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솔직히 진짜 별거 없는데 글잡에서 올리라 그래서 올릴게...ㅋㅋㅋ
여기 울학교 애들 있는거 아냐!??!?!ㅋㅋㅋㅋㅋㅋ
실명은 밝히지 않을게ㅋㅋ
하얀오빠랑 까만오빠라고 한다!
첫째날 :
교관 소개할때 하얀오빠는 여자싫어하고 소심하다고 했었고
까만오빠는 특전사 출신이라고 했는데 24살이라고 한거 보니까 아닐수도 있어...
일단 하얀오빠는 진짜 웃지도 않고 말도 없고 무뚝뚝한데 까만오빠는 잘웃고 얘기도 잘해줘
그리고 하얀오빠가 좀더 키가 큰데 까만오빠가 더 남자답게 생김ㅋㅋ그리고 바로 닮았어!
근데 까만오빠 알고보니 얼짱ㅋㅋㅋㅋㅋㅋㅋ
둘째날 :
솔직히 첫째날엔 별로 관심 없었어 너무 힘들어서...
둘째날에 레크리에이션 할때부터 눈에 띄기 시작했는데 계속 둘이 붙어다녔어ㅋㅋ
아무래도 또래라 그런가봐
장기자랑 할때 반장 올라오라그랬는데 미션으로 담임 데려오기 있었거든?
근데 어떤ㄴ이 하얀오빠 데려온거야 아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여자애들 다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었음ㅋㅋㅋㅋ
같이 춤추기 있었는데 다행이 춤은 안췄다ㅋㅋ
그리고 캠프파이어 할때 하얀오빠가 까만오빠 업고다니고 계속 둘이 붙어다니고!
그래서 친구랑 계속 둘이 사겨라!!!!! 이랬어ㅋㅋ
또 나랑 내친구가 제일 뒤에서 춤추면서 난리쳤는데 우리보고 웃었어ㅋㅋ
그때 내가 달이 움직여! 이러면서 하늘 쳐다봤는데 같이 쳐다보고ㅋㅋ귀요미
교관 만나면 하는 인사가 사랑합니다!였는데 캠프파이어 끝나고 들어갈때
완전 사심담아서 겁나크게 90도로 사랑합니다!!!!!!!!!!!!!!!!!!! 인사하고 일어나니까
하얀오빠가 내 바로 앞에 있어서 개당황ㅋㅋㅋㅋㅋㅋㅋ
매점갈때도 계속 앞에서 기웃거렸지...
마지막날 :
아침에 하얀오빠 코피났나봐 휴지 끼고있었는데 그것도 귀여웠어...
그리고 하얀오빠가 처음으로 인사하고 웃어줌! 그리고 까만오빠는 나도사랑해 라고 말해줬어ㅠㅠ
걷었던 폰 받고 마지막점심을 먹은후에 하얀오빠랑 까만오빠한테 가서 사진찍었어!!
나 얼짱이랑 사진찍음*^^*
애들 사진찍어주는데 우리보고 빨리 올라가라고 안올라가면 혼난다고 빨리가라고 그랬어 귀여움ㅋㅋ
마지막에 가방갖고 버스로 가는데 둘이 서있어서 마지막으로 사랑합니다!! 인사하고 난 버스로 갔는데
친구들이 악수하고 껴안음ㅋㅋㅋ근데 되게 질색하더라...미안해여 까만오빠...
버스타고 나가는데 교관들 일렬로 서잇는거야
내친구 멀미해서 맨 앞자리 앉았는데 다 손흔들고 있어서 나도 손 겁나 흔들었는데
갑자기 고개숙이고 인사해서 나도 급고개숙였어ㅋㅋㅋㅋㅋ얼마나 웃겼을까...
원래 하얀오빠가 말도 안하고 진짜 안웃었는데 둘이있을때 되게 잘웃고 말도 잘했어ㅋㅋㅋㅋ
근데 충격인건...^^ 친구가 하얀오빠 싸이갔다왔는데 여친이 있었다는점...! 20살이었다는점....!
여자 싫어하긴 개뿔...여친이 있었구만ㅋ...빨리 깨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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