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호쫑] 전학생

전학생

W.시계

(브금은 켜..ㅇ..ㅑ..)

 

매미는 시끄럽게 찔찔 울어대고

아침부터 햇빛은 운동장을 지글 지글 예열하고 있고

바람도 한점 불지 않는 그런 날에 어울리지 않게도 왔다 너가

"야 야 다 조용히해"

"오오 선생님 누구에요! 아잌 대박  우리학교에도 전학생이 와요? 대박대박"

"조용히해 이성열 너"

"여러분 모두 인사해 새로 전학온 이성종이라고해 해외에서 전학온 친구니까

 

 잘 이끌어주고..자리는 어디로 가야돼지? 이성열 너 옆자리 빈거야?"

"아뇨 여기 남우현자리인데.."

"그래? 얘 어디갔어 조례부터 엉? 남폭설 또 쫙쫙 뽑으러갔나?"

"그럴껄요 지금 장트러블 났어요,그냥 여기 앉혀요 네?"

 

시끄러운 이성열때문에 당황할 법도 한데

"선생님 저..혼자 앉는게 좋아요.."

"그래? 그럼"

전학 온 첫날부터 당당하던 너를 지금 까지 난 잊을수가 없어

 

"나는 열이야 성열이"

갑작스레 다가간 이성열때문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게 어찌나 귀엽던지

"응? 응 나 이성종이야"

"아잌!! 그거는 알지!! 그나저나 너 피부 왜이렇게 좋아? 하얗고..부럽다"

"응? 아냐"

"야 이성열 그만해 부담스러워하잖아"

"아냐 아냐 성열이 너도 피부 좋다 모.."

그 조그마한 손으로 손사레를 치던 네 모습을 아직도 기억해.

"야 이호원 너는 궁금한게 없냐? 있을수도 있지 니뿡이다"

이때말야 내이름 내가 소개 하려했는데 이성열 이 자식이..

"넌 호원이야? 안녕 이름이랑 너랑 되게 잘어울린다"

 

내가 말하지도 않았는데 해맑게 내 이름을 불러주던 너가 너무 이뻐보여서

"나는 나는 나는? 왜 나한테는 말안해줘 나두 나두 어울리지? 응?"

그 순간 얼굴이 터질것만 같아서 더 이상 너를 쳐다 볼수없었어

"야야야 가자 성종아 쉬어~"

"왜 왜!! 너나 나가!! 아잌 성종아 살려줘!"

교실 맨뒷자리에 앉아 베시시 웃던 너를 잊을 수가 없어 천사가 온줄 알았다니까?

그때부터 느꼈는데,고2 드디어 나도 첫사랑이 라는게 생기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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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 똥망글 마이너분들이 계시려나 -_ㅜ..

어떤지 댓글 점 힝..ㅎ

[독자1]

마이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호쫑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 격한 마이너 가뭄속 단비ㅠㅠㅠㅠㅠㅠㅠㅠ 그대 이거 단편.. 인가요..? 흡 그렇다 해도 사랑합니다 그대ㅠㅠㅠㅠㅠㅠㅠ 저 제미니라고 기억해주실수 있을까요ㅠㅠㅠ

[시계]

댓글이닼ㅋㅋㅋ원하시면 연재! 흡..기억할께여 그대ㅠㅠ

[독자2]

선생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폭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브금 설렌다....<<

[독자3]

호쫑조으다♥♥

[독자4]

호쫑ㅜㅜㅜ작가님 금스흡느드...♥

[독자5]

남폭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호쫑 좋아함...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