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만나오면서 이때가 제일 혼란기였는데싸운건 아니고만난지 1년 좀 넘었을쯤에그니까 제작년 겨울에만나기로해서 준비하고있는데 얘한테 문자가 온거야지금 진짜 기운없다고 그냥 우리집으로 오면 안되냐고감기라도 걸린건가 싶어서 알겠다하고 얘네집 갔는데아 ㅅㅂ새끼는 혼자 자취해지 대학간다는 조건으로 부모님이랑한 약속이 졸업하면 혼자사는거였다나 뭐라나무튼얘가 말을 그렇게 해서 그런지 괜히 더 힘없어보이고 아파보이고 그러는거야감기냐고 물어봤지아니래그럼 왜그러냐고 그러니까새벽까지 야동보면서 딸쳤는데 너무 많이해서 기운이없데병신솔직히 남자라면 다 아는 기분이라 그냥 넘어갔어할것도 없고 그냥 밥 먹고 티비보고 그러고 있는데갑자기병신이우리는 언제 하냐고 그러는거야솔직히 난 진짜 얘랑 밤일하는거 생각도 못하고있었는데갑자기 저딴말꺼내니까 존나 당황스러운거야니는 나랑 그거 하고싶냐고 물어봤더니당연한거 아니냐고병신이뭐가 당연해 당연하긴난 존나 패닉와서 걍 집에 감ㅋㅋㅋㅋ한동안 ㅅㅂ새끼 안만나고나도 나름 생각할게 많았으니까그냥 ㅅㅂ새끼랑 말하기 싫기도하고한 이주일 정도 연락도 잘안하고 그러다가 내가 먼저 만나자고 하니까 바로 알았다고 하더라ㅅㅂ새끼네집에서 진짜 진지하게 토론ㅋㅋㅋㅋ근데 문제가 누가 아래로 가느냐잖아난 당연히 ㅅㅂ새끼가 아래로 가는줄 알았는데이개새끼는내가 아래로 가는게 당연한고 아니냐고 지랄하는거야내가 왜냐고 물어보니까지키가 더 크니까 그렇데미친내가 179고아지금은 자라서 180됐을지도 몰라무튼ㅅㅂ새끼가 181존나 이센치밖에 차이안나는데ㅋㅋㅋㅋ진짜 눈으로 보면 똑같에존나지가 이기는건 키밖에 없으니까 불리할때면 맨날 키 들먹임나는 루저고 지는 위너라고병신그래서 또 빡쳐서 집나왔다ㅋㅋㅋㅋ한 일주일정도 연락안하다가 다시 만나자고 하고 만남나는 그동안 어떻게해야 좋을지 방법을 생각했지그래서 생각해낸 방법이 누가 그동안 더 그거 많이했냐 비교해보는건데솔직히 많이 하면 할수록 기술도 늘고 그러는게 밤일인데그리고 솔직히 내가 얘보다 일년을 더 살았는데 해도 한번은 더 했지 하면서서로 못보게 종이에 진짜 거짓말 안보태고 써서 동시에 보여주기로했다근데ㅋㅋ아자존심상하는데내가졌다씨발아여자랑 잔걸 자랑스럽게 생각하거나 그런건 아니니까그정도 인간말종은 아니야나도 그때는 나름 진심이었고무튼내가졌어빡쳐서 집나왔는데ㅋㅋㅋㅋ개새끼가 쳐웃으면서 개새끼마냥 졸졸 따라오데진짜패버리고싶었다그래서이렇게 됨......아 근데중간에 내가 위로 올라간적도 있었는데포기함사내새끼 아래깔고 보니까징그러워서 못해먹겠더라무튼그렇다고ㅅㅂ새끼처음에는존나소름돋는말이지만다정했는데이젠개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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