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징어] 대기업 회장아들과 연애하기 4 (오늘 왜이렇게 이쁜짓해요? 오사원씨?)

대기업 회장아들과 연애하기 

  

 

 



 

  

안녕! 오늘도 썰을 풀어볼게! 

  

아침에 데리러오신다더니 난 연락도 없고 해서 그냥 버스타고 가야겠다하고 그냥 나왔는데 

대문을 열자마자 부장님이 서 계서서 깜짝놀랬어 

  

"아 깜짝이야!!" 

  

"아침부터 잘생긴얼굴봐서 놀랬어요?" 

  

"....네?" 

  

"뭐야, 나 못생겼어요?" 

  

못생긴건 아니지만 장난치고싶어서 

  

"네! 완~~전 못생겼어요!" 

  

"진짜?" 

  

"그렇다니까요? 늦겠어요, 어서 가요 부장님!" 

  

그렇게 차를 타고 부장님은 삐지신건지 아무말도 안하셔 

조용히 회사까지 도착해버렸어 

 

 

 

"내려요" 

  

"ㅈ...저 부장님.." 

  

"네" 

  

진짜 삐졌다! 말투가진짜 차갑다못해 얼어버렸네ㅠㅠ 

  

"...잘생긴 부장님.." 

  

"저 못생겼습니다, 오사원 무슨일이시죠" 

  

"아이.. 왜그래요..부장님..." 

  

난 기분풀어주려고 볼에 뽀뽀를했어 

갑자기 부장님 안전벨트를 푸시더니 

  

"오사원, 지금 위험해요, 아침부터 이러면 큰일인데" 

  

하시더니 내얼굴 앞에까지 다가오셔서 

  

"난 입에해줄래" 

  

하고 입술이 닿았다 떨어졌어 

  

난 부끄러워서 차문열고 내려서 먼저 가니까 

  

"왜 나 두고 먼저가요 오사원" 

  

하시면서 뛰어와서 내손잡고 가셔 

  

"회사인데 막 손잡고 그래도 돼요? 우리 비밀연애하는건데?" 

  

"아, 우리 연애하는거 공개하고싶다." 

  

"나중에.. 공개해요, 우리" 

  

"공개하고싶어지면 말해요, 난 지금 당장이라도 공개하고싶으니깐" 

  

그렇게 서로 손은 안잡고 같이 들어갔어 

엘리베이터 기다리는데 

  

"부장님~~~" 

  

최대리인거야.. 부장님한테 팔장끼고 아주 난리야 

최대리가 부장님보고 커피사달라면서 가자면서 막 끄는데 

엘리베이터가온거야 

  

"저먼저 올라가보겠습니다,"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문닫힘버튼을 누르고 닫히는데 

갑자기 다시열려 

  

"최대리, 저 커피사주고 그럴 시간없습니다. 마시고싶으면 혼자 다녀오세요." 

  

하고 손에 카드 쥐어주시더니 엘리베이터를 타고 닫힘버튼을 눌러 

최대리의 당황한 표정이 아주 대박이야 

  

"왜그랬어요, 같이 다녀오시지..." 

  

"같이갔으면 엄청 질투했을거면서 마음에도 없는소리 하네요" 

  

"....." 

  

"그러니까 공개연애하자했죠. 이래도 계속 비밀연애 할래요?" 

  

"아직은... 조심스러워요.." 

  

"마음변하면 말해요, 알겠죠?" 

  

부장님 말끝과 동시에 엘리베이터가 도착하고 

  

"오늘도 열심히해봅시다 오사원" 

  

하시더니 부장실로 들어가셔 

  

난 내자리로와서 계획서완성한거 다시한번 검토해보고 수정할거 다시 수정하고 프린트해서 부장실로 갔어 

  

똑똑- 

  

'들어오세요' 

  

"부장님, 계획서 완성했습니다." 

  

"아, 그거 상무님한테 제출하러 다녀오세요" 

  

"ㄴ..네?" 

  

"징어씨가 다녀와요, 이참에 우리형한테도 점수좀 따고오고ㅎㅎ" 

  

"부장님..." 

  

상무님한테 어떻게가.... 내꺼 읽어보지도 안으시고 그냥 바로 보내버리는게 어딧어...ㅠㅠ 

  

"징어씨가 계획서 잘 썼을거라고 믿고 보내는거에요, 만약에 이상하게 써서 형이 뭐라하면 나 징어씨 혼낼거에요?" 

  

"...부담되잖아요ㅠㅠ" 

  

"장난이고 일단 다녀와봐요," 

  

부장님이 시키시는데 어떻게 안다녀오겠어.. 

  

상무님방앞까지 왔는데 비서가 

  

"무슨일이시죠?" 

  

"아... 계획서 제출하러 왔는데요.." 

  

"무슨계획서요?" 

  

"디자인A팀 이번 프로젝트 계획서요" 

  

"아, 잠시만요" 

  

하더니 전화로 상무님께 알리더라 

  

"들어가세요" 

  

뭔가 좀 기분이 별로였지만 들어갔다. 

  

 

 

 

  

"디자인 A팀?" 

  

"네..! 김종인 부장님...밑에서 일하고있는 오징어사원입니다." 

  

"아, 이야기 많이 들었어요 오사원. 오사원이 서류작성을 잘한다고 하더라구요." 

  

"네?..." 

  

저건 또 뭔소리람... 

  

"종인이가 난리에요 오사원 일잘한다고.." 

  

"아.." 

  

"어디한번 봅시다 계획서" 

  

난 상무님께 가까이가서 내밀었어 

  

한번 훑어보시더니 

  

"잠시 앉았다가요, 박비서 차좀 가져와요" 

  

아까 날 의심스럽다는 표정으로 말했던 그 비서에게 전화로 차 심부름을 시키시더라.. 

  

"네..?" 

  

"앉아서 저랑 이야기좀 하고가요," 

  

"....계획서 수정할거 ㅇ..있어요?" 

  

"아니아니 혼낼려고 그러는거아니니까 겁먹지말고 앉아요ㅋㅋ 김종인 이자식은 얼마나 혼을냈으면.." 

  

난 상무님이 시키는대로 앉았어 

  

"계획서 진짜 잘 썼네요!" 

  

"감사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마 에이팀에서 실시될거 같은데요?" 

  

디자인팀이 두개니까 A,B팀이 서로 경쟁해서 최종 승인 받는팀쪽 디자인이 들어가는데 

우리팀에서 실시될거같다니까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ㅠㅠㅠ 

  

"열심히하겠습니다!" 

  

"종인이가 일 많이시키죠?" 

  

"아뇨..! 당연히 해야할일들인걸요!" 

  

"힘들면 천천히 해요, 그리고 상무실에도 자주 놀러오고" 

  

"아... 그럴게요!" 

  

"나 오사원이랑 밥한끼 먹고싶은데 나중에 점심 같이 먹죠" 

  

"네..! 상무님 편한날에.. 같이먹어요!" 

  

갑자기 누군가가 문을 두두려 

  

"네" 

  

아까 그 비서가 문을 열고 들어오더니 

  

"상무님 외근나가셔야하는데요." 

  

"아, 잠깐만 기다려요 박비서" 

  

하니 박비서가 문을 닫고 나가 

  

"더 이야기하고싶은데 외근때문에 가봐야겠네요" 

  

"아..! 어서 가보세요!" 

  

"다음에 기회되면 또 봐요 우리" 

  

"ㄴ..네!" 

  

"같이 나가죠" 

  

상무님이랑 같이 상무실에서 나오고 

  

"박비서, 나 외근나갔다가 바로 퇴근할테니까 박비서도 시간되면 그냥 퇴근해요, 오사원 제가 디자인팀까지 데려다줄게요 같이갑시다." 

  

엘리베이터타고 상무님이 디자인팀이있는 10층을 누르셔 

  

"앞으로 오사원한테 기대해도되는거죠?" 

  

"...부담스럽..지만 열심히 해볼게요!" 

  

"열정도 넘치고 능력도 좋고 이쁘기까지 하고 오사원 마음에드네요!" 

  

"네..?" 

  

"일적으로 마음에 든다구요,ㅎㅎ 10층 도착했네요, 부서앞까지 데려다주고싶은데 외근시간때문에.. 다음에봐요 오사원" 

  

"조심히다녀오세요!" 

하고 난 이사님께 고개숙여인사하니 

엘리베이터 문이 닫혀 

  

부서에왔더니 

  

"야.. 너 왜이렇게 오래걸려;" 

  

"응?" 

  

수정이가 날보자마자 왜이렇게 오래걸렸냐며 뭐라하더라 

  

"부장님이 너 찾더라..빨리 부장실들어가봐.." 

  

"....응.." 

  

부장실에갔더니 

  

"상무실에서 뭐가 그렇게 오래걸려요?" 

  

이런저런이야기하다보니 한시간이 훌쩍 넘어버렸더라.. 

  

"아..그게 상무님이 잠깐 앉아서 이야기하다 가라그래서.." 

  

"우리형이 징어씨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요?" 

  

"아.. 계속 칭찬해주시던..데요?" 

  

"형이 징어씨 좋아할까봐 걱정이네요, 이제 집에서도 징어씨 이야기안할려고" 

  

갑자기 날 자기 무릎에 앉히더니 

  

"이건 내꺼라는 도장" 

  

하시더니 내 얼굴에 눈, 코 입 이마 볼  

전부 입을 맞춰오셔 

  

"이러면 아무도 안데려가겠지?" 

  

하시더니 내얼굴보고 뿌듯한 미소를 보이셔 

  

근데 항상보면 부장님은 나한테 표현하시는데 난 안하는거 같아서.. 

아무말없이 그냥 부장님입술에 입맞추고 때려는순간 

부장님이 내 뒷목을 잡고 자기쪽으로 당겨 

  

그러더니 우린 진한 입맞춤을 하다가 

내가 숨쉬기 답답해서 부장님 어깨를 안아프게 살짝 쳤어 

  

"오늘 왜이렇게 예쁜짓해요? 우리징어씨?" 

  

"...그냥..전 항상 표현안하는거같아서요.. 미안해요..그래도 제맘 알죠?" 

  

"모르겠는데?" 

  

"아이 왜그래요..." 

  

"알아요 알아, 그래도 이렇게 가끔씩 나 기분좋게 해주기에요!" 

  

"음.. 노력해볼게요" 

  

"오사원, 이번주 토요일에 시간 바죠?" 

  

"네?" 

  

"무슨일이 있어도 시간 비워요," 

  

"네..!" 

  

"나 오늘 외근있어서 같이 퇴근 못할거같은데.. 일 조금만 더하다가 퇴근해요!" 

  

내가 볼에 뽀뽀해주고 

  

"열심히 하다와요!" 

  

하니까 

  

"지금 나 가지말라고 이러는거죠?" 

  

하시더니 다시또 길게 입맞춤을 끈적하게 해오셔 

  

"내가 부장님 밀어내고 이러다 늦겠어요!!" 

  

했더니 

  

"나 요즘 피곤해죽겠는데 징어씨때문에 피로회복되는거 알아요? 무튼 나 다녀올테니까 조심히 들어가요! 데리러 올수있으면 데리러올게요," 

  

하고 나가셔 

나도 내자리가서 이번 프로젝트 다시 한번 파악하고 일좀하다보니 퇴근시간 다됬더라 

 

 

 

"오사원 퇴근해요" 

  

변차장님이였어 

  

"오사원 오늘따라 입이 좀 튼거같네, 어떤놈이랑 그렇게 뽀뽀를 해댄거에요? 오사원 음란해~" 

  

"차장님!!!" 

  

당황했다... 차장님이 눈치를 챈건가... 

  

"장난이지 왜 깜짝놀래고 그래요! 입술보호제 잘 챙겨발라요," 

  

하시더니 변차장님이 집까지 태워주신다해서 변차장님차타고 집까지가는데 

  

"이번주 토요일 김종인 생일인데 파티하자할까요?우리부서 사람들끼리만?" 

  

읭?????????토요일??? 그래서 시간비우라했구나.. 

  

"파티요..?" 

  

"파티하면 좋잖아요, 우리둘이 연인분위기도 내보고" 

  

"네?" 

  

"오사원이랑 연애하고싶은데" 

  

"네?? 차장님.." 

  

"장난이에요, 오사원한텐 장난도 못치겠다! 다왔네요, 내일 회사에서 봐요!" 

  

난 인사도 못드리고 바로 내려서 집으로 들어왔어.. 

  

인사안한게 마음에 걸리지만 당황스러워서 어쩔수없었어.... 

  

내일 변차장님 얼굴 제대로 못볼거같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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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크기 작다고 하셔서 글씨크기 키웠어요! 

  

자주 못와서 죄송해요 써둔건있는데 수정도 좀 해야할거같아서...ㅠㅠ 

  

빨리 드콘보러가야겠어요!  

  

반응좋으면 오늘저녁에 또 오도록 해볼게요! 

  

  

독자분들 사랑해요~~ 

  

  

  

 

 

 

[독자1]

헐 대박.. 어떡ㄱ함 너무좋다

[독자2]

헐.... 설렌다ㅜㅜㅜㅜㅜㅜㅜ둘이행쇼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3]

오머ㅠㅠㅠㅠ

[독자4]

헐종이니랑사귄다고말해야죠

[독자5]

백현이도 설레고 종인이도 설레고 ㅠㅠㅠ 민석이는 왜이렇게.잘해주나요 ㅠㅠ

[독자6]

빨리공개연애해(짝)회사에서도대놓고스킨십하란말이야(짝)

[독자7]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징어복터졌네ㅠㅠㅠㅠㅠ

[독자8]

헐랭 너무설레요ㅠㅠㅠ다음편은언제쯤볼수있나요ㅠㅠㅠㅠㅠ

[독자9]

으이에?!?!?!??!?변백 머얔ㅋㅋㅋㅋㅋㅋㅋㅋ은근설래넼ㅋㅋㅋㅋ

[독자10]

혹시 암호닉받으시나요??

[굿나잇키스]

저야 언제든 환영이죠!

[독자11]

[슈웹스] 신청할께요!

[굿나잇키스]

넵♡♡♡♡♡♡

[독자12]

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언뎨와여ㅠㅠㅠㅠ

[독자13]

허류ㅠㅠㅠㅠㅠㅠㅠ다들댜스해ㅜㅠㅠㅠㅠㅠ설렌다ㅠㅠ

[독자14]

ㅇ하ㅠㅠㅠ진짜 뭐야ㅠㅠㅠㅠ너무 부럽다ㅠㅠㅠㅠㅠ행쇼ㅠㅠㅠ

[독자15]

ㅠㅠㅠㅠㅂ부럽다 난길가다얼굴만봐도 좋울거같은데 ㅜㅜㅜㅜㅜ

[독자16]

헣 차장님 먄...이게다 징어가 예뻐서 그렇슴다 예그러쵸

[독자17]

헐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징어인기진짜많다ㅜㅜㅜㅜㅜㅜㅜㅜ부러워ㅜㅜㅜㅜㅜ

[독자18]

백현아ㅜㅜㅜ 앙대ㅜㅜ 잘가라ㅜㅜ 민석잌ㅋㅋ 오사원 맘에듬??ㅋㅋㅋㅋ 박비서가 누굴까여

[독자19]

읭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변차장님 부쨩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떡해요진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으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20]

핳 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눈코입ㅠㅠㅠ다 뽀뽀하고ㅠㅠㅠㅠ완전 설렌다ㅠㅠㅠㅠ

[독자21]

백현아미안해ㅜㅜㅜㅜ이렇게나쁜넘이여서미안래ㅠㅠㅠ종인이생일인데 뭘할지 궁금하다ㅜㅠㅎㅎ

[독자22]

부장님완전박력터져ㅠㅠㅠㅠ왜이리멋있는거니...대박이야ㅠㅠㅠㅠㅠㅠ

[독자23]

둘이 너무 달달해요!!! ㅜㅜㅠㅜㅜㅠ 귀엽워요ㅜㅠ

[독자24]

둘이 행쇼해라ㅏㅠㅠㅠㅠㅠㅠ 너ㅓ무좋아요ㅠㅠㅠㅠ취적이야진짜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