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사태에 대해서 어쩔거야! "
도로 한복판에서 폭발이 터진탓에 뉴스에는 그날 폭탄장면에 대한 소식이 뜨고
SNS로는 실시간으로 폭탄이 터진 사진과 함께 북한의 소행이다 뭐 외계인이 엑소플래닛에서 왔다 등등
무성한 소문만 퍼져가면서 민심이 술렁술렁 거리고 있어.
거기다가 특수요원마저 다친상황에 국장이 자신의 앞에 고개를 숙이고 있는 크리스에게 소리쳐.
크리스는 말없이 팀 리더로서 듣고있지. 일을 성공시키지도
너 징어를 지키지도 못했다는 마음으로 말이야.
" 죄송합니다 " 다다다다 붙이는 국장의 말이 끝나자 크리스가 말해.
" 알면 나가봐. 이번 책임은 나중에 묻도록 하지 " 국장은 의자를 비잉 돌리며 크리스에게 훠이훠이 나가라는 손짓뿐.
" 대장 .. "
크리스를 안절부절한채 기다리고 있던 팀원들은 사무실 문을 열고
크리스가 들어오자 다들 선뜻 말없이 그저 눈치만 보고있어.
결국 준면이가 용기내어 입을 열어. 하지만 국장에게 된통 깨졌을껄 아니까
준면이도 그날 외엔 별다른말없이 또 눈치만 보고있지.
" 징어는 "
자신을 걱정했을 팀원들을 알기에 크리스는 작은미소를 지으며 준면이의 어깨를 토닥토닥.
그리고 지금 병원에 누워있을 너의 안부를 물어.
"징어 방금전에 치료 끝나고 지금 자고있데 근데... "
너 징어와 병원에있는 레이에게 연락을 받은 민석이가 크리스에게 대답해줘.
수술까진 아니더라도 큰 상처를 받은 눈에 조금만 늦었어도 실명할뻔했다는 의사의 말에
다들 얼마나 놀랬는지 그때 상황을 생각하면 아찔해져 오는것만 같아 민석이는 머리를 흔들어.
그리고 잠시 뜸들이던 말을 이어서 크리스에게 말해.
" 몇일간은 앞을 못볼거래 " 라고 말이야.
그리고 지금은 급하게 호출한 국장에 다들 레이와 타오만 병원에 남겨두고 다시 사무실로 온거거든.
그럼 지금 병원의 상황은 어떤걸까.
너 징어는 눈을 붕대로 감은채 침대에 죽은사람마냥 누워있어.
옆에는 레이와 타오가 누워있는 너 징어 옆에 앉아있지
" 느나 ... "
타오가 너 징어의 손을 잡고 아련한 눈빛으로 쳐다보고있어.
크리스에게 안겨 괴로운 표정으로 신음만 내뱉던 니가 어찌나 생생한지
타오는 생각하기도 싫다는 듯 입술을 꾹 깨물어.
레이는 너 징어가 치료받고 난후 상태에 대해 설명해주러 온 의사의 말에 대해
다시한번 더 곰곰히 생각하고 있어.
약 5일간은 눈을 쉬게 해줘야 한다며 붕대를 풀지말고 앞을 당분간은 못본채 살아야 한다는 그 말.
실명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안도했지만 이 사실에 너 징어가 얼마나 괴로워 할지 생각하니
레이의 표정은 말이아니야.
타오와 레이가 한참 너 징어의 옆에서 간호하고 있을때
타오가 잡고있던 너 징어의 손가락이 꿈틀꿈틀 거려.
" 느나! " 타오는 너 징어의 움직임에 깨어났다는 사실을 알고 소리치지.
레이는 타오의 외침에 서둘러 너 징어의 침대 곁으로 가고 말이야.
" 타오 .... "
몸에 큰충격은 없었는지 금방 일어나는 너 징어.
넌 어둡고 갑갑한 시야에 손으로 얼굴을 더듬거려.
그리고 " ....... 이거 뭐야? " 라며 너 징어의 눈을 감고있는 붕대를 더듬으며 말해.
" 징어, 내가 설명해 줄게요. 잘들어요. "
레이는 뭔가 너 징어가 당황한 손길로 얼굴을 더듬는걸 보면서
입술을 한번 꾸욱 깨물었다가 입을 열어.
" 폭발이 일어났을때 징어눈이 상처를 입었나봐요. 그래서 몇일 쉬어야해.
5일정도 붕대를 감고있어야 한데요 징어 "
레이는 상처입을 너 징어가 예상되는지 괴로운마음으로 차분히 말을해.
타오 역시 너 징어가 상처받을까봐 손을 꼬옥 잡고 " 느나 .. " 라고 웅얼웅얼
" 나 ... 나가줘 ... 나가 ... 혼자있고 싶으니까 제발 .. 나가줘 "
레이의 말을듣고 손짓을 멈춘 너 징어는 너 징어의 손을 잡은 타오를 뿌리치며
손을 공중으로 차갑게 훠이훠이 저으며 나가라고 소리쳐.
그에 레이는 괴로운 표정으로 " 징어 " 라고 널부르지
그럼 너 징어는 흥분한건지 " 부르지마! 나가! " 라며 소리치며 베개를 집어던지고 말이야
는 무슨... 국정원에 들어온몸 안다치면 이상하지
너 징어는 레이의 차분한 말에 폭발이 크게 일어나던 그상황에서 목숨을 건진것도
감사한데 실명이 아니라 당분간 쉰다는 그말에
" 그래? 실명은 아니네 다행이다 " 라며 미소를 씨익 지으며 웃어버려 ㅋ
그런 니모습에 오히려 당황한 레이는 " 징어 ... 괜찮아요? 진짜? " 라고 물어오지
" 응 괜찮은데? 나 5일 동안 이거 하고 있어야 한댔지? 그럼 나 5일간은 푹쉬겠네~ " 라며 오히려
긍정력 폭발! 일안해도 된다는 기쁨을 마구마구 폭발시켜 ㅋㅋㅋㅋㅋ
" 느나 앞이 안보이는데 괜차나? " 타오는 우울해 하지 않는 니모습이 그저 좋은건지
같이 덩달아 미소지으며 5일간 너 징어의 생활이 괜찮을지에 대해 물어봐.
넌 그건 생각못했던 건지 잠시 기쁜걸 멈추다가
" 너희가 있는데 뭘~ " 이라며 다시 작은 미소를 솔솔솔 짓지 ㅋㅋ
그로 인해 시작된 5일간 너 징어의 두눈이 되어주기 프로젝트!!
먼저 처음은 레이와 루한ㅋ
그래도 치료한지 얼마안돼 일어난 너 징어여서 넌 죽을 먹어야 해
그에 타오가 냉큼 병원 로비에 있는 죽집에서 죽을 사들고 오며
" 느나 아~ " 라고 숟가락으로 죽을 떠서 호호 불며 너 징어를 먹여주려고 하지ㅋ
넌 " 그냥 손에 그릇 주면 내가 먹을수 있어~ " 라며 입을 다물고 있지.
" 앙돼! 아~ "
아니 타오가 언제부터 이렇게 단호해진거죠.
허공으로 그릇을 달라고 손뻗는 징어의 팔을 착착! 내려버리고 다시 아 하라는 타오에
너 징어는 몇번의 말씨름 끝에 결국 졌다는 듯이 입을 벌리며 죽을 받아먹어.
" 징어, 화장실 혼자 갈수 있겠어요? "
너 징어는 화장실 신호에 " 나 화장실까지만 데려다 주라 " 라고 두손을 뻗으며
레이에게 안기듯이 일어나. 그리고 레이의 손길없이 그대로 그 자리에 서있는 너 징어.
앞이 보이지가 않으니 어디로 가는지 알수가 있나.
넌 그자리에서 멈춰서서 레이의 손만 꼬옥 붙잡고 있어. 너 징어가 꼬옥 붙잡고 있는 손을 레이는 흐뭇하게 보고있어
" 징어 잠깐만 기다려.내가 간호사님 불러올게요 "
레이는 너 징어를 옆에서 안아들듯 부축하며 간호사실 앞으로 가 정중하게 미소지으며 부탁하지.
그리고 간호사는 여자 화장실 안에서 너 징어가 들어갔다 손씻는 거 까지만 도와주고
그다음부터는 또 레이가 안아들듯 조심조심 너 징어를 부축하며 병실로 오지.
둘째 날. 준면이, 백현이, 종인이
준면이는 병원에 두손가득 너 징어가 좋아할만한 음식은 다 사들고 왔어.
돈많은거 굿b 그런 준면이에 너 징어는 생각보다 오랫동안 부시럭 부시럭 거리는 소리에
" 부대장 돈 많이 쓴거 같은데? " 라고 말하지.
" 별로 안썻어 징어야 이거 마셔 " 너 징어의 말에 걱정말라는 투로 준면이가 대답하며
사온 음식중 너 징어가 좋아하는 음료를 뚜껑까지 딴후 빨때까지 딱! 꽂은 후 손에 쥐어줘.
하지만 손에 음료병을 잡긴 잡았는데 앞이 안보이는 덕분에
넌 빨대를 못찾고 허공에 입만 뻐끔뻐끔하고 있어 ㅋ
준면이는 그런 니 모습이 귀여운지 " 아~ 해봐 아~ " 아빠미소를 지으며 빨대입구를 너 징어의 입에 물려주지.
또 너 징어가 빨대롤 꿀떡꿀떡 잘마시면 어째 딸을 보는 아빠로 빙의된것마냥 너 징어의 머리를 쓰담쓰담.
백현이는 앞이 안보이는 너 징어의 곁에서 아무말 없이 있다가
뭔가 번뜩 생각이 난건지 너 징어의 손바닥에 ' 나 누 구 게 ? ' 라고 적어.
너 징어는 그저 고개만 갸우뚱 갸우뚱. 또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니모습이 귀여운지 백현이는
아주 좋아죽겠다는 표정으로 손을 쥐었다 폈다 하고있어.
다시 너 징어의 손바닥에 ' 맞 춰 봐 ' 라고 천천히 적어주며
너 징어의 손을 자신의 얼굴위에 턱! 올려버리지 ㅋㅋ
" 음 .... " 넌 또 이런 앞이안보이는 심심함에 백현이의 의도대로 천천히
얼굴을 쓰담쓰담. 눈썹도 한번 만졌다가 코도한번 만졌다가 입술도 한번 만졌다가
정말 집중한건지 넌 백현이의 얼굴에 손을 올린채 가까이 다가와.
그럼 또 다가오는 너 징어에 숨이 턱막힌 백현이는 눈을 동그랗게 뜬채 그대로 스탑.
무슨 뽀뽀할듯이 다가오는 너 징어를 막을 생각은 하나도 하지않은채! 그대로 스탑.
" 누나 백현이 형이에요 "
그 꼴을 못보는 종인이가 너 징어의 이마를 턱 막으며 답을 스포해버려 ㅋ
그럼 얼굴에 올린손을 너 징어가 떼어내고 " 백현이야? " 라고 말하지
" 아 그걸 왜말해!!!!! " 백현이는 답을 스포해버린 종인이를 노려보며 툴툴툴툴.
종인이는 들리지도 않는다는듯이 백현이를 깔끔하게 무시.
준면이가 먹여주는 식사를 마친후 양치를 하기 위해 너 징어가
병실 세면대에 데려다 달라고 종인이에게 말해.
종인이는 또 묵묵히 너 징어를 세면대앞으로 안아들듯이 데려다 주지
" 종인아 칫솔좀 주라 "
너 징어는 옆에있는 종인이의 팔을 한손으로 꼬옥 붙잡고 다른한손은 칫솔을 달라는 듯이 허공에 흔들흔들.
하지만 그대로 줄 종인이던가. 종인이도 너 징어를 애정하는 팀원인걸.
" 내가 해줄게요 아 해요 "
아니 팀원들 뭔가 아~ 하라는거에 맛들렸나요. 종인이마저 이러다니.
너 징어는 양치는 너가 하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내뿜으며 입을 꾸욱 다물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어.
" 말들어요. 안줄거야 "
종인이는 입을 꾸욱 다물고 있는 너 징어의 모습이 귀여운지 키득거리며 아빠가 딸을 혼내듯이 말해.
결국 의지의 김종인은 너 징어 양치를 해주는데 성공.
셋째 날 찬열이, 민석이, 세훈이
" 징어누나아! "
" 오징어!! "
" 징어야!! "
어째 오는순간마저 범상치 않은 3명의 등장이요. 너 징어는 요란하게 병실문을 열어젖히며
들어오는 3명에 아 찬열이와 세훈이 민석이가 왔구나 라고 생각하며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손을 흔들어주지.
" 오징어! 바람쐬러 갈래? "
찬열이는 입원하던 내내 병실에만 있었을 너 징어를 보며 말해.
넌 찬열이에 말해 냉큼 고개를 끄덕끄덕. 찬열이는 자신의 말이 끝나자마자 고개를 격하게
끄덕이는 니 모습이 귀여워 냉큼 휠체어를 빌려와.
" 휠체어 빌려왔거든 자 이제 앉자 " 라며 찬열이는 한쪽팔은 너 징어의 무릎뒤로
다른 한쪽팔은 너 징어의 등뒤로 가져가.
넌 또 그런 찬열이에 놀랐다가 두손으로 찬열이의 목을 감싸지. 혹시나 떨어질까봐 꼬옥 ㅋ
" 그냥 이대로 갈래? 난 좋은데 " 찬열이는 고분고분히 자신에게 꼬옥 안겨있는 징어에
능글능글맞은 말을 날리며 널 안은채로 한바퀴 빙글 돌아. 넌 또 거기에 떨어지기 싫어서 더 꼬옥 안지.
" 형 변태에여? "
그런 찬열이는 차갑게 세훈이가 삼백안으로 노려보며 비수를 던지고 나서야
조심히 너 징어를 휠체어에 안착해주지 ㅋ
" 누나 잠깐만여 "
혹시나 바깥바람이 추울까 걱정되는 세훈이는 자신의 외투를 벗으며
너 징어의 위에 살며시 덮어줘. 장난치는 형보다 철든 막내가 낫구나 b
너 징어는 덮여진 외투에 " 세훈아 너는 " 이라고 벗어줬을 세훈이를 예상하며 말하지.
" 전 지금 더워여 괜찮아여 " 세훈이는 너 징어에 쏘쿨하게 대답하며
휠체어를 뒤에서 밀어줘. 혹시나 부딪히거나 부서질까봐 살살살살.
휠체어를 타고 바람을 한번 쐬고온 너 징어는 기분이 좋은지 연신 방긋방긋 웃고있어.
그모습에 또 기분이 좋은 민석이는 너 징어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 주지.
" 아 맞다 오빠 근데 대장은 좀 괜찮아? "
너 징어는 이제서야 생각이 폭발속에서 널 감싸던 크리스에 대해 물어봐.
민석이는 그런 너 징어의 말에 잠시 머리를 쓰다듬던 손을 멈췄다가 다시 천천히 쓰다듬어 주지.
" 괜찮아 대장은 튼튼하니까 " 라고 쓸쓸히 웃으면서 대답해.
" 국장님한테 불려갔구나 " 너 징어는 살짝 처진 민석이의 대답에 예상은 했다는 듯이 말해.
병원에서 들려오는 그 도로폭발 뉴스가 좀 나와야지. 심지어 병원내 환자들이 웅성웅성 거리는 소리도
들었던 너 징어는 크리스가 국장에게 된통 깨지겠구나 라는 생각에 걱정하고 있었거든.
추욱처진 너 징어의 어깨에 민석이는 한숨을 한번 작게 내쉬곤
" 넌 니 몸걱정이나 해 임마 " 라며 너에게 작은 알밤하나를 먹여버려 ㅋㅋ
" 아 오빠! " 라고 넌 맞은곳을 문지르며 칭얼칭얼 거리지
넷째 날. 루한, 경수
" 눈 꼭 감아 "
경수가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 온도를 조절하며 너 징어에게 말해.
넌 눈을 붕대가 풀린 눈을 꼬옥 감고있지. 왜냐고? 경수가 머리를 감겨주거든 ㅋㅋㅋ
너 징어의 머리 하나하나 꼼꼼히 물로 적시곤
샴푸도 꼼꼼히 혹여나 너 징어에 눈에 들어갈까봐 조심조심히
경수는 큰눈을 도로록도로록 굴리며 꼼꼼하게 너 징어의 머리를 감겨주고 있어.
넌 머리를 숙인채로 몸을 그자세로 스탑! 하고 있지.
너 징어의 머리를 꼼꼼히 감겨주고 머리를 수건으로 감아서는
" 자 징어야 잡어. 세수하러 가자 이제 " 라며 한쪽팔을 너 징어의 손앞에 내밀어.
넌 더듬더듬 경수의 팔을 잡고 또 천천히 따라가지
" 눈 뜨면 절대로 안돼! "
경수는 단호하게 너 징어에게 말하면서 다시 너 징어의 얼굴에 물을 챱챱챱.
폼클렌징도 살살살살. 하다가 장난이 생긴건지 하트 입술을 마구 날리며 징어의 얼굴을 조물락조물락
넌 얼굴에 칠해진 거품 덕분에 말도못하고 그저 인상만 찡그리고 있지
경수가 머리를 감겨줬다면 루한은 말려주는 건가요.
루한은 샤워실 밖에서 기다리며 너 징어가 나오자 경수대신 널 병실로 조심히 데려가.
너 징어의 손에 차례대로 로션을 톡톡톡 덜어준뒤 그걸 바르는 모습을 또 흐뭇하게 보고있지.
그리고 수건으로 너 징어의 머리를 탈탈탈탈 .... 조금거칠게 터는데
" 내가 할게 줘어! " 라고 너 징어가 두손으로 수건을 잡으면
" 미안미안 장난안칠게 "라고 키득거리며 다시 살살 너징어의 머리를 털어줘
드라이기가 우웅 돌아가고 너 징어의 뒤에서 살살살살 또 머리를 말려주는 루한.
넌 따듯한 바람덕에 졸린지 어느새 눈을 감고 그대로 정지상태야.
또 우리의 장난기 많은 루한은 반응없이 가만히 있는 너 징어의 얼굴에
찬바람을 뙇! 날리면서 키득키득 거리지
" 아 오빠아! 내가 할거야 " 넌 잠에서 깬 투정으로 또 허공에 손을 휘적휘적
그런 너 징어를 루한이 뒤에서 한손으로 끌어안듯이 잡고는 " 안할게 안할게 스읍! 가만히 있어 "
라고 말하면서 머리를 다시 살살살살 말려주지
그리고 붕대를 다시 감으러 간호사실에 안아들듯이 데려다 주고 말이야.
마지막날 크리스와 종대.
" 오징어~ 이오빠 안보고싶었냐 "
종대는 들어오자 마자 너 징어를 향해 능글거리는 말을 던져.
넌 단호하게 " 안봐서 완전 좋았어 " 라고 말하지.
" 너무해 .. " 종대는 너 징어를 짤짤짤짤 흔들며 다시 말해보라고 칭얼칭얼
오늘은 너 징어가 이제 붕대를 푸는 날이야. 눈을 사용해도 되는 날인거지!
종대는 니가 붕대풀기전에 못보는사이 뭘 하고 싶은건지
너 징어를 일으켜 세우고는 멀찍이 떨어져서 박수를 짝짝
" 나잡아 봐라~ " ....... 아니 얘야
그런 종대에 너 징어는 또 종대없인 의사에게 갈수가 없어서 허공을
두손으로 더듬거리며 박수소리가 나는쪽으로 슬금슬금 움직여.
근데 너 징어가 움직이는데 앞에 있는 장애물!!!
넌 보이지 않는 장애물에 그대로 걸려 넘어지려고 하는데!
" 야야야야야! 아오 미안 내 생각이 짧았다 "
너 징어가 휘청거리는 모습에 냉큼 달려온 종대가 널 안아들며 말해.
혹여나 다친곳은 없는지 너징어의 몸을 휙휙 둘러보며 " 미안 " 이라고 작게 말하지
넌 " 됐어~ 안다쳤으면 됐지 뭐 " 라고 쏘 쿨하게 대답하고 말이야.
" 징어, 이제 갈시간이야 "
종대와 꽁냥꽁냥 거리는 징어를 그저 보고만 있던 크리스는
의사와 만나기로 예약했던 시간이 다가오자 입을열어.
넌 고개를 끄덕이며 크리스의 팔을 꼬옥 잡고 앞으로 같이 걸어가지
" 대장은 안다쳤어요? "
조용히 의사의 방으로 걸어가면서 너 징어가 크리스를 향해 입을열어.
크리스는 자신을 걱정하는 징어에 마음이 짠해져 아무 말이없어.
넌 그런 크리스의 팔을 더 꽉 잡고서는 " 걱정하게해서 미안해 대장 " 이라고 말하지
" 징어 니가 미안해할건 아무것도 없어"
크리스는 너 징어의 머리를 반대편손으로 쓰다듬으며 말해.
그속에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는 말을 담으며 말이야.
그리고 붕대를 풀고 너 징어는 앞이 보인채로 크리스와 하하호호 웃으며
종대와 함께 사무실로 돌아왔다는 기쁜소식!!!!!
흑흑 내일 개강이어서 오늘 이것밖에 못올리네여 ㅠㅜ
학교가는 징어들 힘쇼 ... 흑
시르다 시르다 하디만 3월달에 엑소가 오겠지 흐규흐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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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협상 기본도 모르는 애가 왜 이렇게 많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