지 같은 과자도 같이 불타버리라지”임. 


 

 말에서도 알 수 있듯 여주는 그다지 상냥한 사람은 아님 더 자세히 말하면 배타적인 사람임. 여주는 어디를 가도 주목과 손가락질을 함께받음. 전자는 여주의 외모덕분이고 후자는 엄마의 직업과 아빠의 부재때문임. 살아온 환경이 지금의 성격을 만듬.  


 

여주는 제 어미의 화풀이 대상임. 그날 다녀간 손님이 매너가 좋은 사람이면 어미는 여주에게 잘 대해줬지만, 진상이 다녀가면 그 날은 어미의 분이 풀릴 때 까지 얻어 맞았음.  

어미의 덩치는 여주와 비슷하나 힘은 여주가 떠 쎔. 다만 집에서 쫓겨나면 갈 곳이 없었기 때문에 가만히 맞아주고 있던거임.  


여주는 제 어미에게 맞으며 다짐한 두 가지가 있음.
첫 번째는 절대 제 어미같이 살지 말자. 이고
두 번째는 이 시궁창 같은 마을을 벗어나자. 


어차피 마을에 정 붙이고 살 것 따윈 없었음. 짐승새끼들만 가득한 이 곳에 모든걸 처박아두고 떠나리라. 그렇게 다짐함.  

재현이 나타나기 전 까지의 여주의 다짐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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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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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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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러줄래
혹시 댓글로 달리면 보실 분 계신가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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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26.68
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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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여깄어요!!!!!! 여기!!!!!!!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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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러줄래
앗! 저 이거 비축분이 없어서 조금 느릴지도 몰라용!!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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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셤공부 하면서 호출 기다리고 있을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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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러줄래
넵넵!!!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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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저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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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러줄래
비축분이 없어서 조금 느릴수도 있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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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50.225
저요!!!!!!!♡♡♡ 작가님 글 너무 취저요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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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러줄래
여주의 엄마는 마을에서 유일하게 성을 파는 여자임. 당연하게도 동네 남자들은 여주 어미를 좋아했으며 여자들은 여주 어미를 혐오함.

“야, 창녀 딸”

아까부터 제 책상에 앉아 제 어깨를 툭툭 치는 휴스턴이 거슬렸던 여주. 그의 손이 점점 안쪽을 치기 시작함. 여주의 미간이 찌푸려지는 것은 당연했음.

“왜? 기분 나쁘냐? 너 맞잖아 창녀 딸”

그래서, 너는 언제부터 가업을 물려받을 생각이야?

휴스턴의 저급한 시비는 점점 심해져 갔지만 애석하게도 여주의 주위에는 동네에서 제일가는 양아치 남자애들만 모여있는 상황이었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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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러줄래
낄낄 거리던 남자애들 틈에서 머리가 지끈거리던 그 순간 휴스턴의 손이 여주의 가슴에 닿음. 더 이상은 참지 못하겠다고 느낀 여주는 휴스턴의 손을 잡아 챔.

저급한 농담을 하더라도 휴스턴 또한 아직 고등학생임. 여주의 손에 깜짝 놀란 휴스턴은 그대로 굳어버림. 틈을 놓치지 않는 여주. 자연스럽게 그의 손을 놓고 자리에서 일어남. 그리고 휴스턴을 향해 미소를 지어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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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러줄래
앞에서도 말 했다시피 여주는 정말 예쁨. 마을이 아니라 전국에서도 손 꼽힐만한 미인임. 천천히 휴스턴을 향해 고개를 숙임.

“어제 터너 아저씨가 우리 집에 찾아왔더라.”

“뭐..뭐라고?”

“어머, 몰랐니? 터너 아저씨, 엄마 가게 단골인데?”

“그...그럴리가 없어!”

“저런, 화났니 휴스턴? 어제 너희 엄마랑 터너아저씨랑 싸웠다면서?”

“너...너같은 딸의 말을 믿을 것 같아?”

“어제 터너 아저씨가 장미 한 송이 들고 집에 들어오지 않으셨니?”

“그...그걸 니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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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러줄래
“터너 아저씨가 엄마한테 여자들 마음 풀어줄 땐 뭐가 좋은지 물어 보셨대. 어쩜, 너희 아버지는 마을 제일 가는 로맨티스트인 것이 틀림 없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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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러줄래
여러분 이 장면은 여주 성격과 재현의 여주 반함 모먼트를 위해 넣은 장면이에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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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러줄래
목까지 빨개진 휴스턴. 뭐라고 반박 하고 싶었지만 어제 그의 부모님이 싸운 것과 아비가 빨간 장미 한송이를 들고 집에 온 것이 맞았음.
휴스턴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린 여주. 숙였던 고개를 들고 주위 남자애들을 둘러봄

“뭐, 더 할 말 있니?”

아까까지만 해도 기새 등등했던 남자애들이 여주와 눈을 마주치지도 못함. 그럼 나 좀 지나가게 비켜줄래? 가장 만만해 보이는 남자애의 어깨를 툭 밀치고 자리를 벗어나는 여주.

그리고 첫날 우연히 이 과정을 모두 지켜 본 재현. 여주에게 다시 한번 반하게 됨.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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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32.50
보고 있ㅇ어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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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러줄래
남주와 여주가 엮이기 시작한 일을 만들어보자. 참고로 재현과 여주는 고등학교 2학년임. 시골이라 반도 학년별로 한반씩이 전부 였고 초중고가 나란히 붙어있음.

한 반에 다섯~열 명정도 아이들이 있음. 올 해는 유독 유입인구가 많은 해 이기도 했음. 이상하게도 전학 온 애들은 다 초등학교1-2학년이었음. 때문에 남주는 시골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킴.

선생님의 뒤를 따라 들어오는 재현을 보고 몇몇 여자애들의 볼이 붉게 물듬. 하지만 재현의 눈엔 오로지 여주만 보임.

선생님이 들어오던 말던 맨 뒷자리, 창 밖만 바라보고 있는 여주. 멍하니 여주를 바라보던 재현은 선생님이 저를 부르는 소리에 화들짝 놀라 선생님을 쳐다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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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러줄래
여러분...너무 졸려서 아무 생각이 안나요 ㅠㅠ 내일 틈틈히 글써서 다시 올게용!!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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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헉 자까님 이런 글 너무 사랑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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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크흑 호출 누르고가욥...!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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