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세훈] 시스콤이여? 그게 뭔데여 먹는거에여?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6/e/26eff4b52682f7389c6736735a420394.jpg)
시스콤이여? 그게 뭔데여 먹는거에여?
안녕 난 오ㅇㅇ라고 함
다들 막 엄청 시스콤 쩌는 오빠썰 풀길래 나는 반대로 죽빵쩌는 오빠썰 품
나에겐 3살위인 오세훈이라고 오빠라는작자가 한마리 있음
사실 오빠지만 오빠라고 안부르는게 함ㅋ정ㅋ.... 처음에는 뭐라 하다가 이제는 포기했는지 아무말도 안하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맞다, 나는 18살임 꽃다운! 열!여!덟! 가족의 사랑속에서 자랄 나이(????)지만 오징어 새끼 때문에 내가... 하...
(오세훈=오징어) 별명같은거임 별뜻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이름이 오징어랑 비슷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괘유치하당
썰풀어봄
1. 참외 멜론 사건
이건 얼마 안됐는데 요즘 참외가 제철이잖슴? 엄마가 아주 한 박스를 사옴. 우리엄마는 손이 너무 큰게 함정임ㅋㅋㅋㅋㅋㅋ
무료한 주말 저녁에 티비에서 드라마 다시보기로 보는데 쇼파에 옆으로 누워서 엄마가 깎아준 참외를 씹고있었음.
근데 오징어가 갑자기 그러는거임
"야 내가 항상 참외먹을때마다 생각하는건데 멜론이랑 맛 비슷하지 않냐?"
하는거임
갑자기 장난기가 발동했음
"야 너 그것도모르냐? 참외가 멜론 품종개량한거잖아 멜론은 비싸니까 맛은비슷하고 크기는 더 줄이고 많이 팔리게끔"
"헐."
"보급형같은거지."
"헐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새끼 그걸 또 속았어 아무리 내오빠라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병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로? 야 오ㅇㅇ 진짜?"
"구라지. 그걸 믿어?"
"아 ㅆ... 야 죽을래?"
"엄마!!! 오빠가 나 때릴라구 그랭!!!! 엉어엉엉!!!!"
"아 저미친년아오..."
오세훈은 잘속아서 재미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모닝콜 사건
내 모닝콜은 상큼한 요즘 여돌대세인 에이옐로우 언니들이란말임? 노랭이 언니들의 굿뭘닝베이비라고 다들알지?ㅇㅇ
근데 오징어가 자기 내일 일찍 일어나야한다고 나 학교가는 시간에 깨워달라고 했음
그래서 나는 알았다고 하고 오세훈을 놀릴 궁리를 함.
뭐가 있을까 하고 생각했더니 나도 노래를 불러주는게 어떨까? 했음
생각만해도 너무 웃긴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고통스러워 할 오세훈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전의 날이 오고 나는 상큼한 노랭이 언니들의 노래를 들으면서 일어남
그날은 어쩐지 아침에 별로 피곤함도 안느껴짐ㅋㅋㅋㅋㅋ왜냐? 오세훈이 고통스러워 할 표정이 너무 기대되는거임^^!
방문을 열고 신나는 발걸음으로 오세훈방문을 한번 상큼하게 두드리고 들어갔음
역시 오세훈은 꿈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었음.
곧 어떤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고 엄청 잘자고있는게 좀 불쌍했지만, 어쩌겠음? 이 일을 자초한 건 오세훈 본인인데ㅇㅅㅇ
평온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입을 오세훈 귀로 가져갔음.
그리고...
"암 베뤼붸리꾸우우우우우우웃!!! 꿋꿋꿋꿋꿋꿋꿋꿋꿋 뻬뤼뻬뤼 꾸우우우우우우우웃!!!"
"...?"
"꿋! 뭘닝! 뻬이베 꿋! 뭘닝! 너와 앗!침을 함께 하느으으은!!!!!!"
"ㅁ..뭐야..(정신없음)"
"나만! 몰라써떤! 썸!!!!씽!!!! 분!명!히! 느껴졋! 머슽 비 썸!!!띵!!!"
"아 미친...아 뭔데 시발...아..."
"나 으!르!렁! 으!르!렁!으!르!렁! 대!!!!! 너 물러서지 아느면! 다쳐도 모오!!!올!!!라!!!아!!!"
"아 미친새끼야 잠다깼어 그만해 존나."
"때애앵큐우우우 베리베리 머어취이ㅣ이!!!우우우우우! 때에엥큐우우우 베리베리머어취!!!우우우우! 알아서 꺼져...!"
"그래 꺼져라 잘가 씨발"
이러고 결국 방에서 쫒겨났지만 나의 작전은 성공함ㅇㅇ^^!
그날 하루는 왠지 기분이 매우 좋았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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