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간시발점엘리베이터
(말그대로 이공간이 시작되는 엘리베이터 라는 뜻이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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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시점]
" ㅇ, 아줌마에요? "
내가 아줌마 목소리를 들은 것 같은데… 환청인가?
…아, 괜히 몸이 싸늘해지네 생각하지 말고 빨리 교회로 가자.
바스락
무언가가 밟힌다. 뭐지? 아-, 쪽지…. 역시 아줌마였나봐.
' 다음엔 안봐줄거야. 영은이는 동화교회에 이미 없어. 아니 이세상에 없을지도 '
?
…의지할 곳은 너밖에 없는데 너 조차 보이지 않아. 어떻게하면 좋을까
아무도 없고 있는 거라곤 너와 나 아줌마 뿐이야.
아니, 지금은 니가 없을지도 모르겠다. 아줌마의 저 의미심장한 말이 너무 무서워.
영은아 어떡해?
꼬르륵
" 아. 배고프다. "
싸온 김밥을 먹었다. 으엑-, 여름이라 그런다 다 쉬었네… 그래도 배고픈데 어쩔수 없지.
상태가 그나마 나을때 빨리 먹어버려야지…. 그나저나 여긴 지금 몇시일까 라는 생각에 핸드폰을
꺼내 화면을 봤다.
" 악-!! "
하아, 너무 놀라 핸드폰을 던져버렸다. 영은이의 문자였다.
" 하하 이윤정 나찾으러 왔어?
올거면 빨리 왔어야지 "
" 흐,흐으….미안해… 미안해 영은아…너가 아줌마한테 잡혀서어…으…흐흡… "
영은 " 왁! "
" 으야아하닥,ㅇ느룸ㄴ이하ㅓ대ㅑㄱ먼애랴ㅓㅇ히ㅏㅈ덯ㅎㅎ으ㅜㄹ키아허댜래먀렁니라머갸11!!!!!!!!! "
영은 " 하하, 미안해미안햌ㅋㅋ 많이 놀랬어? "
영은이다….영은이… 안죽고 살아있었어…
내가 얼마나 무서웠는데… 나 놀이공원 유령의집도 무서워서 못가는 여자인데…
영은 " 여기서 이럴때가 아냐, 지금도 아줌마는 우리위치 알고있을 거야. "
" 에? 어떻게 우리 위치를 알아? "
영은 " 그건 중요한게 아냐, 우리 빨리 도망쳐야 돼! "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어라아? 엄마! 얘네 죽여도 되는거야?
그,그냥 여러분과 빨리 만나기 위해 올렸어요...짧아서 죄송합니다.....흐흡, 질질끌어서 죄송합니다......흐흡 얘네 어차피 죽일건데 빨리 끝낼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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