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개쎈캐 주인공한테 폴링인럽하는 방탄썰 w. 쿸이 후하후하 전학이라니 너무 긴장도ㅑ..... 강원도에서 조용히 삶을 즐기던 나는 아빠의 일때문에 갑작스럽게 전학을 왔음.. 새 인생...새 학교...is my life... 긴장과 설렘때문에 정신을 못처리는 사이 담임 선생님은 내가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도 없이 문을 여셨고 힘차게 열리는 문 소리에 아이들의 시선이 내 쪽으로 쏠렸고 의문과 기대감이 가득찬 눈동자들이 나를 쫓아... “이번에 전학 온 전학생이다. 괜히 놀리지 말고 잘해주고! 전학생은 자기소개 하고 저기 뒷자리 빈 곳에 앉아!” 으아 자기소개라곤 몇 번 안해봐서 너무 긴장된다.... 긴장하면 말이 입에서 나오는지 콧구멍에서 나오는지 아무말이나 하는 덕에 크게 쉼호흡을 한 뒤 스스로를 달랬음 괜찮아 잘할 수 있어 이혜민 자신있는 목소리로! 환하게 웃으며!
“강원도. 이혜민. 부탁한다. (생각 : 강원도에서 전학 온 이혜민이야 잘 부탁한다!) -뭐야 전학생 표정 왜 저래..? 화난거같은데...? -잘안해주면 죽이겠다는 뜻일까..? 뭘 부탁한다는 거야..? 조용한 학교생활..? - 너무 무서워...속닥속닥) 아니야! 아니라고! 존나 오답이야! 꽤나 성곡적이라고 생각했는데 흠칫거리는 반 아이들의 표정과 작은 목소리들에 눈물을 머금고 뒷자리로 터벅터벅 걸어가 자리에 앉았다. 근데 옆에서 나를 뻔히 쳐다보는 짝궁의 모습에 인사를 건내야하나 고민하고 있었음
“전학생...자기소개 개간지.. 너무 멋있어..” 아니야 오해야 ! 다급하게 고개를 흔들며 말을 꺼내려는데 “...ㅇㅏ” “이정돈 아무것도 아니라고..? 너 진짜 멋있다!!!! 나랑 친구하자!!!!! 나는 김태형!!!” 방방거리며 손을 흔드는 짝궁에 해탈한 마음으로 그저 고개를 덕끄덕거릴 수 밖에.. “내가 나중에 내 친구들 소개시켜줄게! 니 뒷자리도 내 친군데 오늘까지 여행이라 내일 올꺼야!”
응...안궁금했는데 고마워..... “강원도에서 왔으면 감자 많이 먹었겠다! 나 휴게소 통감자 좋아해!” 그래 많이 먹으렴... “너는 감자 설탕에 찍어 먹어 소금에 먹어?” 설탕... “전학생은 보통 아침조례시간에 들어오지않아? 왜 육교시에 왔어???” 혼자서 열심히 수다를 떠는 모습에 지쳐 마음속으로 대답해주고 있었을까 수업이 끝나는 종소리와 함께 선생님이 들어오시더라 “오늘은 별 전달사항 없고! 집 조심히 들어가라! 해산!” 집에 갈 생각에 가방을 주섬주섬싸고 있는데 “너 어디살아..?” “힛뱅맨아파트..” “우오어어! 나랑 같은 아파트!!! 같이 학교하자!!” “아..ㄴ..” 태형이는 같이 하교하는 친구들이 더 있다며 데려오겠다하곤 소란스럽게 뛰쳐나갔다. 멀뚱멀뚱 기다리고 있는데 -Rrrrrrrr “여보세요.” -딸 오늘 저녁 카렌데 카레가루가 있는 줄 알았는데 없지뭐니 호호 오는 길에 사서 빨리 들어오렴~ “아 나 지금 바로는 못가는데...” -그럼 저녁밥 내일 먹지 뭐 호호호호 “아니야! 지금 가!” 저녁을...포기할 수 없..ㅇ..ㅓ... 다급하게 교실문을 박차고 나가는 나... 혜민이 사라지고... “혜민아!!! 내 친구들 이ㅇ..????”
“뭐야 태태 아무도 없자나!” “아니야! 내가 기다리고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김태형 싫어서 도망갔나봄ㅋㅋㅋㅋ” 진짜 먼저갔나싶어 시무룩해진 태형이가 입을 삐죽이며 집에나 가자고 투덜거렸음 교문을 나서 집으로 가는 골목으로 들어가는데 “돈 없는 거 확인 좀 하게 주머니에서 손 좀 빼볼래?” “.....” “주머니에 뭐라도 들었니? 아까부터 빼라는데 왜 안빼? 자존심 세우니? 좀 빼라고 멍청한년아!” -짝 뺨을 맞은 게 아프고 무서운지 부들부들 떨리는 혜민이의 모습에 태형과 지민 정국은 급하게 달려가는데 “......주머니에서 왜 손 안빼냐고..?”
“...이 손 빼면 니넨 아주 그냥 뒤지거든!!!!”
“????????”
“???????”
“??????” -혜민 시점 교문을 나서고 집으로 가기위해 골목으로 들어서는데 “거기 잠깐만~” 나를 부르는 소리에 뭔가 싶어 뒤를 돌아보니 왠 졸라 쎄보이는 일진짱들이... ....아니 뭐지...이 당황스러운 전개는.... “혹시 돈 좀있니?” ...네..? 아뇨....없습니다만.. “없는데..” “거짓말하지말구 빌려달라구 나중에 돌려줄게~” 거짓말은 너희가 하고 이짜나..안돌려줄거면서.. “혹시 내 말 듣고 있니?” 나도모르게 주머니에 있는 만원을 지키기위해 치마 주머니로 손을 옮겼다.. “근데 왜 손은 주머니로 가?” 안돼... 내 카레 살 돈이야.. “돈 없는 거 확인 좀 하게 주머니에서 손 좀 빼볼래?” “.....” “주머니에 뭐라도 들었니? 아까부터 빼라는데 왜 안빼? 자존심 세우니? 좀 빼라고 멍청한년아!” -짝 이게 무슨....자고로 억울한 일이 생기면 맞써 싸우라고 뒷책임은 자신이 지겠다는 아빠의 존경어린 말씀이 생각나 주먹을 꽉쥐며 생각했다. 아빠...아빠 딸 효녀야.. 아빠 말 잘들을거거든^^ “......주머니에서 왜 손 안빼냐고..?”
“...이 손 빼면 니넨 아주 그냥 뒤지거든!!!!” “꺄ㅑ아아아ㅏㄱ 미친 이게 사람 주먹이야 곰 주먹이야!!” “선빵 잘 받았다.” “ㄴ..ㅓ 너!! 도대체 정체가 뭐야!”
“나? 장래희망이 엄청나 존나쎄 파워레인저 블랙인 이혜민이다!!!”
“이...이 세상 사람이 아닌 간지다..!!!!나..나도 파워레인저가 되고 싶어...!” ^^...열심히 작성해서 임시저장해놨던 글들이 다 날라가서 반 정신줄 놓고 써버렸네요..실음과 13편 완결 난 것도 사라지고... 다시 스토리랑 짜서 재정비하고 올게요.., +첫 편이고 그냥 간단하게 쓰려던거라 쪼꼼 재미없어요ㅠㅠ 근데 연재하게 되서 2편부턴 진쨔 꿀잼보장! 2편이 재미없으면 이 글을 안보셔도..(붙잡는다.) 알라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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