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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다들소문들어서아시다시피 새로운팀장이왔어요. 팀원들한테인사해 도팀장"  

  

한중년의남자가 00,찬열,종대 그리고 세훈이속해있는 팀에게 새로운팀장을소개한다  

  

"안녕하십니까. 저는새로온 도경수라고합니다 잘부탁드립니다"  

  

새로온팀장은 형식적이고딱딱하게 팀원들에게인사를한다. 그리고팀원들은한사람씩일어서서 자기소개를한다  

  

"안녕하십니까 박찬열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이팀의막내오세훈이라고합니다"  

"아..안녕하십ㄴ..니까..ㄱ..김종대라고..합..ㄴㅣ다"  

  

여러사람의인사가끝난후  

  

"안녕하십니까 000이라고합니다 잘부탁드립니다"  

  

00의소개가있었다 00은기분탓인지 왠지모르게 도경수팀장이자신을 뚫어져라쳐다보는느낌을받았다  

  

"그럼 모두다자기소개가끝났으니까 각자할일들하고 아참그리고 도팀장이 오늘회식하겠다고하더군 그럼모두들 힘내서오늘하루도열심히일하길바래"  

  

"네-"  

  

각자소개가끝난후 모두들아무일도없었다는듯이 자신의컴퓨터로시선을돌려 일을하기시작한다  

  

띠리링-  

  

〈00아 오늘일이좀있어서늦게들어올거같은데 -백현이오빠>  

  

"선배 설마그자식이에요?"  

"응? 아니 백현이오빠야"  

  

〈괜찮아 나오늘어차피회식있어서늦어>  

  

띠리링-  

  

〈아진짜? 회식하고찬열이나세훈이둘중에한명한테데려다달라고해 위험하다 -백현이오빠>  

  

〈응알겟어오빠~ >  

  

00은백현이와간단한문자를보내고있었는ㄷ..  

  

"000씨?"  

  

도팀장이 그녀를불렀다  

  

"ㄴ..네?!"  

"시간많습니까?"  

"네..?그게무슨말씀인지.."  

"보아하니 할일다하시고폰만지시는거같은데 맞습니까?"  

"아..아니요"  

"할일을하지도않고여유를부리다니대단하시군요 얼른일이나했으면좋겠습니다만"  

"네알겟습니다.."  

  

00은이해가되지않았다 자신이일을하지도않고계속 폰을만진것도아니고 자신을비꼬아서말하는팀장이 짜증이났다   

  

"괜찮아?"  

  

살짝몸을기울여 찬열은00에게물어본다  

  

"몰라"  

  

"아그리고여러분들"  

  

갑자기도팀장이 일어서서말하자 모든직원들은팀장에게로시선을돌린다  

  

"제가이왕이면자리를바꾸고싶어서그러는데 혹시괜찮으십니까?"  

"네?!!"  

  

괜찮아보이는가? 전혀안그렇다 00은뭐때문에도경수팀장이 첫날부터저렇게하는지이해가안갔다 하지만그는팀장이였다 이회사의규칙중하나는 팀장의말이잘못되고모순이있을경우를제외하고는 90%는 따르라고되어있다. 자리바꿈이문제가되는가? 전혀그렇지않다 그렇기때문에 어쩔수없이 정해주는자리로바꿔야만했다.  

  

"반가워요 종대씨"  

"아 ㄴ..네"  

  

00의자리는 도경수팀장의 옆자리이고 00의옆자리에는 종대이다. 찬열은 종대의앞자리이고 세훈은..  

  

"아왜나만떨어져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냥저어어어어어멀리떨어져있다  

  

띵-  

  

00에게 직원들만의메신지로 쪽지가왔다  

  

〈자리배정맘에들어요? -세훈>  

  

분명세훈은 00에게자신의자리가좋지않아투정부릴것이다. 00은세훈의행동을생각하니 입가에미소가번졌다 하지만자신의옆자리는누구였는가 바로  

  

"얼른일하시죠"  

  

도경수팀장이였다. 도팀장은00이쪽지하는걸어떻게알아차렸는지 00을쳐다보며 일하라고지시한다  

  

"네팀장님"  

  

00은 경수의눈치를보며 세훈과메신저를주고받는다  

  

〈당연히싫지우리세훈이가없어서ㅜㅜㅜ>  

  

띵-  

  

00은행여나경수에게들킬까봐 메신저알림을 무음으로설정해놓았다  

  

〈뻥치지마요선배! 저보다더안좋겟어요?! -세훈>  

〈ㅋㅋㅋㅋ너보다안좋을순없지>  

〈아니어떻게날구석애보낼수잇지?! 내가그렇게싫은가?!!ㅠㅜㅠㅠ정작싫어해야하는건내가아니라선배인데 -세훈>  

〈뭐임마?>  

〈ㅎㅎㅎ아니에요선배 열심히일하세요~ -세훈>  

  

세훈이보낸메신저를보고 00도의문을가졌다 왜자신을옆에앉혓는가 하지만머리굴릴필요도없이   

  

‘그냥옆에앉혀서 감시하면서날갈굴려고하는걸거야’  

  

라고00은 단정지어버렸다  

  

  

  

  

  

  

  

  

회사근처식당  

  

하루종일업무에시달리느라 어떻게보냇는지기억도안안다 그건00뿐만아니라 찬열도 세훈도 그리고 종대도 하나같이힘들어보인다 하지만이들은 팀장이온기념으로 회식을하니까 밥먹을생각에힘을낸다  

00에게는경수가팀장이된게기념할일은아니지만 고기를생각하며 참는다  

  

"우와고기다!!!!"  

  

세훈이먼저고기에반응을하였다 그러곤 집게와가위를들어  

  

"제가막내니까 이테이블고기굽기담당은제가하겟습니다!!"  

"오막내~~"  

  

세훈의테이블엔 찬열,종대,00 그리고  

  

"비록돼지고기지만 맛잇게드세요"  

  

도팀장이있다  

  

"팀장님은 어떻게해서이회사에들어오셧어요?"  

  

친화력이라면 절대빼놓을수없는 찬열이 정적을깨고먼저 경수에게묻는다  

  

"인테리어회사에서계속일하다가 한번 제아이디어가 대박이났었어요 그이후로제입으로말하긴그렇지만 여러회사들에게서 스카웃제안이왓지만이회사가아니라서 다거절햇어요"  

  

"왜이회사에요..?"-세훈  

  

"음...제가이회사에와서할일이있었거든요"  

"그게뭔데요??"-찬열  

"그건비밀이에요 이제시작하려고요^^"  

  

00은경수의미소를보고 살짝흠칫햇다 하지만 점점분위기가무르익어가면갈수록 00은경수가좋은사람이란걸깨닫게되어가고있었다. 소심한우리종대는..  

  

"thㅔ훈이 thㅔ훈이 우리thㅔ훈이"  

"왜우리쫑대~"  

  

언제친해졋는진모르겟지만 둘다술에취해 서로의이름만부르고있다 알고보니종대는..세훈과동갑이다  

  

회식이끝나고 모두다식당앞으로나와 인사를하고하나둘씩헤어지기시작했다 종대와세훈은둘이 꼭껴안아 2차가자며 멀리떠난다  

  

"000가자"  

"응 그럼팀장님 안녀..."  

"아 박찬열씨"  

  

00은백현의말대로 찬열이아니면세훈이와집을가려고했지만 세훈은이미없어진지오래여서 찬열의차를타고집으로가려고했다 00이경수한테인사를하려고하는데 갑자기경수가 찬열을불렀다  

  

"네 팀장님?"  

"어지러울실텐데바로집가시죠 제가00씨태워다드릴게요"  

"ㄴ..네?!!!"  

"예?!!!!"  

  

경수의말에 00과찬열 둘다놀라서소리를질렀다  

  

"오늘제가첫날부터00씨에게너무모질게굴엇던거같아미안해서그래요"  

"아..괜찮은ㄷ..."  

"그래서그런데 오늘제가태워다드릴수있게 양보해주시면안될까요..?"  

"아...."  

  

경수가너무정중하게부탁을하자 찬열은할말이없어진다   

  

"00아 괜찮겟어?"  

"응당연히괜찮지"  

  

하나도안괜찮다 00은지금하나도안괜찮다 하지만앞에 경수가자신을너무뚫어져라쳐다봐 괜찮다고했다  

  

"그럼나먼저집갈게 집도착하면연락해"  

"응알겟어"  

"그럼조심히들어가라 팀장님도조심히가세요"  

"잘가찬열아"  

"조심해서가세요 박찬열씨"  

  

찬열이가고 경수와단둘이남은00은   

  

"아하하..팀장님차가어디..."  

  

00의말이끝나기도전에 차로향하는경수였다  

00은과연이남자가나에게미안하기햇엇을까 라는의문이들기시작했다  

둘은차에타서 한동안한마디도안했다  

  

"저팀ㅈ..."  

"00씨.."  

  

둘은동시에 서로를불렀다  

  

"먼저말씀하세요!!"  

"아니에요 먼저말하시죠"  

"아..그냥몇살이냐고.."  

"풉- 전30살이요"  

  

백현과동갑이였다 00은새삼스럽게30살에팀장이된경수를보니 존경스럽고부럽기도하였다  

  

"팀장님은물어보실말이뭐에요?"  

"저요? 없어요 그냥불러본거에요"  

"네..?"  

"도착했네요"  

  

경수의말대로 00은진짜도착했다   

  

"그럼팀장님오늘감사했습니다 내일뵐게요"  

"네00씨 조심히들어가요"  

  

00은 경수의차문을조심스럽게닫고 뒤를돌아가려는데 순간소름이돋아 그자리에서잇을수밖에없다  

  

  

  

  

  

  

  

  

  

  

  

  

  

  

  

  

  

  

  

00은경수에게 집주소를가르처준적이없기때문이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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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역시 경수 처음 등장부터 뭔가 수상했는데 경수가 범인이였구나ㅋㅋㅋ 잘 보고 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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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OXOEXO
경수가범인인지아닌지는아직몰라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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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헐...ㅋㅋㅋ아뭔가읽으면서헷갈렸는데!!범인ㅡ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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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아 헐? 난 종대라고 생각했는데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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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허류ㅜㅜㅠㅜ무야ㅜㅜㅜㅜㅜㅜ경루는또ㅠㅠㅜㅜ흐어우우ㅜㅜㅜ뭥유우어루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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