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그냥 낮잠을 잤어. 내 방에서. 혼자. 하지만 가족들은 아 거실에 있었어. 잠든지 얼마 안된것 같았어. 근데 갑자기 눈이 확 떠지는 거야. 그래서 난 일어나려고 했어. 근데 그게 아닌거야. 일어날 수가 없었어. 아 난 가위에 눌려본적이 없었어. 거실에선 가족들 얘기소리.tv소리.화장실에서 물내려가는 소리. 다들리고 있는데. 그래서 이게 무슨 상황인지 몰라서 눈물만 나려고 하더라. 근데 정말 내방이 다 보였어.고개도 안돌려도. 근데 내몸은 꿈쩍도 안하더라. 오히려 누가 날 뒤쪽으로 잡아당기는 느낌이였어. 목소리도 내 머리안에서 맴돌기 시작했어.밖으로는 안나가더라. 그리고 내가 땀이 막 나기 시작했어. 근데 갑자기 막 웃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깔깔깔' 이렇게. 그래서 난 미친듯이 소리쳤어. 그리고 막 울었어. 그리고는 깼지. 내가 엎드려자고 있더라. 그래서 그런지도 모르겠어.

인스티즈앱
조인성은 나래바 초대 거절했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