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열 생각보다 착한얘였어 애기라고 부르는것만 빼면말이야 내가 아까 "치킨 먹고싶다"중얼거리는 목소리로 말했단 말이야 근데 박찬열이 그거듣고 시발 치킨 시킴 미친 치킨 사주는 사람중에 나쁜사람 없음 누가 그랬냐고? 우리 아빠가 그랬다 치킨와서 치킨뜯고 있는데 오세훈이랑 쫌 많이 거먼아이랑 우리반에 들어오는거임 난 존나 쫄아서 눈 깔고 치킨먹음 치킨만 없었어도 도망 갔을거임 눈깔고 치킨 처먹는데 시발 누가 내치킨에 눈독 들이는거 같은거임 눈만 올려서 보니깐 존나 거먼 아이가 날보는거임 그 뭐냐 친구네집에 놀러갔는데 친구가 치킨먹고있어서 친구한테 치킨 한조각만 달라고 할때 내눈빛? 그런 눈으로 날 보는데 내가 저 느낌을 아주 잘 앎 순간 동질감 느껴서 치킨 다리 들고 보면서 "먹을래??"라고 물어봄 어떤 미친놈이 치킨 다리를 준다는데 싫다고 하겠슴?? 치킨다린데 무려 치킨다리를 준다는데 존나 거먼 아이가 날 겁나 존경 스럽다는 눈으로 쳐다보더니 "김종인 너는?" 이새키들은 명찰을보면 어디가 아프데니? 눈이 안보여???? 하지만 난찌질이닌깐 이름을 말해줌ㅎㅎ..ㅎ 근데 이새끼도 존나 또라이임 뭐라그런줄암?? "너는 정말 천사 같아" ????? 나니? 천사??? 뭔개소리?? 1004대 때리고 싶다는거 겠지?? 이다음 들려오는 말이 더 가관이였음 오세훈이 한말인데 "니가 왜 우리 이쁜이 한테 천사라고해? 보는 눈은 있어 가지고" ? 내가 왜 그쪽 이쁘니죠?? 저쫌 어이가ㅎ 시발 근데 이말이 입밖으로 나옴ㅎ 'ooo'님이 방어막으로 '박찬열'님을 소환 하셨습니다. 가랏 박찬열 오라이를 부셔버렷!!! 나는 오세훈과박찬열 둘을 싸움 붙혀놓고 구경중이였는데 저둘이 갑자기 "나야 쟤야"이러는거임 내가 대답 안 하니깐 씨발 이라고 욕하더니 "뭐가 제일 좋아" 뭐긴 뭐야 시발 치킨이지 "치킨" "치킨 사줄테니깐 오세훈이 좋다고해" 시발 당연히 콜이지 미친 "난 치킨집 사줄테니깐 박찬열이 좋다고해" 미친 치킨집?? 내가 치킨집 사장되는거임? 매일 치킨 먹는거임? 오예! 그게 어려운것도 아닌데 좋다고 해주지 뭐ㅋ "반반 무많이 콜라도" ?? "이렇게 시켜줄테니깐 저 둘보다 김종인이 좋다고해" 미친 무많이에 반반에 콜라면 당연히 김종인이지 ㅎ ----------------------------------------------- 치킨 먹고 싶어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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