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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의 말에 을이 응! 고개를 끄덕이고선 애들에게 달려가 얼른 오라는듯 손짓을 했고
멀리서 을을 보던 정국이 고개를 돌렸을까. 지민과 눈이 마주치자 바로 정색을 하고선 버스로 향한다.
지민은 그런 정국이 마냥 많이 발전했다는듯 흐뭇하게 웃으며 정국을 따른다.
다섯명이서 맨뒷자리에 탔을까. 태형이 어이구 편하다! 하며 편하게 눕자, 지수는 제발 얌전히 좀 있으라며 태형을 때린다.
여전히 둘이 자꾸만 싸우며 시끄럽게하자, 지민은 벌써부터 멀미가 난다며 이어폰을 꼈고
을이 정국에게 손을 뻗자, 정국이 그 손을 잡아준다.
이렇게 다같이 놀러가는 거.. 처음이야. 그래서 많이 행복해.
펜션 앞에 도착한 애들은 모두 놀란듯 벙쪄서 펜션을 올려다보았다. 산속에 있는 예쁜 별장같아.
을이의 말에 다들 고개를 끄덕였고, 곧 펜션 안에서 석진이 나와 지수에게 손을 흔들며 말했다.
"일찍 왔네?"
석진의 인사에 지수가 쑥쓰러워하며 고개를 숙이자, 태형은 이 상황이 무엇인가 생각을 해본다.
"2층에 짐 놓고, 방은 세개니까. 알아서 나눠서 쓰면 될 것 같구.. 수건이나 샴푸,바디워시 이런 건 다 있으니까 걱정 마."
"감사합니다아아."
"……."
지수의 가식적인 목소리에 태형이 지수를 째려보았다. 석진은 어색하게 웃으며 또 입을 열었다.
"그리고.. 저녁엔 바베큐 해줄테니까. 그냥 놀다가 시간 되면 들어와.
먹고싶은 거 있으면 문자로 줘. 마트 있으니까. 사오면 되거든."
"오빠 짱멋져! 오빠 덕분에 이렇게 좋은 펜션에 오게 되다니.."
"……."
을이 웃으며 석진에게 하이파이브를 하자, 정국이 을을 바라보았고, 석진은 또 어색하게 웃으며 애들에게 말했다.
"그래.. 나는 잠깐 이모 일 좀 도와주러..갔다가.. 너네한테 들릴 수 있으면 들릴게. 놀고있어."
이 상황을 회피하는듯 석진이 펜션으로 들어가자 태형이 갑자기 지수의 얼굴에 대고 소리쳤다.
"뭐하는 거냐 김지수!?"
"뭘 뭐하는 거야?"
을이와 정국, 그리고 지민이 다같이 짐을 내려놓으려 펜션으로 들어가자 지수도 따라들어가려고 했을까.
태형이 지수에게 또 소리친다.
"장난해!?!?!?!?!?!?!"
태형의 목소리가 옆에 있는 산속에 울렸다. 지수가 시끄러운듯 귀를 틀어막자 태형이 괜히 씩씩 거리며 지수에게 소리쳤다.
"야! 우리끼리 놀러 온 건데. 왜 저 회장형이 있냐고!!"
"일찍 왔네?"
석진의 인사에 지수가 쑥쓰러워하며 고개를 숙이자, 태형은 이 상황이 무엇인가 생각을 해본다.
"2층에 짐 놓고, 방은 세개니까. 알아서 나눠서 쓰면 될 것 같구.. 수건이나 샴푸,바디워시 이런 건 다 있으니까 걱정 마."
"감사합니다아아."
"……."
지수의 가식적인 목소리에 태형이 지수를 째려보았다. 석진은 어색하게 웃으며 또 입을 열었다.
"그리고.. 저녁엔 바베큐 해줄테니까. 그냥 놀다가 시간 되면 들어와.
먹고싶은 거 있으면 문자로 줘. 마트 있으니까. 사오면 되거든."
"오빠 짱멋져! 오빠 덕분에 이렇게 좋은 펜션에 오게 되다니.."
"……."
을이 웃으며 석진에게 하이파이브를 하자, 정국이 을을 바라보았고, 석진은 또 어색하게 웃으며 애들에게 말했다.
"그래.. 나는 잠깐 이모 일 좀 도와주러..갔다가.. 너네한테 들릴 수 있으면 들릴게. 놀고있어."
이 상황을 회피하는듯 석진이 펜션으로 들어가자 태형이 갑자기 지수의 얼굴에 대고 소리쳤다.
"뭐하는 거냐 김지수!?"
"뭘 뭐하는 거야?"
을이와 정국, 그리고 지민이 다같이 짐을 내려놓으려 펜션으로 들어가자 지수도 따라들어가려고 했을까.
태형이 지수에게 또 소리친다.
"장난해!?!?!?!?!?!?!"
태형의 목소리가 옆에 있는 산속에 울렸다. 지수가 시끄러운듯 귀를 틀어막자 태형이 괜히 씩씩 거리며 지수에게 소리쳤다.
"야! 우리끼리 놀러 온 건데. 왜 저 회장형이 있냐고!!"
"일찍 왔네?"
석진의 인사에 지수가 쑥쓰러워하며 고개를 숙이자, 태형은 이 상황이 무엇인가 생각을 해본다.
"2층에 짐 놓고, 방은 세개니까. 알아서 나눠서 쓰면 될 것 같구.. 수건이나 샴푸,바디워시 이런 건 다 있으니까 걱정 마."
"감사합니다아아."
"……."
지수의 가식적인 목소리에 태형이 지수를 째려보았다. 석진은 어색하게 웃으며 또 입을 열었다.
"그리고.. 저녁엔 바베큐 해줄테니까. 그냥 놀다가 시간 되면 들어와.
먹고싶은 거 있으면 문자로 줘. 마트 있으니까. 사오면 되거든."
"오빠 짱멋져! 오빠 덕분에 이렇게 좋은 펜션에 오게 되다니.."
"……."
을이 웃으며 석진에게 하이파이브를 하자, 정국이 을을 바라보았고, 석진은 또 어색하게 웃으며 애들에게 말했다.
"그래.. 나는 잠깐 이모 일 좀 도와주러..갔다가.. 너네한테 들릴 수 있으면 들릴게. 놀고있어."
이 상황을 회피하는듯 석진이 펜션으로 들어가자 태형이 갑자기 지수의 얼굴에 대고 소리쳤다.
"뭐하는 거냐 김지수!?"
"뭘 뭐하는 거야?"
을이와 정국, 그리고 지민이 다같이 짐을 내려놓으려 펜션으로 들어가자 지수도 따라들어가려고 했을까.
태형이 지수에게 또 소리친다.
"장난해!?!?!?!?!?!?!"
태형의 목소리가 옆에 있는 산속에 울렸다. 지수가 시끄러운듯 귀를 틀어막자 태형이 괜히 씩씩 거리며 지수에게 소리쳤다.
"야! 우리끼리 놀러 온 건데. 왜 저 회장형이 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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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아.. 같이 계속 있는 것도 아니고!.. 아, 그리고! 석진오빠 덕분에 우리 펜션 공짜로 오게 된 거야!"
"와아! 진작에 말이라도 좀 해주지!"
"야.. 공짜로 펜션 잡은 거면 완전 기분 좋아야 하는 거 아니냐? 왜 이렇게까지 화를 내?"
"뭐!!!"
"너 진짜 이거 오바 떠는 거야. 누구는 생각해서 펜션 잡아줬는데.."
지수는 화를 내면서도 울먹이며 뒤돌아 빠르게 걸어갔고, 태형은 괜히 소리친 자신이 어이가 없는지
자신의 뺨을 툭- 치고선 말했다.
"나 왜 화를 내고 그르냐..? 김태형...?"
야 같이가아! 하고선 태형이 지수를 따라 펜션으로 들어왔고.
펜션은 2층까지 있었다. 1층은 주인이 쓰는 층이었고, 2층은 애들이 쓸 수 있는 곳이다.
을이 가방을 들고선 한쪽 방으로 들어가자 지수도 따라 들어가더니 괜히 화를 냈다.
"김태형 쟤 완전 이상해! 괜히 나한테 난리라니까?"
"왜?"
"석진오빠도 있는 거.. 왜 말안했냐고 화를 내잖아."
"아아..."
"석진오빠 덕분에 펜션도 잡은 건데! 고마워해야지! 쟤는 싸가지가.."
"그럴 수도.."
"그럴 수도?"
"아니! 태형이가 이상하지.."
"완전 어이가 업다니까. 어우!"
을이 괜히 이 상황이 재밌는지 몰래 웃으며 가방에서 썬크림을 꺼내 지수에게도 짜준다.
자연스레 팔과 다리에 썬크림을 바르던 지수는 괜히 또 짜증나는지 허! 참! 하고선 콧방귀를 꼈고 을도 같이 따라 웃었다.
"짜아아! 이제!"
"……."
"물놀이를 가볼까나!?!?!"
을이의 목소리가 집안을 울리게 했고, 거실에 나와있던 애들은 모두 방에서 소리치는 을을 보고선 웃었다.
소리를 떵떵 치던 을이는 결국 물 앞에선 겁먹은 아이처럼 굳어서 멍하니 있었고
정국이 그 옆에 서서 을이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말했다.
"무서우면 그냥 구경만 하다 들어가자."
"싫어.."
"괜히 괜찮은척 무리하지말고."
"……."
"원래 모든 트라우마는.. 괜찮은척 무리하면서 극복하는 거 아니야?"
"…그렇지."
"한 번 도전!!!!!"
태형이 갑자기 물에 먼저 들어가더니 손에 물을 담아 을이에게 뿌렸고, 을이 소리를 지르며 뒷걸음질을 치자
정국이 고개를 저으며 을이의 앞을 막아준다.
"하지 마라."
"너 진짜 이거 오바 떠는 거야. 누구는 생각해서 펜션 잡아줬는데.."
지수는 화를 내면서도 울먹이며 뒤돌아 빠르게 걸어갔고, 태형은 괜히 소리친 자신이 어이가 없는지
자신의 뺨을 툭- 치고선 말했다.
"나 왜 화를 내고 그르냐..? 김태형...?"
야 같이가아! 하고선 태형이 지수를 따라 펜션으로 들어왔고.
펜션은 2층까지 있었다. 1층은 주인이 쓰는 층이었고, 2층은 애들이 쓸 수 있는 곳이다.
을이 가방을 들고선 한쪽 방으로 들어가자 지수도 따라 들어가더니 괜히 화를 냈다.
"김태형 쟤 완전 이상해! 괜히 나한테 난리라니까?"
"왜?"
"석진오빠도 있는 거.. 왜 말안했냐고 화를 내잖아."
"아아..."
"석진오빠 덕분에 펜션도 잡은 건데! 고마워해야지! 쟤는 싸가지가.."
"그럴 수도.."
"그럴 수도?"
"아니! 태형이가 이상하지.."
"완전 어이가 업다니까. 어우!"
을이 괜히 이 상황이 재밌는지 몰래 웃으며 가방에서 썬크림을 꺼내 지수에게도 짜준다.
자연스레 팔과 다리에 썬크림을 바르던 지수는 괜히 또 짜증나는지 허! 참! 하고선 콧방귀를 꼈고 을도 같이 따라 웃었다.
"짜아아! 이제!"
"……."
"물놀이를 가볼까나!?!?!"
을이의 목소리가 집안을 울리게 했고, 거실에 나와있던 애들은 모두 방에서 소리치는 을을 보고선 웃었다.
소리를 떵떵 치던 을이는 결국 물 앞에선 겁먹은 아이처럼 굳어서 멍하니 있었고
정국이 그 옆에 서서 을이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말했다.
"무서우면 그냥 구경만 하다 들어가자."
"싫어.."
"괜히 괜찮은척 무리하지말고."
"……."
"원래 모든 트라우마는.. 괜찮은척 무리하면서 극복하는 거 아니야?"
"…그렇지."
"한 번 도전!!!!!"
태형이 갑자기 물에 먼저 들어가더니 손에 물을 담아 을이에게 뿌렸고, 을이 소리를 지르며 뒷걸음질을 치자
정국이 고개를 저으며 을이의 앞을 막아준다.
"하지 마라."
"너 진짜 이거 오바 떠는 거야. 누구는 생각해서 펜션 잡아줬는데.."
지수는 화를 내면서도 울먹이며 뒤돌아 빠르게 걸어갔고, 태형은 괜히 소리친 자신이 어이가 없는지
자신의 뺨을 툭- 치고선 말했다.
"나 왜 화를 내고 그르냐..? 김태형...?"
야 같이가아! 하고선 태형이 지수를 따라 펜션으로 들어왔고.
펜션은 2층까지 있었다. 1층은 주인이 쓰는 층이었고, 2층은 애들이 쓸 수 있는 곳이다.
을이 가방을 들고선 한쪽 방으로 들어가자 지수도 따라 들어가더니 괜히 화를 냈다.
"김태형 쟤 완전 이상해! 괜히 나한테 난리라니까?"
"왜?"
"석진오빠도 있는 거.. 왜 말안했냐고 화를 내잖아."
"아아..."
"석진오빠 덕분에 펜션도 잡은 건데! 고마워해야지! 쟤는 싸가지가.."
"그럴 수도.."
"그럴 수도?"
"아니! 태형이가 이상하지.."
"완전 어이가 업다니까. 어우!"
을이 괜히 이 상황이 재밌는지 몰래 웃으며 가방에서 썬크림을 꺼내 지수에게도 짜준다.
자연스레 팔과 다리에 썬크림을 바르던 지수는 괜히 또 짜증나는지 허! 참! 하고선 콧방귀를 꼈고 을도 같이 따라 웃었다.
"짜아아! 이제!"
"……."
"물놀이를 가볼까나!?!?!"
을이의 목소리가 집안을 울리게 했고, 거실에 나와있던 애들은 모두 방에서 소리치는 을을 보고선 웃었다.
소리를 떵떵 치던 을이는 결국 물 앞에선 겁먹은 아이처럼 굳어서 멍하니 있었고
정국이 그 옆에 서서 을이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말했다.
"무서우면 그냥 구경만 하다 들어가자."
"싫어.."
"괜히 괜찮은척 무리하지말고."
"……."
"원래 모든 트라우마는.. 괜찮은척 무리하면서 극복하는 거 아니야?"
"…그렇지."
"한 번 도전!!!!!"
태형이 갑자기 물에 먼저 들어가더니 손에 물을 담아 을이에게 뿌렸고, 을이 소리를 지르며 뒷걸음질을 치자
정국이 고개를 저으며 을이의 앞을 막아준다.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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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애! 극복하려면 이렇게 적은 물로 먼저! 어!?"
"알아서 할 거야."
"도와주면 빠르잖엉. 노을! 빨리 들어와! 엄청 시원해! 이 무더위에 차가운 물에 몸을 적시고싶지 않니~?"
"신경 꺼."
"치. 차가워. 정국이 차가워."
자연스레 뻐큐를 한 정국에 태형이 괜히 보지 못한 을이에게 봤어!? 봤냐고!?!? 하며 소리쳤고
정국은 생각난 게 있는듯 곧 을이에게 기다리라는 말을 하고선 어디론가 뛰어간다.
지수는 허리까지 오는 물에 들어가서는 을이에게 말했다.
"힘들면 말해! 너 힘들면 우리도 마음 아프단 말이야."
"걱정 마! 놀아! 나는 신경쓰지 않아도 돼!"
을이는 많이 미안했다. 물에 들어가다가도 을이 걱정되는 마음에 자꾸만 뒤돌아보는 태형과 지수, 지민에 을을 손사레를 쳤고
지민이 뒤를 바라보더니 곧 풉- 웃으며 말했다.
"뒤에 봐. 을아."
지민의 말에 을이 지민을 보았다가 뒤를 돌아보았고, 정국이 자신의 몸보다 조금 작은 튜브를 사들고선 달려오는 걸 보고
을이 괜히 설레 얼굴이 빨개져서는 웃었고, 지민이 물에 들어가며 말했다.
"하긴 을이 너한텐 많이 필요하겠는데?"
지민이 웃으며 앞을 봤을까.
태형이 야잇! 하고 이상한 소리를 내며 지민에게 많은 물을 퍼부었고
지민이 물을 다 맞고선 웃으며 말했다.
"야이씨.."
을이는 지민이 저런 말 하는 걸 처음 본다며 감탄을 했고
정국이 큐브를 들고선 을이의 옆으로 와서 튜브를 바닥에 내려놓았자
을이 이게 뭐냐며 정국을 올려다본다.
정국이 손을 뻗어 을이의 손을 잡으며 말했다.
"천천히."
"……."
"천천히 발 먼저 담궈보자."
"치.. 발 담구는 건.. 나도 할 수 있거든."
을이 치.. 하고선 웃자, 정국이 을을 끌고선 천천히 물로 향했고 발이 닿자마자 정국이 괜찮냐 묻자
을이는 방긋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이 정도 쯤이야 괜찮아.
"조금 더 들어가도 괜찮을 것 같아."
을이의 말에 정국이 웃으며 조금 더 들어갔을까. 태형이 계속해서 을이에게 물을 뿌렸고
지수는 하지말라고 임마! 하고선 태형의 얼굴에 많은 양의 물을 퍼붇는다.
"아오! 진짜!! 코에 물 들어갔잖아!!"
"그러게 하지말라고 했잖아! 이 쓰레기야!!"
"아오! 죽을래??"
태형이 지수에게 다가가 강제로 허리부근을 잡아 올려 물에 빠뜨렸고, 을이 그걸 보고선 놀란 눈을 했다.
혹시나 물에 빠져 허우적 거리면 어쩌지..
다행이도 지수가 야이씨!! 개자식아! 하고선 물에서 나와 태형의 머리채를 잡아 을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밑에 봐봐."
정국의 말에 아래를 내려다보았을까. 계속 다른 생각을 하며 걸어서 그런지 벌써 허리까지 오는 물에 을이 조금은 웃어보였다.
나름 괜찮네.. 괜찮은 것 같아.
조금 더 깊게 들어오는 을에 정국이 좀 더 들어올 수 있겠냐는 말에 을이 용기를 내 고개를 끄덕였고
정국이 튜브를 챙겨서 오자, 태형이 자신의 가슴팍까지 오는 물깊이에 튜브를 가리키며 말한다.
"별로 안깊은데? 튜브를 왜 써?"
정국이 튜브를 들고선 을을 내려다보자, 곧 태형이 정국을 보았다가 을을 보았다.
아아...
"을이한테는 필요하겠네. 오케이! 인정."
아무래도 정국에게 가슴팍까지 오는 물은 을이의 머리 보다 더 위일 것이다.
을이 시무룩해져서는 튜브를 타자, 정국이 천천히 더 깊이 들어가며 튜브를 끌어준다.
을이 점점 발이 닿지않자 발을 동동 굴렸고, 정국이 그게 귀여운듯 계속 웃었다.
"……."
"무서워! 무서워.. 발이 안닿아!"
을이 울상을 지으며 무섭다고 하다가 해탈한듯 웃자
애들이 모두 을을 보고선 웃었고, 곧 언제 왔는지 석진이 걱정스런 표정을 짓고선 을이에게 말한다.
"을아 괜찮아?"
석진이 많이 걱정을 하는 이유는 당연한 것이다. 자신 때문에 을이의 친오빠가 죽었다는 죄책감을 가지고 있은니.
을이는 괜히 석진이 신경을 쓸까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고, 정국이 석진을 이상하게 쳐다보자
석진은 응? 하고선 고개를 갸웃한다. 나 뭔가..
"어!! 오빠도 물에 들어오게요!?!!"
"아.. 아니.."
"아오! 진짜!! 코에 물 들어갔잖아!!"
"그러게 하지말라고 했잖아! 이 쓰레기야!!"
"아오! 죽을래??"
태형이 지수에게 다가가 강제로 허리부근을 잡아 올려 물에 빠뜨렸고, 을이 그걸 보고선 놀란 눈을 했다.
혹시나 물에 빠져 허우적 거리면 어쩌지..
다행이도 지수가 야이씨!! 개자식아! 하고선 물에서 나와 태형의 머리채를 잡아 을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밑에 봐봐."
정국의 말에 아래를 내려다보았을까. 계속 다른 생각을 하며 걸어서 그런지 벌써 허리까지 오는 물에 을이 조금은 웃어보였다.
나름 괜찮네.. 괜찮은 것 같아.
조금 더 깊게 들어오는 을에 정국이 좀 더 들어올 수 있겠냐는 말에 을이 용기를 내 고개를 끄덕였고
정국이 튜브를 챙겨서 오자, 태형이 자신의 가슴팍까지 오는 물깊이에 튜브를 가리키며 말한다.
"별로 안깊은데? 튜브를 왜 써?"
정국이 튜브를 들고선 을을 내려다보자, 곧 태형이 정국을 보았다가 을을 보았다.
아아...
"을이한테는 필요하겠네. 오케이! 인정."
아무래도 정국에게 가슴팍까지 오는 물은 을이의 머리 보다 더 위일 것이다.
을이 시무룩해져서는 튜브를 타자, 정국이 천천히 더 깊이 들어가며 튜브를 끌어준다.
을이 점점 발이 닿지않자 발을 동동 굴렸고, 정국이 그게 귀여운듯 계속 웃었다.
"……."
"무서워! 무서워.. 발이 안닿아!"
을이 울상을 지으며 무섭다고 하다가 해탈한듯 웃자
애들이 모두 을을 보고선 웃었고, 곧 언제 왔는지 석진이 걱정스런 표정을 짓고선 을이에게 말한다.
"을아 괜찮아?"
석진이 많이 걱정을 하는 이유는 당연한 것이다. 자신 때문에 을이의 친오빠가 죽었다는 죄책감을 가지고 있은니.
을이는 괜히 석진이 신경을 쓸까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고, 정국이 석진을 이상하게 쳐다보자
석진은 응? 하고선 고개를 갸웃한다. 나 뭔가..
"어!! 오빠도 물에 들어오게요!?!!"
"아.. 아니.."
"아오! 진짜!! 코에 물 들어갔잖아!!"
"그러게 하지말라고 했잖아! 이 쓰레기야!!"
"아오! 죽을래??"
태형이 지수에게 다가가 강제로 허리부근을 잡아 올려 물에 빠뜨렸고, 을이 그걸 보고선 놀란 눈을 했다.
혹시나 물에 빠져 허우적 거리면 어쩌지..
다행이도 지수가 야이씨!! 개자식아! 하고선 물에서 나와 태형의 머리채를 잡아 을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밑에 봐봐."
정국의 말에 아래를 내려다보았을까. 계속 다른 생각을 하며 걸어서 그런지 벌써 허리까지 오는 물에 을이 조금은 웃어보였다.
나름 괜찮네.. 괜찮은 것 같아.
조금 더 깊게 들어오는 을에 정국이 좀 더 들어올 수 있겠냐는 말에 을이 용기를 내 고개를 끄덕였고
정국이 튜브를 챙겨서 오자, 태형이 자신의 가슴팍까지 오는 물깊이에 튜브를 가리키며 말한다.
"별로 안깊은데? 튜브를 왜 써?"
정국이 튜브를 들고선 을을 내려다보자, 곧 태형이 정국을 보았다가 을을 보았다.
아아...
"을이한테는 필요하겠네. 오케이! 인정."
아무래도 정국에게 가슴팍까지 오는 물은 을이의 머리 보다 더 위일 것이다.
을이 시무룩해져서는 튜브를 타자, 정국이 천천히 더 깊이 들어가며 튜브를 끌어준다.
을이 점점 발이 닿지않자 발을 동동 굴렸고, 정국이 그게 귀여운듯 계속 웃었다.
"……."
"무서워! 무서워.. 발이 안닿아!"
을이 울상을 지으며 무섭다고 하다가 해탈한듯 웃자
애들이 모두 을을 보고선 웃었고, 곧 언제 왔는지 석진이 걱정스런 표정을 짓고선 을이에게 말한다.
"을아 괜찮아?"
석진이 많이 걱정을 하는 이유는 당연한 것이다. 자신 때문에 을이의 친오빠가 죽었다는 죄책감을 가지고 있은니.
을이는 괜히 석진이 신경을 쓸까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고, 정국이 석진을 이상하게 쳐다보자
석진은 응? 하고선 고개를 갸웃한다. 나 뭔가..
"어!! 오빠도 물에 들어오게요!?!!"
"아..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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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둘한테 잘못한 건가.
튜브를 끌어주는 정국에 을이 손에 물을 담아 정국의 얼굴에 뿌렸고, 정국이 얼굴에 물을 닦아내고선
을이에게 자꾸만 물을 뿌리자, 을이는 미안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지수도 괜히 혼자 물에 들어가 놀다가 태형이 자꾸만 괜한 걸로 시비를 걸자, 지수가 화를 내려다가
물 밖에서 지켜보는 석진에 화를 참고선 태형에게 말한다.
"흐즈므르?"
"이는 왜 악무냐? 너 지금 저 형 앞이라고 화 안내냐?"
"그래. 그러니까 그만 좀 시비 걸어. 자꾸 물 뿌리면.."
태형이 물을 지수의 얼굴에 뿌렸고, 지수가 어웁!! 하고선 물을 먹어버리자
곧 지수가 야아아아!! 하며 태형에게 무작정 물을 뿌리기 시작한다.
석진은 그 둘을 보며 친하구나 싶어 지민에게 말한다.
"저 애랑 지수는 엄청 친한가봐."
"뭐 거의.. 전생에 웬수들이죠. 얼굴만 봐도 싸워요."
"그렇구나. 둘이 되게 보기좋네."
"싸울 때 빼고는 좋죠 뭐..."
"근데 너는 놀러와서도 공부를 해?"
그늘 밑에 앉아서 문제집을 푸는 지민에 석진은 입을 떡 벌린채로 지민을 바라보았고
곧 지민이 한숨을 내쉬며 물놀이를 하는 애들을 보았다.
"이래야지만 애들이랑 놀 수 있으니까요."
"……."
"지수 어떻게 생각하세요?"
지민의 솔직한 물음에 석진은 음료수를 마시다 사레가 들려 기침을 했고
지민이 괜찮으세요? 하며 석진의 등을 두드려준다.
석진은 괜찮다며 고개를 젓고선 곧 작게 말했다.
"뭘 어떻게 생각해?"
"……."
저 둘한테 잘못한 건가.
튜브를 끌어주는 정국에 을이 손에 물을 담아 정국의 얼굴에 뿌렸고, 정국이 얼굴에 물을 닦아내고선
을이에게 자꾸만 물을 뿌리자, 을이는 미안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지수도 괜히 혼자 물에 들어가 놀다가 태형이 자꾸만 괜한 걸로 시비를 걸자, 지수가 화를 내려다가
물 밖에서 지켜보는 석진에 화를 참고선 태형에게 말한다.
"흐즈므르?"
"이는 왜 악무냐? 너 지금 저 형 앞이라고 화 안내냐?"
"그래. 그러니까 그만 좀 시비 걸어. 자꾸 물 뿌리면.."
태형이 물을 지수의 얼굴에 뿌렸고, 지수가 어웁!! 하고선 물을 먹어버리자
곧 지수가 야아아아!! 하며 태형에게 무작정 물을 뿌리기 시작한다.
석진은 그 둘을 보며 친하구나 싶어 지민에게 말한다.
"저 애랑 지수는 엄청 친한가봐."
"뭐 거의.. 전생에 웬수들이죠. 얼굴만 봐도 싸워요."
"그렇구나. 둘이 되게 보기좋네."
"싸울 때 빼고는 좋죠 뭐..."
"근데 너는 놀러와서도 공부를 해?"
그늘 밑에 앉아서 문제집을 푸는 지민에 석진은 입을 떡 벌린채로 지민을 바라보았고
곧 지민이 한숨을 내쉬며 물놀이를 하는 애들을 보았다.
"이래야지만 애들이랑 놀 수 있으니까요."
"……."
"지수 어떻게 생각하세요?"
지민의 솔직한 물음에 석진은 음료수를 마시다 사레가 들려 기침을 했고
지민이 괜찮으세요? 하며 석진의 등을 두드려준다.
석진은 괜찮다며 고개를 젓고선 곧 작게 말했다.
"뭘 어떻게 생각해?"
"……."
저 둘한테 잘못한 건가.
튜브를 끌어주는 정국에 을이 손에 물을 담아 정국의 얼굴에 뿌렸고, 정국이 얼굴에 물을 닦아내고선
을이에게 자꾸만 물을 뿌리자, 을이는 미안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지수도 괜히 혼자 물에 들어가 놀다가 태형이 자꾸만 괜한 걸로 시비를 걸자, 지수가 화를 내려다가
물 밖에서 지켜보는 석진에 화를 참고선 태형에게 말한다.
"흐즈므르?"
"이는 왜 악무냐? 너 지금 저 형 앞이라고 화 안내냐?"
"그래. 그러니까 그만 좀 시비 걸어. 자꾸 물 뿌리면.."
태형이 물을 지수의 얼굴에 뿌렸고, 지수가 어웁!! 하고선 물을 먹어버리자
곧 지수가 야아아아!! 하며 태형에게 무작정 물을 뿌리기 시작한다.
석진은 그 둘을 보며 친하구나 싶어 지민에게 말한다.
"저 애랑 지수는 엄청 친한가봐."
"뭐 거의.. 전생에 웬수들이죠. 얼굴만 봐도 싸워요."
"그렇구나. 둘이 되게 보기좋네."
"싸울 때 빼고는 좋죠 뭐..."
"근데 너는 놀러와서도 공부를 해?"
그늘 밑에 앉아서 문제집을 푸는 지민에 석진은 입을 떡 벌린채로 지민을 바라보았고
곧 지민이 한숨을 내쉬며 물놀이를 하는 애들을 보았다.
"이래야지만 애들이랑 놀 수 있으니까요."
"……."
"지수 어떻게 생각하세요?"
지민의 솔직한 물음에 석진은 음료수를 마시다 사레가 들려 기침을 했고
지민이 괜찮으세요? 하며 석진의 등을 두드려준다.
석진은 괜찮다며 고개를 젓고선 곧 작게 말했다.
"뭘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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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주 만나는 것 같아서. 서로 마음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
"아닌가요?"
"뭐.."
"……."
"좋게 생각하고 있어."
"그럴 것 같았어요."
지민은 곧 문제집을 바닥에 내려놓고선 잠시만요- 하며 화장실에 가려 펜션으로 향했고
곧 펜션으로 들어가려는 지민의 발목을 붙잡는 여자의 목소리가 들린다.
"저기요!.."
"……."
"저기.. 여지친구 없으면 번호 주시면 안될까요?"
"저 고등학생인데요."
"괜..괜찮아요! 번호 좀.."
"제가 동성애자라."
"네?"
"저-기 쟤랑 사귀거든요."
지민의 손짓에 따라 시선을 둔 여자가 정국을 보았고, 그 옆에서 정국의 손을 잡고있는 을을 보고선 지민에게 말했다.
"저 옆에 여자는.. 그럼.."
"삼각관계랄까.."
"네?"
"그럼 이만.."
펜션으로 들어가는 지민을 본 여자는 뭐야.. 싫으면 싫다고 하지..! 하고선 소리쳤다.
"천천히 먹어."
"응! 배고팠어.. 맛있다. 그치!"
펜션 옆에 있는 식당에서 비빔밥을 먹던 을이 허겁지겁 먹자, 정국이 반찬을 을이의 밥 위로 얹혀준다.
그 모습을 보던 태형이 지수의 앞으로 자신의 숟가락을 들이밀었고, 지수는 갖다 치우라며 숟가락을 자신의 숟가락으로 밀어낸다.
그 모습을 보던 석진은 괜히 소리내어 웃었고, 태형은 참나.. 콧방귀를 끼며 몇입 안남은 비빔밥을 입에 가득 채우고선 밖으로 나가버린다.
"좋게 생각하고 있어."
"그럴 것 같았어요."
지민은 곧 문제집을 바닥에 내려놓고선 잠시만요- 하며 화장실에 가려 펜션으로 향했고
곧 펜션으로 들어가려는 지민의 발목을 붙잡는 여자의 목소리가 들린다.
"저기요!.."
"……."
"저기.. 여지친구 없으면 번호 주시면 안될까요?"
"저 고등학생인데요."
"괜..괜찮아요! 번호 좀.."
"제가 동성애자라."
"네?"
"저-기 쟤랑 사귀거든요."
지민의 손짓에 따라 시선을 둔 여자가 정국을 보았고, 그 옆에서 정국의 손을 잡고있는 을을 보고선 지민에게 말했다.
"저 옆에 여자는.. 그럼.."
"삼각관계랄까.."
"네?"
"그럼 이만.."
펜션으로 들어가는 지민을 본 여자는 뭐야.. 싫으면 싫다고 하지..! 하고선 소리쳤다.
"천천히 먹어."
"응! 배고팠어.. 맛있다. 그치!"
펜션 옆에 있는 식당에서 비빔밥을 먹던 을이 허겁지겁 먹자, 정국이 반찬을 을이의 밥 위로 얹혀준다.
그 모습을 보던 태형이 지수의 앞으로 자신의 숟가락을 들이밀었고, 지수는 갖다 치우라며 숟가락을 자신의 숟가락으로 밀어낸다.
그 모습을 보던 석진은 괜히 소리내어 웃었고, 태형은 참나.. 콧방귀를 끼며 몇입 안남은 비빔밥을 입에 가득 채우고선 밖으로 나가버린다.
"좋게 생각하고 있어."
"그럴 것 같았어요."
지민은 곧 문제집을 바닥에 내려놓고선 잠시만요- 하며 화장실에 가려 펜션으로 향했고
곧 펜션으로 들어가려는 지민의 발목을 붙잡는 여자의 목소리가 들린다.
"저기요!.."
"……."
"저기.. 여지친구 없으면 번호 주시면 안될까요?"
"저 고등학생인데요."
"괜..괜찮아요! 번호 좀.."
"제가 동성애자라."
"네?"
"저-기 쟤랑 사귀거든요."
지민의 손짓에 따라 시선을 둔 여자가 정국을 보았고, 그 옆에서 정국의 손을 잡고있는 을을 보고선 지민에게 말했다.
"저 옆에 여자는.. 그럼.."
"삼각관계랄까.."
"네?"
"그럼 이만.."
펜션으로 들어가는 지민을 본 여자는 뭐야.. 싫으면 싫다고 하지..! 하고선 소리쳤다.
"천천히 먹어."
"응! 배고팠어.. 맛있다. 그치!"
펜션 옆에 있는 식당에서 비빔밥을 먹던 을이 허겁지겁 먹자, 정국이 반찬을 을이의 밥 위로 얹혀준다.
그 모습을 보던 태형이 지수의 앞으로 자신의 숟가락을 들이밀었고, 지수는 갖다 치우라며 숟가락을 자신의 숟가락으로 밀어낸다.
그 모습을 보던 석진은 괜히 소리내어 웃었고, 태형은 참나.. 콧방귀를 끼며 몇입 안남은 비빔밥을 입에 가득 채우고선 밖으로 나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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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래 쟤 진짜.."
밥을 다 먹은 애들은 다 나갈 준비를 했고, 석진이 밥을 사주는 것이기에 정국을 제외한 모두가 잘먹었습니다- 하고선 한명씩 식당에서 나간다.
정국이 계산대 앞에 있는 박하사탕을 두개 챙겨서는 나가려고 했을까.
계산을 하던 석진이 정국에게 조심스레 묻는다.
"혹시.."
"……."
"내가.. 저 태형이한테 잘못한 게 있나?"
"……."
정국의 대답을 기다리던 석진이 정국을 보았을까, 정국도 뒤늦게 석진을 바라보고선 차갑게 말했다.
"제가."
"……."
"어떻게 알아요."
그 말을 하고선 그냥 나가버리는 정국에 석진은 벙찐듯 표정을 굳히고선 허공을 바라보다 밖에 서있는 애들을 보고선 혼잣말을 했다.
"정국이한테도 잘못을 했어..?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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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힝 오늘은 비얀드가 없떠용!! 내일봐여 헤헤 내일은 안녕,꿈 이랑 첫사랑 보관소 다 연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