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욤 수줍수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 말을 놓을게 지금 너무 어색해 새학기 짝꿍이랑 얘기하는 기부니얌ㅋㅋㅋㅋ
ㅅ글잡담은 처음이다 아오 부끄러워 나의 발필력...
암튼 우리학교에는 씨엘녀가 있음
씨엘을 닮음
정말 닮음
암튼 씨엘씨엘하면 뭔가 어감이!!!!! 욕같으니까 씨엘녀로 하겠어
왜냐하면 난 얘한테 정말 화가났거든 겟 앵그리
( 연기자 지망생들은 스킬 배워가실 바람ㅋ )
씨엘녀는 남자꼬시고 그러는 아이는 아님ㅋ 왜냐하면 여학교니까 꼬실 남자가 없ㅋ엉ㅋ
하지만 초등학교때부터 소문이 안좋았음. 물건 훔치고 아싸를 자초하는 성격이여서 애들이 걔를 아예 회피했음
이걸 어떻게 알았냐면 여긴 시골이고
시골이고
시골이니까
소문이 돌 수 밖에 ㅇ벗다
난 씨엘녀랑 같은 초등학교를 나왔지만 같은반이 된 적이 한번도 없었음.
그래서 얘 소문만 듣고 그렇구나..하고 말았음
씨엘녀는 복도에서도 잘 안돌아 다녔으니까!
근데 중학교를 같은 중 같은 반으로 오게됨. 당시에는 몰랐는데 반배정되고 몇일 뒤에 알았음ㅋㅋㅋ
그정도로 매우 조용히 있는 아이였음 (내 기준엔)
그래서 난 그냥 씨엘녀는 소문도 안좋고 조용히 있으니까 먼저 말거는적도 없고 ㄱ아예 관심이 없었음
근데 애가 소문이 매우 더러웠음. 진짜 갓중딩의 뒷소문이라고 하기엔 너무;;; 더러운 소문들
도둑,걸레,서울에 남자친구있다고 그러고 하여튼 근거없는 소문이 좀 많았음
그렇게 씨엘녀는 화려한 백그라운드를 업고 중학교에 올라온거임.
당연히 아무도 어울리지 않음.
몇달은 학교를 잘 나왔음. 애들이 놀리거나 욕해도 귀닫고 눈막은 사람처럼 다녔음
(아 음슴체 불편해)
얼마나 힘들었겠어 애가.... 그 심정 이해는 가
근데 사건이 터ㅋ짐ㅋ
우리반에 어떤 아이의 언니가 그림을 좀 잘그리나봐. 그래서 그 아이가 자랑인지 뭔지 그림을 학교에 들고왔어.
애들이 막 신기해서 보고가고 그랬징. 근데 몇시간 후에 그림이 없어진거야ㅋㅋㅋㅋ
우리반에 공공의적 po씨엘녀wer가 의심을 받게 됐징 어떻게 보면 당연한거였어
초등학교때부터 자잘하게 도벽이 심했거든.
근데 알고보니까 진짜 도둑이 얘인거야;;;; 어후 땀난다;;;; 덥나?
그러고 애들한테 더 반감을 사게됨
하루는 걔가 목에 반지달린 목걸이를 끼고 있었는데
그거가지고 애들이 " 야 너 서울에 남친있다며?"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진짜??" 이러니까 "ㅇㅇ 얘가 지 입으로 그랬음" 이러는데 씨엘녀는 아무 말도 안하고
놀리는 애들을 죽일듯이 쳐다보는거야 진짜 죽일듯이
그리고 씨엘녀는 몇일인가 몇달 후부터 학교를 안나옴.
그러다가 2학년이 되고 나랑 씨엘녀는 다른반으로 가게 되는 것이었던 것이었능데
위에서 말했듯이 난 얘한테 아무~런 감정이 없었고 그냥 좀 가까이 하기 꺼려지는정도?
어느샌가부턴 학교에서 잘 보이고 선생님이랑 상담하는 모습도 봤기에
병신머저리같은 나는 '아 씨엘녀가 드디어 선생님과 상담끝에 회개를 했꾸나' 하고 생ㅋ각ㅋ함ㅋ
그 반에 별 소식통? 친한 애가 없어서 도벽도 없어졌겠거니- 하고 말았다?
그리고 2학년 겨울
씨엘녀랑 매주 두번씩 얼굴을 마주하게 되는 상황이 오게됨
더 쓸까? 덧글보고 쓸게 너무 뻔하면...........ㅎㅎ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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