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바람이 불었다. 사랑과도 같은 시큼달달한 바람. 어디서 부는 것일까 두리번 거리니 우연찮게도 어떤 사람과 눈이 맞았다. 처음 마주한 그 사람. 공원 호숫가 근처. 설레는 고통을 안겨주어 떠나는 바람은 내게 첫 눈을 사로잡혔고 나는 그를 모른다. 너를 모른다. 아직까지는.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없음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현재글 너를 모른다
11년 전공지사항
없음
|
오늘 바람이 불었다. 사랑과도 같은 시큼달달한 바람. 어디서 부는 것일까 두리번 거리니 우연찮게도 어떤 사람과 눈이 맞았다. 처음 마주한 그 사람. 공원 호숫가 근처. 설레는 고통을 안겨주어 떠나는 바람은 내게 첫 눈을 사로잡혔고 나는 그를 모른다. 너를 모른다. 아직까지는.
|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현재글 너를 모른다 11년 전공지사항 없음 |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