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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이..이게..."  

  

"누나..이고양ㅇ이...."  

  

  

  

찬열과세훈은 상자안에들어있는 고양이의시체를보고말을잇지못한다  

  

  

  

"000 이거누구한테받앗어"  

  

"........"  

  

백현이 심각한표정으로 00에게물어본다. 하지만00은 충격에서빠져나오지못해 백현의말이귀에들리지가않는다  

  

  

  

"형 00이저상자경비아저씨한테받앗어요. 어떤남자가전해달랫다고"  

  

"쟨또그걸아무생각업이받아?!"  

  

"아형..요즘아무일도업어서00이도생각못햇을거에요"  

  

"그래도그렇지..."  

  

"누나..."  

  

"..........."  

  

"누나..."  

  

  

  

세훈이아무리00을불러보아도00은고양이에게서시선을떼지못한다  

  

  

  

"후-"  

  

  

  

세훈은 그런00에게다가가 00을품에안고토닥였다  

  

그러자00은  

  

  

  

"흡-흐읍..."  

  

  

  

세훈의품안에서울기시작했다  

  

  

  

"괜찮아요 괜찮아요"  

  

  

  

세훈은계속00을토닥여줬다  

  

10분뒤 00은계속울다가결국울다지쳐잠에빠진다  

  

그러한00을세훈이공주님자세로안아침대에눞혀이불을덮어주고 한동안00을바라보고있다  

  

  

  

"미안해요 지켜주지못해서 이제지켜줄게요"  

  

  

  

세훈은남몰래 00의이마에가볍게입을맞춘뒤 00의방에서나온다  

  

  

  

"형..이제어떡해요"  

  

  

  

세훈은방에서나와백현에게걱정된표정으로물어본다  

  

  

  

"일단..무조건00이를혼자둬서안되 너무위험해"  

  

"씨발도대체어떤새끼야"  

  

  

  

찬열은지금몹시화가나있다 00의성격을모르는게아니라 00의주위사람들중에서잘안다고말할수있다 00은지금괜찮다고말하고표정짓고행동하지만 찬열의눈에는 일부러그렇게애쓰는모습이 안타깝다 하지만자신이여기서00에게뭐라하면안된다 그래서찬열은묵묵히바라보고만있었다.  

  

  

  

"내가일단시간은많으니까 회사에있는시간을제외하고는 가능한미행을할게 회사는너네가맡아줘"  

  

"네형"  

  

"그럼늦었는데이만가봐"  

  

"응형 내일00이상태보고출근시켜"  

  

"알았다"  

  

  

  

찬열과세훈은 머리속이복잡해진체00의집을나왔다   

  

  

  

다음날 아침  

  

  

  

00은 힘겹게눈을떴다 자신이어젯밤에어떻게잠들었는지기억조차안난다 그저어젯밤일이 꿈이였음좋겠다  

  

  

  

"일어났어?"  

  

  

  

백현이 00의방문을조심히열고 물한잔을들고들어온다  

  

  

  

"응..."  

  

"괜찮아?"  

  

"뭐..그럭저럭"  

  

"오늘출근안해도돼 좀쉬어"  

  

"아니야..해야돼"  

  

"그냥좀쉬지.."  

  

"아니..오늘쉬면업무더많아져"  

  

"애들한테부탁하면되잖아"  

  

"미안해서어떻게해 걔넨그럼2배로오늘더헤야해"  

  

"그래...알아서해라 찬열이한테연락한다?"  

  

"응.."  

  

  

  

00은회사에출근하지말라는백현의말에도불구하고출근준비를하러 화장실로들어갔다  

  

  

  

  

  

"오빠 나갓다올게"  

  

"조심해서갓다와"  

  

  

  

00은백현에게인사하고 아파트밑으로내려가니 찬열의차가보였다  

  

  

  

"000좀괜찮냐?"  

  

"응..ㅎ"  

  

  

  

띠링-  

  

  

  

〈잘잣어?내가보낸선물은잘받앗고?고양이를너무좋아하는거같길래보냈어ㅎㅎ>  

  

  

  

정말이새낀답도없는새끼다  

  

  

  

"뭔데 또그새끼문자야?"  

  

"응? 아 아니..그냥친구문자야"  

  

  

  

찬열이난리칠까봐 00은찬열에게거짓말을칠수밖에없었다  

  

둘은그렇게 회사에도착해 건물안으로들어갔다  

  

  

  

"좋은아침입니다"  

  

  

  

회사직원들과인사를나누고각자의자리로가서앉았다  

  

00은세훈이자신을바라보고있어 세훈이에게로시선을돌렸다 세훈이지금자신에게무슨말을하는지알거같았다 00은그저세훈에게 걱정하지말라는의미로살짝미소를지어주었다  

  

  

  

"종대씨는아직안왔어요?"  

  

  

  

00의옆자리가허전하다 종대가아직출근을안했다  

  

  

  

"아..죄송합니다!"  

  

  

  

호랑이도제말하면온다더니 종대도 안왓냐는말이끝나자마자 머리가산발인체로황급히뛰어왔다  

  

  

  

"왜늦엇어요종대씨"-00  

  

"아..늦잠잣어요"  

  

  

  

여느회사와다를것없이 모두들다자신의업무에집중하고있었다. 오늘따라업무가많아어떻게하루가지나가고있는지조차도 모를정도로일하고잇었다  

  

  

  

따르릉-  

  

  

  

"여보세요"  

  

-00아  

  

"응오빠"  

  

  

  

백현에게서온전화였다  

  

  

  

-오늘빨리올수있어?  

  

"왜?"  

  

-찬열이랑세훈이랑너한테할얘기잇어  

"뭔데?  

-그건..나중에  

"왜..무슨일잇어?"  

-무슨일은무슨...  

"알아냇어누군지..?  

-약간그런거같아  

"팀장님한테물어보고연락할게"  

-그래  

  

00은전화를끊고 찬열과세훈에게쪽지를보냈다  

  

"저 팀장님"  

"네 00씨"  

"오늘일찍퇴근해도될까요?"  

"무슨일잇으세요?"  

"아니요무슨일은아니고 백현이오빠가 급한일이라고 저랑찬열이 그리고세훈이를좀불러서요"  

"음..오늘따라업무가많네요 그럼세명은야근하지말고 정시간에퇴근하도록하세요 나머진내일하셔도되요"  

"감사합니다"  

  

  

00은한시라도빨리마치기위해다시컴퓨터로눈을돌려작업을하기시작했다  

  

"저..00씨.."  

  

옆에서종대가 00에게먼저말걸어왔다  

  

"네?"  

"무슨일잇으세요?"  

"아..모르겟어요 왜요?"  

"오늘사실같이집들어가자고말하려고햇엇거든요.."  

"죄송해요 저에관한일이라서어쩔수가업네요"  

"아니..괜찮아요 근데무슨일..."  

"말해드리기가곤란하지만 제가좀..상황이안좋아서요 근데백현이오빠가뭔가알아낸거같아요"  

"아네..잘되시길바랄게요"  

  

00은종대와의대화를끝낸뒤 다시업무에집중을했다 현재시간은5시30분 퇴근시간은7시이다. 오늘같은경우에는단체야근이지만 사정으로인해00은7시에마친다. 조금이라도 더일찍마치기위해서 더열심히한다  

  

"팀장님 저잠깐나갓다올게요"  

  

누군가가경수에게허락을맡고회사를나갔다. 누군지는지금00에게중요하지않다 그녀는한시라도빨리집으로달려가고싶은마음뿐이다  

  

  

7:10 PM  

  

퇴근시간보다10분늦어졌다. 빨리한다고했지만 역시나해야할업무가너무많았다  

  

"빨리가자"-찬열  

  

세사람은 황급히찬열의차에올라타 00의집으로향했다  

  

‘고객님이전화를받을수없-’  

  

"어라?"-00  

"왜?"-찬열  

"오빠가전화를안받아"-00  

"형지금집에서뭐하고계시겠죠"-세훈  

"그런가.."  

  

00은어딘가찜찜한기분이들지만 세훈의말도일리가있었다  

00의아파트에도착을하여 황급히엘리베이터를타고집으로올라갔다  

  

띠띠띠-띠리리-  

  

"오빠나왔..."  

  

도어락을풀고 집안에들어왔을때 거실에는  

  

"오빠!!!!!!!!!!!!!!!!"  

"형!!!!!!!!"  

"백현이형!!!!!!!!!"  

"으..ㅇ...."  

  

백현이피를흘리며고통스럽게신음을내고있었디  

  

"오..오빠 흡-"  

  

00은황급히백현에게로다가갔다  

  

"00..ㅇ..아..."  

"흐읍 흑 으..응.."  

"ㅁ..미안ㅎ..해"  

"흐윽 뭐가..아니야오빠..저..정신차려봐"  

"00아..."  

"응오빠 흐읍- 나여기있어"  

"ㅎ..회사사람을조시..ㅁ..ㅎ..."  

"오...오빠!!!!!!!"  

  

  

그렇게백현은 00에게 회사사람을조심하라는충고를마지막으로 눈을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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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맞춤법과 띄어쓰기만 조금 고치면 더 좋은 글이 될 거 같아요. 항상 잘 보고 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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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OXOEXO
맞춤법이랑띄어쓰기조심할게요ㅜㅜㅠㅜㅜㅜㅜ항상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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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잘보고 있어요!!!!종대인가??범인이 궁금해지네요!
폭풍연재 사랑합니다♥♥

11년 전
대표 사진
XOXOEXO
조금있다가연재해드릴게요~~범인은누군지아직아무도몰라요~~~이쁘게봐주셔서감사합니다♥️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범인은예상가는데ㅜㅜㅜ하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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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아ㅜㅜㅜㅜㅠ뮤야ㅜㅜㅜㅜㅜ진짜종대인거야!?!?ㅜㅜㅜㅜㅜㅜ아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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