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
어제 오려다가 약간 몸살 기운있어서 바로 잠ㅠㅠㅠㅠㅠ
그래도 자고 일어나니까 몸살 기운은 싹 사라짐!ㅎㅎㅎㅎㅎ
이어서 ㄱㄱ함
연주회가 2월 28일이였으니까 3월 3일 바로 입학식이였음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교복 입을 생각에 두근두근했음
아침에 진짜 일찍 일어나서 샤워하고 안바르던 로션까지 바르고 교복도 엄마가 다려주신거 단정하게 차려입고!
사람 많은 아침 버스에 타서 힘들게 손잡이 잡고 버티고 있다가 겨우겨우 학교에 도착해서 교실에 들어갔음
아는애가 거의 없어가지고 어색해서 분위기 못이기고 밖으로 나가서 초등학교때 친구들이랑 만나서 놀았음ㅇㅇ..
애들이랑 아는 드립 있는대로 다 치다가 웃으면서 딱 머리 넘기면서 고개들었는데 친구들이랑 있던 준수랑 눈마주침ㄷㄷㄷㄷㄷ..
그냥 모르는척하고 고개 돌렸음 새ㅋ침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ㅈㅅ
무튼 그러고 8시 20분쯤에 종 치길래 교실 들어가서 유일하게 아는 여자애랑 어색어색모드로 앉아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폰 만지면서 한 20분있으니까 입학식하러 간다고 강ㄱ당으로 ㄱㄱㄱㄱ했음
완전 들뜨는 마음으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당가서 반별로 서있었는데
7 6 5 4 3 2 1 2학년 3학년
이렇게 서있었음 준수는 2반이고 나는 3반!
남여남여남여 이런 순서로 서있었는데 친구랑 얘기하다가 옆으로 딱 돌아봤는ㄷㅔ 준수......................

또 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C발
내가 봐도 좀 저 멘트 별로였음 난 처참히 씹ㅋ힘
쪽팔림에 괜히 앞에 있던 모르는 여자애한테 말걸었는데 또 씹ㅋ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허공에 대고 발차기중이다
하 C발.
그리고 대망의 교가 제창 순서가 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 음은 왜이리 쓸 데 없이 높은거야..................
ㅎㅏ
결국엔 삑ㅋ사ㅋ리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준수 쳐다봤는데 땅 쳐다보면서 피식피식 웃음ㅡㅡ..
그렇게 입학식은 끝나고 막 우르르 나가는데 그 시끄러운 와중에 준수가 나보고 너 덕분에 재밌었어 이럼
.........................................
너 덕분에 재밌었어
너 덕분에 재밌었어
너 덕분에 재밌었어
너 덕분에 재밌었어
너 덕분에 재밌었어
너 덕분에 재밌었어
......................................................................(우주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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