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찬백] 동아리 선배한테 발목 잡힌 썰 1111111

 

 안녕안녕 반가워요

음 날 뭐라하지 걍 실명깔께ㅋㅋㅋ 변백현이야.이름부터 멋지지?

존나 처음이니 어떻게 시작할지 모르겠네ㅋㅋㅋ 제목 그대로 동아리 선배한테 발목잡힌 얘기 풀러 옴ㅇㅇ

지금 그 동아리 선배랑 내가 행쇼한지 궁금하지? 나중에 갈켜줄꺼다 에베베베ㅔ

일단 그 동아리 선배.. 선배라니 오글... 선배 안녕하쎄효...아....그러니 이사람을 도비라 하겠음 도비 닮았거든ㅋ

 

도비한테 발목잡힌게 평범하게 동아리 들어가서 어멋 선배! 아핫 후배!가 아님 존나 첫만남부터 심상치 않았음ㅋㅋㅋ

먼저 도비랑 엮이게 된 얘기를 풀겠음 첫만남!예!! 이 얘기는 거의 1년 전이지만 세세히 기억남 내가 기억력이 좋아서ㅎㅎ

그보다도 이 날부터 나름 조용하게 지내던 고딩라이프가 바꼈으니ㅋㅋㅋ 암튼 얘기하자면

고1 막 입학했을 때 였어. 4월쯤? 지금은 고2고ㅋㅋㅋ 일단 내가 학교랑 집이 되게 가까움ㅋㅋㅋㅋ 원래 집 가까운 사람이 지각을 더 자주 하지않음?

집이 가까우니 매일 늦게까지 퍼질러 자다가 늘 지각했음. 그래서 맨날 맞고 복도에서 쫓겨나있고... 8시 이전에 학교를 등교한 날은 손에 꼽힘ㅋㅋㅋ

그 손에 꼽힌 날인데 오랜만에 일찍 학교를 왔으니 교실가서  빨리 자야겠단 생각으로!!

무거운 눈꺼풀로 눈 게슴츠레 떠서 시야만 확보해서 1학년 복도로 들어옴

우리 학교는 1학년이 1,2층 쓰고 2학년 3,4층 쓰는데 난 1학년때 1층이였음.

존나 꿀ㅋㅋㅋㅋ급식 달릴 때 제일 좋음b 지금은 4층임ㅡㅡ 괜찮아 나는 빠르니까!^^

아 이게 아니지 암튼 딱 학교 건물 들어오자 마자 존나 시끄러운 거임 근데 그게 한 사람 목소리야ㅡㅡ 겁나 큰소리로 떠드는데 잠이 다 깼음 진짜 짜증ㅋㅋㅋ

그래서 존나 표정 띠껍게 하고 고개드는 2학년이야ㅋㅋ 한 명이 아니라 여러명이였음 거기서 삼백안 눈이랑 마주치고 쫄아서 눈깔고 교실로 들어옴.. 찌질....

아직도 그 눈빛을 잊을수 없..ㄷr......☆

딱 들어오니 김종대가 아침부터 떠들고 있었어 아 김종대는 나랑 중학교떄부터 붙어 다닌 새끼임 고등학교와서 같은 반까지 됨ㅡㅡ

암튼 이 시키가 어느정도 학교 적응하니까 나대기 시작함 그 날도 아침부터 존나 노래를 부르면서 교실을 뛰댕기는거야ㅋㅋㅋ

걔가 노래하난 잘 부르는데 써먹지를 못해ㅋㅋㅋ 존나 그때 고등학교 올라와서 친해진 눈알 큰 도경수새끼가 있는데

걔 갈군다고 김종대가 막 눈알이 굴러간다 희희히이이ㅣㅣㄴ자!!! 막 이런식으로 자기 혼자 이상하게 지어서 부름ㅋㅋㅋㅋㅋ

쓸데없이 고음 존나 지르면서ㅋㅋㅋ 결국은 도경수한테 맞으면서 아직까지도 그럼

난 뭐하냐고? 나도 나댐ㅋㅋㅋ 김종대 노래에 화음 맞춰줌 나도 노래 쫌 하거등ㅋㅋㅋㅋ 쓸데없이 갈굴때만 쓰지만 ㅋㅋㅋ 결국

나도 맞지 하지만 재미쪙!!

암튼 걔네한테 뛰어가는데 존나 다다다다다다거리면서 누군가가 날 어깨빵하고는 달려감

그리고는 김종대 손을 딱 잡음 교실이 더욱 시끄러워짐

과연 여기서 김종대 손을 잡은 사람은 누굴까요 1.도비 2.ㄷㅗㅗ 비ㅣㅣㅣ 3. 배켜닝

 

헐 치느님 오셨다 난 치느님 영접하러 감ㅇㅇ 치킨 먹고 다시 쓰러옴!!

[독자1]

어서와!!!빨리먹고와!!!

[독자2]

치느라니...☆이름부터 카와이한 백현쨔응 어.서.오.라.능-☆ 정답은 1,2둘다랄까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