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사단/츄] 재민아 누나가 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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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김지우 이루다 정채연

김석진 박지훈 나재민 오세훈 변백현 김남준 옹성우 박지민

[김지우]

석진이는?

[나재민]

저 한 판만 하고 치킨 먹으러 갈게요.

[나재민]

석진 형은 없는 거 같은데.

[정채연]

석진이는 지금 좀 바쁜 거 같고.

[나재민]

일단 다섯 명에서 할까요.

[김지우]

오케이...

[독자16]

지우야, 지금 바쁜가요.

[설렘의 이유]

아뇨, 누구시죠?

[독자17]

제가 단톡 오랜만이라 적응을 못하는 것 같아요. 불 얘기도 좀 불편했고요. 제가 신경 쓰이게 만들 것 같은데, 더 신경 쓰이게 하기 전에 나가는 게 맞겠죠. 그냥 개인 사정이라고 전해 주세요.

[설렘의 이유]

아, 혹시 동혁이 맞나요? 아냐. 신경 쓰이게 만든 거 전혀 아니야. 불편했다니까 제가 많이 미안하네요...

[독자18]

설렘의 이유에게
이미 신경 쓰이게 하는 것 같고... 그래서요. ㅋㅋ 적응 잘 못하는 것도 한몫하고요. 지우가 신경 많이 쓰는 게 티가 나는데, 오랜만이라 좀 어렵고 그렇네요.

[설렘의 이유]

18에게
괜찮아, 괜찮아. 저도 사담 오랜만에 왔을 때 진짜 적응이 잘 안 돼서 단톡을 몇 번 나가고 한 적이 많아요. 그래서 더 이해가 가요. 너무 미안해하지 않아도 돼요, 동혁아! 아까 그건 부방장으로서 제가 바로 잡고 했었어야 한다고 생각이 들어요.

[독자19]

설렘의 이유에게
지금 단톡에 사람 더 안 구하냐는 댓이 달렸나 봐요.

[설렘의 이유]

19에게
아, 그렇네요. 다... 당황스럽네요.

[독자20]

설렘의 이유에게
죄송할 짓을 왜 하지? 멤구글 올리면 오라는 댓글에 알겠다고 달렸어요. 지금 판에서요.

[설렘의 이유]

20에게
아, 네네. 봤어요. 제가 얘기 잘 하면 될 거 같아요...! 어쨌든 저는 동혁이의 선택을 존중해주고 싶어요. 사실 동혁이가 괜찮으면 계속 있어달라고 하고 싶지만 이건 또 제 욕심일 수도 있으니깐요! 그러니까 동혁이 선택을 다 존중하도록 할게요.

[독자21]

설렘의 이유에게
제가 좀 오지랖을 부린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제가 또 적응 못하고 지우 불러낼까 봐... 그게 걱정돼서요.

[설렘의 이유]

21에게
동혁아, 답이 느려서 죄송해요. 불편한 부분은 모두 지키자고 했으니 지켜줄 거 같아요. 또 힘든 게 있으면 얘기해주세요. 저도 도울 테니 동혁이도 조금만 힘내서 같이 적응해보는 건 어떨까요?

[독자22]

설렘의 이유에게
예, 알겠습니다. 저도 노력해 볼게요.

[설렘의 이유]

22에게
네, 네. 동혁이 고마워요.

[설렘의 이유]

22에게
동혁아, 저는 왜요?

[정채연]

재민이는 치킨 먹는 거 축하하고.

[정채연]

지훈이 오면 나중에 합류하기로 하자.

[나재민]

시작해요.

[설렘의 이유]

그럼 제가 선 그을게요?

[나재민]

네.

[설렘의 이유]

이름 콩 다 떼세요!

[설렘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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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52143

[독자12]

75

[독자13]

587

[독자14]

124

[독자15]

4462153

[나재민]

돌려주세요.

[설렘의 이유]

돌리고 올게요!

[나재민]

다녀와요.

[나재민]

지민 형.

[나재민]

밥은 먹었어요?

[정채연]

역시 밥 요정.

[박지민]

아직 안 먹었습니다.

[나재민]

언제 먹어요.

[오세훈]

왜 안 물어보나 했다.

[나재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지민]

곧 먹을 겁니다.

[나재민]

같이 먹으러 가요.

[박지민]

예.

[정채연]

지민아 사랑해.

[설렘의 이유]

75 왕이요!

[정채연]

나다.

[나재민]

하아.

[김지우]

아.

[나재민]

왜 하필.

[정채연]

아 씨발.

[정채연]

개웃겨.

[정채연]

이거 숫자 고르고 벌칙 아무거나 해도 되지.

[나재민]

네.

[김지우]

제발... 뽑히고 싶어하는 숫자들 많이 보인다!

[김지우]

채연아 제발...

[정채연]

4462153

[나재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재민]

누구세요.

[김지우]

누구야?

[오세훈]

ㅋㅋ

[나재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재민]

형 잘 가요.

[김지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채연]

아 개웃기다, 씨발.

[나재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채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재민]

저는 그럼 먹고 올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재민]

벌칙 박제 알죠.

[설렘의 이유]

재민아, 채연이가 두 명 뽑아서 너도 벌칙이야~

[김지우]

채연아 1명 끝?

[오세훈]

더 뽑자.

[정채연]

한 명 더 뽑아도 돼?

[오세훈]

혼자 하기 존나 외롭다.

[김지우]

하하.

[정채연]

52143

[김지우]

누구야.

[오세훈]

꼭 나재민이길 빈다.

[박지민]

밥 먹으러 간 나재민일 수도 있잖습니까.

[오세훈]

지민이는 아니냐.

[김지우]

지민이야?

[정채연]

아 씨발.

[박지민]

아닙니다.

[오세훈]

나재민이네.

[오세훈]

그렇게 비웃더니 존나 나이스... ㅋㅋ

[정채연]

그럼 이따 나재민 오면.

[김지우]

아.

[김지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채연]

둘이서 벤비 짝톡 찍으세요.

[정채연]

댓글 60 개 채우고.

[박지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세훈]

하아...

[설렘의 이유]

재민이한테 답글 달았어.

[정채연]

자기가 더 예쁘다고 발악해야 함.

[설렘의 이유]

루다 하요!

[오세훈]

루다 왔네.

[정채연]

루다 하이.

[박지민]

루다 안녕하세요.

[설렘의 이유]

http://instiz.net/writing/6597812 일단 판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