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듯이 살아봤고 또 미친 듯이 울어봤고 내 나이가 몇인데 벌써 이런 걱정을 하지 이런 말들을 듣고 있는 나도 참 어리석지 사람들이 말하길 모두 삶은 힘들다고 내가 왜 이렇게 됐냐고 나도 날 모르겠다고 내 입장을 대변해주는 단어 별 끊고 싶었어 그만하고 싶었어 의지되로 되지 않는 내가 너무 미워서 삶이 끝나고 그 후의 사람들 그것까지 생각도 해봤어 사람들 앞에서 애써 밝은 척을 해가며 내 모든 모습들을 감추고 내 진짜모습은 감추고 미치고 슬프고 내 모든 걸 알아주지 못하고 미칠 듯한 아픔 속에 미칠 듯한 고뇌 속에 그 속에 피어나는 한 떨기 꽃이 되고 싶었어 아직 어린 나이 삶이란걸 모두 깨닫지 못한 그런, 지금, 행복을 느끼고 싶어 내 뒤의 웃는 네 모습이 밝아보여 그게 전불까 내 모든 걸 말하지 이게 끝일까 사람들 사이에서 피어나기 지쳐 져버리는 꽃보단 아름답게 끊고 싶었어 그만두고 싶었어 이런 내 자신이 너무나도 싫어서 끝이 나지않았고 아직 시간은 흐르고 이제 이대로 흘러가면 된거야 지금도 내 모습을 감추고 애써 또 나를 지우고 진짜 내가 누군지도 모른 채 사랑을 속삭이고 미칠 듯한 지금이 사랑했던 순간이 끝이 났지 -- 그냥 너무 답답해서 썼어여...ㅠㅜㅜㅜ

인스티즈앱
조인성은 나래바 초대 거절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