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홍일점] 공지(필독) + 방탄소년단의 홍일점으로 사는 것 EP.74

EP. 74

: 2017 BTS MEMORIES

총 다섯개의 CD와 9시간을 넘는 시간으로 구성 된 2017 BTS 메모리즈가 출시 되었고, 아미들은 서로서로 구매처에서 어떻게 할인을 받고, 어떻게 사야 이득인지 공유하며 빠르게 예판인 메모리즈를 샀음. 그리고, 메모리즈가 오자 아미들은 현생을 제쳐두고 바로 메모리즈를 달리기 시작했음. 윙즈 파이널 콘서트부터 시작해 2017. 일년동안 컴백한 앨범의 비하인드 영상, 뮤비 촬영 영상. 또, 포스터, 굿즈 제작 영상까지. 또, 윤기의 요청으로 특별히 제작된 지니어스랩 메이킹 영상과 함께 여주도 방탄 내에서 공구 다루기 2위를 맡고 있어 여주는 자신의 고양이 캣타워 제작 영상을 직접 찍었음. 여주는 갈색 노랑 체크 무늬 셔츠를 자켓으로 입고, 안에는 아이보리 색에 가까운 베이지 티셔츠를 입고 아래는 편하게 퓨마 트레이닝복 바지를 입고 몸을 풀었고, 박스로 봉인되어있는 캣타워를 먼저 풀었음.

여주 : 아, 이거 진짜 대따 크구나.

여주는 편하게 촬영을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프로 방송인. 오디오를 조금씩 채워넣으며 분해되어있는 원목 캣타워를 박스에서 꺼내고 비닐도 짝짝 뜯었음. 그리고, 들어있는 나사를 보며 설명서와 매칭하며 어떻게 조립해야할지 공부하고 있었고, 공부를 마친 여주는 공구 상자와 전자드릴이 보관되어있는 상자를 들고 자리에 앉아 작업하기 편하게 준비했음.

"이 나사는 이거랑... 아 오케이"

준비를 다 끝낸 여주는 카메라에 화이팅을 하며 캣타워 조립을 차근차근 해나갔음. 중심을 잡아주는 기둥을 중심으로 옆에 달릴 캣타워의 일부분을 드르륵 박았음. 여주는 몸이 말랐지만 여주 또한 헬스를 하며 근육을 키운 마른 근육형. 드릴이 겉에서 헛돌지 않고 드륵드륵 잘 들어가 아주 단단히 잘 박혔음. 여주는 뿌듯한 표정을 지으며 카메라에 브이를 한 뒤 다시 캣타워 조립에 집중을 했고, 중간에 더웠던 여주는 체크 남방을 벗고 아무데나 휙 던지려다 아차하며 잘 접어서 던졌음. 팬들은 "? 여주 뭐야? 새로운 방법으로 우리 죽이는건가? 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영혼입니다." 하며 장난을 쳤음. 서치소년단은 이걸 보고 똑같이 여주를 놀림. 여주는 어깰 으쓱이며 "지민 오빠 닮아서 그래여" 하니까 옆에서 호석이가 "맞어~" 하면서 즐겁게 넘어갔음.

여주는 에어컨도 시원하게 틀고 캣타워의 기본 조립은 다 마쳤음. 그리고, 캣타워 조립에 남은 한 가지 스트래치 붙이기. 여주는 큰 캣타워에 조금 당황했음. 이걸 먼저 붙이고 조립을 했어야했나... 하는 후회감에 다시 조립한걸 풀고 할까 했지만 너무 힘들어 포기하고 잠시 앉아있다가 바퀴가 달린 의자를 가져와 올라갔음. 여주 피셜로 이게 가장 높은 의자라 가져왔다고 했음. 잡아줄 사람은 아무도 없었음. 왜냐하면, 여주는 숙소가 아닌 본가에서 캣타워를 조립했기 때문임. 부모님들은 촬영 편안하게 하라며 이미 집을 비운 상태. 여주는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방탄소년단 단톡 (석진이와 일곱 애기들)에 카톡을 하나 보냈음.

< 여주와 동갑 하나 오빠 여섯

혹시 제가 1시간 이상 연락이 없다면

의자에서 넘어져서 심하지도 약하지도 않게 다친ㄴ거예요.

알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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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데

여주야

캣타워 조립하는데

너무 높아서 가장 큰 의자 가져왔는데

그게 바퀴 달린거라서.. 근데 이게 집에 사람도 없어서

혹시.. 혹시 모를 대비 카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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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와핸첫째

오빠가 갈게

기다려

결국 본가가 같은 석진이가 급하게 여주의 집에 과일 한 바구니를 사왔고, 여주는 석진이의 도움을 받아 캣타워 조립을 끝냈고, 마지막 엔딩으로 여주와 석진이가 하이파이브를 하고 동시에 손키스를 날리며 끝냈음. 석진은 정말 편하게 입고 와서 아미들 심장 폭행했음. 의도치않게 여주와 커플룩같이 입은 석진이였음. 흑흑..

+ 유소년단 녹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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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정국, 지민 : 훈뜰, 훈뜰, 훈뚜러~

여주 : (영상 촬영 중) 아핰핰 넘 귀여운거 아니예여? 진짜 잘한다~

엔지니어 : 여주도 해야지

여주 : ... 전, 딕션이 너무 정확해서 안돼요.

엔지니어 : 아니, 넌 해. 들어가 (단호

여주 : 힝입니다.

엔지니어 : 아이구, 우리 여주 벌써 귀엽다.

++ 만든 비트 작업하고 녹음하는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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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 이 부분 잘라서 다시 녹음할게요.

여주 : 아, 오빠 죄송해요. 다시 한번만요.

여주 : 아, 방금 이거 살려주세요. 괜찮죠

+ 공지 +

74편은 많은 분들이 올려준 방법으로 원래대로 똑같이 복구가 됐습니다.

다만, 문제점은 다른 글들은 현재 그 방법으로 복구가 안됩니다.

일단 비회원 읽기를 하기 위해서 3시간후에 다시 도전을 해볼 예정입니다.

만약에 복구가 되지 않는다면 그간 써왔던 에피소드를 포기할 예정입니다.

혹시라도 저 방법이 되어서 복구가 된다면 예전에 연재했던 방식으로 에피소드가 이어지든 안 이어지든 2편씩 묶어서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복구가 안되면 바로 그냥 새로운 에피소드로 찾아올게요.

어느정도는 글이 기억이 나지만, 그때 그 문장과 감정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만약 써도 완전히 다른 느낌일 것 같아요. 예전 글을 100% 표현해낼 자신이 없네요...!

따로 백업을 안한 저를 매우 치세요 하하하하...

사실 글잡 날아갔다는 소리에 글을 쓰고 싶은 의욕이 사라졌어요..

그렇지만 제가 다시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독자님들이 거의 이유의 반절을 넘게 차지하고, 저의 홍일점 글은 스토리가 아닌 에피소드 형식이라 그냥 썼던 에피소드를 미련..없이 버리고! 새로운 에피소드로 오면 되지! 라고 생각했아요.. 그러니 여러분들 우리 다시 같이 열심히 달립시다!!!!!!

아 그리고 지짜 중요한건

현재 암호닉은 물론 신알신을 눌러주신 독자님들도 상당히 많이 롤백이 되어서 제가 잘 모릅니다.

다시 한번만 남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암호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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