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다음날 인터뷰에서 너징어는 바로 꽃다발의 주인공을 찾았다고 말하지.
심지어는 "항상고맙게 생각하고있어요. 제가기쁠때 외로울때 항상 알아줘서 고마워요.
절좋아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라고 직접적으로 백현이에게 말을남기기까지하지.
그걸본 백현이는 오롯이 자신을 향하고 있는 징어의말에 이루말할수없는 기쁨을 느껴.
그리고 몇번이나 그부분을 다시읽지. 사실 스무번쯤 읽고나서야
백현이는 징어가 자신을 알고있다고 말했다는것을 깨달아.
그러자 공인인 자신이 신분을 노출시켰다는 자책감이 느껴졌지만 그것도 잠시 너징어가 자신을
알아준다는 사실에 그저기쁘기만해. 결국 백현이는 이판사판이다!하는 마음으로
다음날 꽃다발속 카드에 'A열 7석'이라고 자신의 자리를 적어보내지.
너징어는 쪽지를 읽고나서 떨리는 감정을 주체못해. 그리고 드디어 무대에서게되지.
너징어는 무대에 올라선 순간부터 앞줄을 바라봤고 백현이를 한눈에 알아봤어.
공연내내 벅찬기분으로 올곧게 백현이만 바라본 너징어는 백현이의 모습을 머리에 새겨넣지.
나를 뒤에서 응원하는 사람은 저런사람이구나. 파란털모자가 잘어울리고, 웃는게 백구같은.
차곡차곡 백현이의 모습을 담은 징어는 다음날 인터뷰에서 줄곧 피해왔던 이상형질문에서
파란털모자가 잘어울리는 웃는게예쁜남자라고 당당히말하지!
그걸본 백현이는 자신이 어제쓰고간 파란털모자를 말한 징어때문에 자신이 어제
징어와 눈을 마주친게 꿈이아니라는 사실을 다시금깨닫고 소리를 질렀다 멤버들에게 혼났다는 후문이........
밤샌다는 징어땜에 급하게써왔어
급하게쓴거라 재미없을거야..........나중에다시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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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방가서 리디 천원받고오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