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아해" 니가 왠일인지 나에게먼저 연락을했다 항상 나에게 무슨불만이라도 있는지 너는 나를볼때면 기분나쁘다는 표정으로 나를 쳐다봤다 그치만 뭐..그런 너의 표정 눈빛마저도 너를좋아하는데 큰문제는없었다 아니 너의 그표정마저도 나는 좋았다 단단히 빠진거라며 찬열이는 항상 혀를차곤했다. 그런니가 항상나를무시하듯했던 니가 나에게 만나자고 먼저 연락을했다 이게무슨일인가.. 문자를 보고도 믿기지가않아서 눈을비비고 다시보고 니가보낸 문자가맞나 확인하고 또확인 하고나서야 소리를 지르며 너와만나는 날까지 어떤옷을입을지 화장은 어떤식으로 해야할지 무슨음식을 먹어야할지 어떤말을해야할지 하는 상상에 잠못이뤘다 그런데 그렇게 설래면서 하루하루를 보냈던 나에게 너는 고백한다 "좋아해" 내가아닌 "찬열이를..좋아해" "어..?" "너가 찬열이랑 가장오래된 친구라고들었어" 너는 쑥쓰러운지 시켜논 아메리카노만 빨대로 휘저으며 고개를 숙이고 말을한다 "찬열이..진심으로좋아해 그래서 말인데..나좀도와줄래?" 숙이고 있던 고개를들고 빨대를 휘젓는 행동도 멈추고 지그시 나와 눈을 맞추며 말을한다 "도와줘" 제기랄 내가지금 잘못들은건가? 누가 누굴좋아한다고?? 몇날 몇일을 너의 연락에 설래서 잠못들게 한 도경수 너의입에서 나온말이 .. 찬열이를 좋아하니 나를도와달라?? 박찬열을? 도경수가??? 머릿속이.복잡해진다 정리하자..침착하자 ○○○ 그니깐..경수는 찬열이를.좋아한다 나는.경수를 좋아하고 그런데 너는 찬열이랑 잘되게 도와달라? 박찬열 개자식.... 경수가 너를?? 내가살다살다 남자애 한테 질투를 느껴야하는거야? 아무말없이 멍하니 널쳐다보며 머릿속으로 생각을 정리하고있을때 쯤 너는다시 날쳐다보며 말한다 니가이렇게 나에게 말을 많이 거는건 처음이다 하지만 그말이 다 박찬열 이야기뿐일 뿐이지만말이다.. "혹시. 찬열이 좋아하는거 아니지??" 너는 조심스럽게 날쳐다보며 얘기했다 찬열이를 좋아하냐고 "아니 내가 박찬열을 좋아할리가.." 내가 손사래까지 치며 아니라말하자 "아..다행이다" 너는 처음으로 내앞에서 환하게웃으며 정말다행이라며 읇조린다 "사실 너가 미웠어" 너는 내가 이제편해진건지 곧게핀 허리를 조금구부리고 테이블에다가 턱을 괴고 말을이어간다 "찬열이가 항상 너랑붙어다니길래.. 니가 찬열이를 좋아하는줄알았어 아. 찬열이도 너를. 그래서 질투? 응 그래 그거 질투나고 그랬다ㅋㅋ둘이 소꿉친구라고 들었어 둘사이 부럽기도하고.. 그렇지만 둘다 친구사이라고 하고 다행히도 니가 누굴좋아한다고 하길래.." 아그래서 너는 항상 나를 그런식으로 쳐다본거구나 그것도모르고 난 그눈빛에 설래했다니.... 이런거지같은 상황이다있나 "우리 거래하자 너는 나를 도와줘 그럼 나도 니가짝사랑하는 애랑 잘되게 도와줄께" 너는 한번씨익 웃고 반대편에있던 나의 손을 잡는다 "거래 할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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