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 익인들ㅋㅋㅋ 요런 썰은 처음 써봐서 잘 모르겠다 제곧내로 요즘 썸 타는 남사친한테 쭉빵스킬 쓴 썰이야 내 남사친 이름은 백현인데 이름처럼 순둥순둥할 거 같지? 아니 존나! 개 같아 가끔가다 귀여운 면은 좀 있긴 한데 비글ㅋㅋㅋ? 박찬열이랑 쿵짝 쿵짝 잘 놀더라 나이는 나랑 동갑 상큼한 고이야ㅋㅋ 내 소개를 안 할뻔했네 나는 오징어야 오징어 드립치면 죽일 거다 다른 여자애들보단 키가 좀 작은 편이야! 하하! 154.9 면 평균 맞지? 평균 아니야?? 세륜 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괜찮아 와타시 아직 크고 있어 ㅠㅠㅠ 보시다 싶이 털털한데ㅋㅋ 남들 말론 소심한 면도 있대 소개가 길었네! 오늘은 하나만 풀고 반응 좋으면 더 가져와야지ㅋㅋ 반응 꼭 좋아야 돼ㅋㅋ 1. 광합성 스킬 나랑 정수정이랑 나머지 교실 청소를 하고 있는데 넘 심심해서 마침 창문에 햇빛도 들어오고ㅋㅋ 난 언젠간 초록창에서 본 광합성 스킬이 떠올랐지 그래서 의자 끌고 내가 지을 수 있는 최대한 귀여운 표정을 지으면서
"얌냥ㅇ냥남냥! 마이땅!!! 얀납아냥냥남" 하는데 화장실 청소하는 변백이 그걸! 그 병신 같은 내 표정! 뭐 같은 내 말투! 다 본 거야 솔직히 말해서 걔가 못생긴 건 아니거든? 내 입으론 잘생겼다고 말해주고 싶지 않고 그냥 반반하게 생겼는데 아무리 편한 남사친이지만 내가 병신처럼 그러는 걸 멍하니 서서 보길래 나 창문에서 뛰어내릴 뻔했다ㅋㅋ 정신 차리고 평소처럼 변백한테 "뭘 꼬라? 내가 그렇게 예뻐?" 이랬는데 애가 답을 안 하는 거야 불안하게
이러고 막 ㅠㅠㅠㅠ 쳐다봐서 내가 마음 속으로 추했나? 이런 생각하고 ㅠㅠㅠㅠㅠㅠ 좀 조용하다가 애가 "야ㅋㅋㅋ 좀 귀여웠다?" 하면서 막 실실 쪼개는데 내가 뭔 개소리야? 하는 표정으로 쳐다보니까 "왜 정수정한텐 해주고 나한텐 안 해주냐 섭하다" 이랬나? 좀 오래되서 기억이 안 나ㅋㅋ 징어는 사실 금붕어라고 한다 솔직히 애가 얼굴도 반반하니 생겼고 갑자기 진지하게 말하는데 누가 안 설레! 호구 같이 설레서 아무 말도 못하고 눈만 깔고 땅 쳐다 보고 ㅠㅠㅠ 지금 생각하니까 졸라 쪽팔린다 변백현은 계속 나 쳐다보다가 퓨ㅣ식- 웃고 머리 쓰담아주면서 지 청소하러 감ㅋㅋㅋㅋㅋ 나랑 20cm 정도 차이가 나나? 애가 박찬열이랑 붙어다닐 땐 작아보였는데 갑자기 내 머리 쓰담아주니까 존나 커보이는 거야 걸리버인 줄 알았다;;;;;;;; 웬만해선 땀 안 쓰는데 진심;;;; 난 한동안 설레서 잠도 제대로 못 잤는데 이 개새낀 롤하느라 못 잤나봄 후... 이걸 죽어야 돼 살려야 돼... 일단 여기서 끝낼게 (할 말이 ㅇ벗으니 급하게 끝낸다) 나중에 다시 올 테니까 그 때 봐ㅋㅋㅋ~ 내가 생겨도 너희들은 안 생겨요 + 구독료 내렸습니다 헤헤ㅋㅋ 예쁜 댓글 쓰고 다시 받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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