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717875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EXO/찬백] 관계의 연속 02 (임신물 주의) | 인스티즈







"찬열씨- 여기!"





S 호텔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소규모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한 번 열릴 때 크게 이뤄졌다. Y 출판사와 연결되있거나 인맥으로 초대되는 작가들과 출판사 각 부서의 직원들이 모두 모여 친목을 도모하기도 하며 안면을 트고 인맥을 만드는 그런 의도의 행사였다. 저 멀리서 민주가 이쪽이라며 손을 흔들었다. 민주 옆에 보이는 자그마한 체구의 남자가 그 작가님인가 싶어 서둘렀다. 격식을 차린 수수한 정장차림의 뒷모습은 왜인지 낯익었다. 빈손으로 가기 뭐해 와인 잔을 두 손에 챙겨들고 민주의 손짓에 걸음을 빨리하자 적색의 와인이 흔들렸다. 민주와 남자에게 가까이 갈수록 두근거림이 커졌고 남자가 뒤돌았다.






"변...백현."
"둘이 아는 사이에요?"






갑작스러운 마주함에 그 동안의 시간들이 스쳐지나갔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단 한 번도 백현을 잊은 적이 없었다. 한국으로 돌아온 뒤 백현을 찾으러 수소문을 했지만 연락이 닿는 사람은 없었고 숨어버린 백현을 찾을 수 없었다. 몇 년이 흘렀지만 백현은 고등학교 때 그 모습 그대로였다. 검은색 살짝 긴 머리, 하얀 피부, 자그마한 체구 모든 것이 19살의 변백현이었다. 






"아, 네. 고등학교 동창이에요. 선배, 저 얘랑 얘기 좀 해도 되요?"
"응- 아 그럼 난 그냥 저기 가있을게, 편하게 얘기하고 오세요. 백현씨."






아아, 네. 조그맣게 들려오는 목소리에 가슴이 철렁했다. 너무 오랜만에 들어보는 백현의 목소리였다. 둘 사이엔 한동안 오가는 말이 없었다. 
예전과 다를 바 없이 그저 찬열은 백현을 내려다보았고 백현은 찬열을 올려다보았다. 
8년, 누구에게든 짧은 시간은 아니었다.









"잘 지냈어?"
"응, 넌?"



나야, 뭐. 똑같지. 찬열이 어색하게 입꼬리를 올리며 말했다. 백현과 이렇게나 어색했나 싶을 정도의 정적이 둘 사이를 감쌌다. 생각해보니 백현이 바뀌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기억을 되짚어보면 꽤나 시끄러운 학생 축에 끼었는데 지금은 백현과 단 둘이 무슨 말을 주고 받아야 할 지 고민하는 꼴이라니.  찬열은 겨우 백현이 쓴 책들을 떠올렸다. 너 글 잘 쓰더라, 책 읽었어. 우리 편집부에서도 인기 많아. 정말? 고마워. 뚝뚝 끊기는 대화에 진땀이 났다.






"나 지금 그거 읽고 있어, 블라썸. 으앗-"







어? 죄송합니다! 급하게 물건들을 옮기는 지 갑자기 뒤에서 미는 바람에 들고 있던 와인을 백현에게 쏟아버렸다. 짐을 옮기던 아저씨는 바쁜지 뒤돌아보지도 않고 가버렸고 남겨진 백현의 하얀 와이셔츠 위로는 적색 와인이 물들었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에 벙찐 백현을 데리고 화장실로 향했다. 셔츠는 벌써 살갗에 척척하게 달라붙어 버렸다. 
이걸 어쩌지...미안해.







"괜찮아, 어차피 곧 집에 들어가려고 했어."
"안 돼, 이러고 집까지 어떻게 가. 가릴 것도 없고, 밖에 비오는 건 알아?"
"괜찮은데.."
"젖은 옷 입고 비 오는 날 잘도 감기 안 걸리겠다."







아 안 되겠다, 올라가자. 찬열이 화장지로 젖은 셔츠를 몇 번 문지르더니 안 되겠다고 생각했는지 백현의 손을 잡아끌었다. 어디가? 난 오늘 여기서 자려고 했거든, 그냥 너도 자고 가. 찬열은 오늘 일이 늦게 끝날 거라 생각해 미리 룸을 잡아놓았던 것이 이렇게 쓰일 줄은 생각도 못했다. 백현은 우물쭈물하더니 뒤따라 엘리베이터에 올랐다. 룸이 높은 층에 있던 터라 한참을 올라가더니 이내 멈춰섰다. 아직까지도 어색한 기운이 가시지 않아 괜히 자켓 끝자락만 만지작거렸다.






"갈아입을 게 없으니까, 씻고 우선 이거라도 입고 있어, 내가 옷 구해서 가져다줄게."








찬열은 백현의 자켓을 받아주며 샤워가운을 내밀었다. 이, 이것만 입고 있으라고? 백현의 당황한 모습에 찬열은 왜 그러냐는 듯 어깨를 들썩였다. 왜? 아, 이것만 입으면 추우려나? 아니야, 됐어. 그냥 입을게. 백현은 살짝 발개진 귓바퀴를 가리며 가운을 받았다. 척척한 셔츠가 몸에 달라붙어 찝찝해져와 샤워가 시급했다. 찬열은 백현이 서두르는 것을 힐끔대며 침대 옆 소파위에 앉았다. 화장실에 들어가기 전에 백현이 서두르던 것을 멈추고 정적 속에 입을 열었다.








"근데 있지,"
"응."
"그 때... 왜 나한테 말 안 해줬어?"













***


"박찬열!"




여느때와 다름없이 백현은 찬열의 교실 뒷문을 확 열어 제꼈다. 박찬열 지금 김소현이 불러서 밖에 나갔어. 이름도 모를 남자애가 백현에게 사물함을 가리켰다. 체육복은 사물함에 있다더라. 괜히 꽁기해진 기분에 체육복을 확 집어 들고는 사물함을 쾅 닫았다. 그럼에도 남의 반까지 찾아와 괜히 심술을 부리는 백현을 나무라는 사람은 없었다. 굳이 시끄러운 걸 건드려봤자 더 시끄러워진다는 건 학교에 아주 잘 알려져 있었다.




김소현이라 한다면 학교에서 가장 예쁘다고 해도 무방한 아래층의 여자애였다. 가수연습생이던가 모델지망생이던가 연예계 쪽을 준비한다는 소문은 남자 반 층에서도 유명했다. 얼굴도 조막만한 것이 그 작은 얼굴에 또렷한 이목구비가 보기 좋게 자리 잡고 있었다. 살짝 올라간 눈이지만 그것은 소현을 더욱 매력 있어 보이게 만들었고 투명한 피부에 여자치고는 큰 키에 늘씬한 몸매를 지니고 있었다. 백현은 체육복을 들고 복도를 지나가며 벽에 붙어있는 커다란 전신거울을 마주했다. 키는 찬열의 어깨만치 오는 작은 키에 쳐진 눈, 볼품없이 자그마한 몸. 백현은 왜인지 고개를 수그렸다. 자신과 다른 모습의 소현을 만나고 있을 찬열이 생각났다. 백현은 더 이상 거울과 마주하지 못한 채 제 교실로 들어가 버렸다. 아파오는 눈을 비비적거렸다.








"백현아."




6교시 수업 시간이 끝나고 책상에 엎어지려는 데 찬열이 앞에 의자를 끌어다 백현과 마주하고 앉았다. 아까 누가 좀 불러서 교실에 없었는데 체육복 잘 찾았어? 말을 해놓긴 했는데. 찬열은 장난꾸러기 같은 외양과는 다르게 다정한 면을 자주 보였다. 그것은 배려였다. 그냥 자체에서 묻어나는 자연스러움. 백현은 열려진 가방에 쑤셔 넣었던 체육복을 꺼내 일어서 탈탈 털었다. 나 땀 흘렸는데, 미안. 빨아다 줄까? 됐어, 내가 할게. 찬열은 웃으며 체육복을 건네받았다. 물어볼까? 궁금한데... 백현은 아까 그 여자애와 무슨 얘기를 나눴는지 무슨 말을 들었는지 찬열에게서 듣고 싶었다. 그냥 친한 친구로서.




그냥 친구로서 일까.











"그, 있지. 아까 김소현이 불렀다며."
"아, 응. 그거 때문에 갔다 온 거야."
"무슨 얘기하데?"






크흠, 고백하더라. 난 걔 잘 모르는데. 찬열은 누가 곤란한 부탁을 해도 거절하지 않았다. 백현은 늘 그 점이 불만이었지만 찬열은 항상 백현을 달래주었다. 부탁을 들어줘서 나쁠거 없잖아. 라고 말하며. 이번에도 들어줬을까? 백현은 괜히 참견하는 기분이 들었지만 질문했다. 그래서 받아줬어? 백현과 늘 함께하는 것은 찬열이었기에 기분이 이상해졌다. 찬열과 백현 서로가 지금껏 연애 한 번 안 해본것은 아니지만 이상했다. 둘이 연애라도 한다면 난 누구와 있어야지? 내심 거절했기를 하는 나쁜 생각을 해버렸다.





"오늘이 1일이야."






아, 축하해- 하긴, 저번에 봤는데 엄청 예쁘더라. 부럽다 박찬열- 백현은 주먹으로 찬열의 어깨를 가볍게 치며 대꾸했다. 가슴이 답답한 것은 점심 먹은 것이 체해서 그런 거야. 보건실이 닫히기 전에 들려 소화제라도 챙겨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찬열은 부끄럽다는 듯이 웃으며 백현을 밀어냈다. 
내가 나중에 소개시켜줄게. 진짜 착해. 그래그래, 꼭 소개시켜줘.



찬열과 백현은 변함없는 친구사이였다.











"나 오늘 너희 집 갈래. 내가 진짜 그 게임 다 깰 수 있다니까? 대박이지."
"아.. 백현아, 주말이나 나중에 올래? 나 먼저 약속을 잡아버렸네."






뭐야, 박찬열- 연애하는 거 티내냐? 백현은 찬열을 팍 밀치며 웃었다. 찬열은 백현에게 미안한 웃음을 지어보였고 서로 반대 방향에서 사는 둘은 교문에서 헤어졌다. 백현은 제법 더워진 날씨에 햇볕을 손으로 가렸다. 너무 더워서 얼굴이 뜨거웠다. 가슴이 두근거렸다. 햇빛이 너무 강렬해서 눈 주위가 뜨거웠다. 손으로 눈을 비벼대자 눈 주위가 빨갛게 달아올랐다. 아니 그 전부터 그랬을지도.














***


"일부로 말 안 한건 아니야."
"...그럼?"






백현은 아직도 척척하게 젖은 셔츠를 입고 있었다. 이제는 적색 와인의 과일 향기가 백현에게서 풍겼다. 원래 자신의 향인 마냥 자연스러웠다. 과일 향을 더 가깝게 맡고 싶었다. 찬열은 소파에서 일어나 백현에게 다가갔다. 한걸음 다가가면 한걸음 물러섰다. 백현은 경계하고 있었다. 일단, 일단 씻어. 찝찝하겠다. 이마를 짚으며 한걸음 되돌아왔다. 고개를 끄덕이며 화장실로 들어가고 문이 닫히자 찬열은 그대로 무너져 내렸다. 소파에 등을 받치고 오랫동안 생각을 했다.



과거의 나를, 과거의 너를.















+)

다음 편 부터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하겠네요 '△'♥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허얼.. 찬열이가 과거에 예쁜 여자애한테 고백받았었구나 ..백현이가 많이 마음 썼겠어요ㅠㅠㅠㅠ그래서 현재에도 묻고.. 와인 엎었다길래 저만 이상한 생각을.. 하하(머쓱) 무튼! 둘이 꽁기꽁기한 거 얼른 풀렸으먄 좋겠어요ㅠㅠ 잘 보고가요!
11년 전
대표 사진
과일장수
하ㅏㅎ....이상한..생각...사실..저두..ㅎ..... (머쓱) 댓글감쟈합니다!!!♥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왜인지...큥이가 과거에 열이한테 상처를 많이 받았을 것 같네요 ㅠㅠㅠ 과거에도 현재로도 상처받을 것 같은데 아직도 열이릉 좋아하는건가ㅠㅠㅠ궁금폭발ㅋㅋㅋㅋㅋ잉잉 다음편기다리고있겟습니다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과일장수
다음편 얼른쪄서 오겠습니당! 감사합니다~!!ㅎㅎㅎ♥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아므야이런거너므좋아여작가님저여기서누울래여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과일장수
어후ㅠㅠㅠㅠㅠ부족한 글이지만 여기 누우세여ㅠㅠ(이불을 팡팡 친다) 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아뭐에여자깐님 ㅠㅠㅠㅜ이러면내가좋아해요,안좋아해여?ㅠㅠㅠㅠㅠㅠㅠ아싸랑한다고여ㅠㅠㅠㅠ그냥 사랑만받으세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오늘야기서듀금 내듀금을찬백에게알려두세여 아 자깐님빤니다음편!!!!!!!
11년 전
대표 사진
과일장수
(사랑을 마구 섭취한다) ㅠㅠㅠㅠㅠ감쟈합니당!!!ㅠㅠ 저두 싸랑해여...ㅎㅎ 얼른얼른쪄올게여....♥
11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84.167
아ㅠ 작가님 빨리오세여ㅜㅠㅠ 과거얘기 궁금해서 현기증난단 말이에여ㅠㅜㅜㅠ 백현이가 찬열이를 좋아했던건 확실한데ㅠ 자꾸 제 취향저격 하실거에요?!??
11년 전
대표 사진
과일장수
취저..ㅎ.. 탕탕! ㅠㅠㅠ댓글감쟈해요ㅠㅠ! 얼른 써서 돌아올게욯ㅎㅎ^~^ㅎㅎ
11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27.81
아 작가님 진짜 계속 제 취향저격하셔서 비회원인데 댓글 남기게 하실거에여??ㅠㅠㅠㅠ 아니 그냥 사랑한다구요♥ 다음편 기다릴게요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과일장수
뀨앙아ㅏ앙 댓글갑쟈합니다ㅠㅠㅠㅠ♥ 저두 사랑해요...★ (볼에 뽀뽀를 날린다)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아ㅠㅠㅠㅠㅠㅠ백현이왜성격이바꼈어ㅠㅠㅜ왜ㅠㅠㅠ힘들었구나ㅜㅜㅜ무슨일이야ㅜㅜㅠㅜ궁금해ㅠㅠㅠ다음편언제오나요ㅠㅠㅠㅠ힝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과일장수
현이ㅠㅠㅠㅠㅠ현아ㅠㅠㅠㅠㅠㅠ 담편은빠른시일내에 데리구올게요ㅠㅠㅠ!! ♥ 댓글감사합니닿ㅎㅎ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재밌어요:다음편얼른 ㅠㅠㅠㅠ읽고싶네요 짱 좋아요
11년 전
대표 사진
과일장수
얼른얼른 생각해서 가지고올게요! 'ㅅ'* 댓글감사합니다~♥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백현이는 과거에서부터 찬열이를 좋아하고 있던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 찬열이는 백현이에게 다정해서 여자친구가 있음에도 백현인 찬열이를... 도대체 둘에게는 어떤일이 있었기에 8년만에 만난건지...찬열이는 무슨일로 해외에 있었고 백현이는 그 누구와도 연락을 끊고 이제서야 만나게 되었는지...얼릉 다음편 보고싶어요~~~
11년 전
대표 사진
과일장수
오홍....뭔가 제 글을 되게잘읽어주신거같아요ㅠㅠㅠ 감사합니다ㅠㅠ댓글이 힘이나네요...(우럭) 얼른얼른써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
저저 [레모니야]로 암호닉 신청할께요~~
11년 전
대표 사진
과일장수
허ㅓㄹ로럴!!!! 레모니야님ㅠㅠㅠㅠㅠ♥ 암호닉신청이라니...하....저지금현실미소짓고있어요....ㅠㅠ 감쟈합니다ㅠㅠ부족하지만 힘내서 열심히 쓸게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궁금해여 궁금해ㅜㅠㅠㅠㅠㅜㅠㅠ 저 암호닉 신청해두 되나여? 붕붕이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느낌의 찬백 너무 좋아여...♥♥♥

11년 전
대표 사진
과일장수
헐러ㅓㅓ러러러러ㅓㅓ럴 ㅓ암호닉!!!! 제 부족한글에도 암호닉이ㅠㅠㅠㅠㅠㅠㅠ당연히당연히가능하져ㅠㅠㅠㅠㅠㅠㅠㅠ붕붕이니뮤ㅠㅠㅠㅠㅠㅠ제 사랑 퍼드릴게요...♥ 저두너무조화여...♥ 사랑합니다~~~!!!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제가 원래 글잡에 댓글 잘 안 남기는 사람인데 저 신알신까지 했습니다...작가님 긴 말 필요없고 사랑해요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과일장수
신알신이라뇨ㅠ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 저두 사랑해요....♥ 찬백이들많이 사랑해주세요....♥ 진짜진짜감쟈합니당~!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진짜ㅠㅠㅠㅠㅠ어떡해 백현이가 너무 아련해요ㅠㅠㅠㅜㅠ
11년 전
대표 사진
과일장수
저도 쓰면서 너무 슬펐어요ㅠㅠㅠㅠㅠ눈물이 뚀르르르르륵..... 댓글감쟈합니다!♥!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아 박찬열 여자친구생겼었구나.. 변백현어떡해.. 혼자속앓이얼마나했을까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과일장수
찬열이 여자칭구...흑....큥이가 맘고생을..저두 맘이아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
뭐를.. 무엇을 말 안해준겅가요ㅠㅠㅠ아 궁그매..!!!!!!! 빨리 다음 보고싶어요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ㅠㅜㅠㅍ
11년 전
대표 사진
과일장수
얼른 써올게요!! 많이부족해서 빨리빨리 써오질못하네요ㅠㅠ죄송합니다ㅠㅠ 댓글감쟈합니다♥!!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
작가님..우선 신알신했어요..제가 소설읽을때 나름 까다로운편이라서... 맘에드는소설 찾기가힘든데...작가님 글 너무좋네요.앞으로도 잘부탁드려요.
11년 전
대표 사진
과일장수
신알신!!!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어후ㅜㅠㅠ저도 많이 부족한데 열심히 써야겠네요!!! 좋게 봐주셔서감사해요ㅠㅠ 저도 잘부탁드립니다♥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
아 과거가 너무 궁금하네요 도대체 무슨 말이였을까요? 아 ㅠㅠ 것보다 글이 취향저격이네요 탕탕
11년 전
대표 사진
과일장수
글이 취저라니...(감동해서 우럭) 얼른 다음편써오도록할게요♥ 댓글감사합니다♥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
아ㅠㅠ 찬열아ㅠㅠ 찬열이가 좋아하는데 마음을 숨기는건지 아니면 정말 마음이 없는건지ㅠㅠ 먼저 짝사랑을 시작해버린 백현이는 끙끙 앓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과일장수
끙끙....저두 백현이를 보면서 앓게되네요ㅠㅠㅠ 댓글감사합니다!!!♥
11년 전
대표 사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대표 사진
과일장수
어허헣 얼른다음편을 가져오도록할게요ㅠㅠ 댓글감쟈하구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
뭐지.뭘까요 설마 찬열이가 말도없이 유학을갔다온건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
11년 전
대표 사진
과일장수
얼른다음편을 써와야겠네요ㅠㅠㅠ♥ ㅎㅎ댓글감사합니다!!!♥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
헐그전부터조화조화 ㅠㅠㅠㅠㅠ완전대박금손♥♥
11년 전
대표 사진
과일장수
금손...ㅠㅠㅠ전금손아니에여..흑규ㅠㅠ 부족한똥손....그래도 읽어주셔서감쟈합니다! 제 사랑드세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
헐......뭐야이게....! 끄앙 독방에서 보고 바로 검색해서 보는데 와 지쨔 제 취향저격 ㅇ<-< 고딩이랑 어른이 섞인..? 아뭐라해야되지 현재랑 과거가 섞인! 하 이런거 진짜 좋아요ㅠㅠㅠㅜ 고등학교때 백현이가 찬열이 좋아했나봐요! 지금도 그래보이기도...하고...끙끙 다음편기다릴게여!!
11년 전
대표 사진
과일장수
오모오모 독방이요??(둑흔) ㅠㅠㅠ끄응..ㅠㅠㅠㅠㅠ 앓다쥬글찬백이여ㅠㅠㅠㅠㅠㅠ얼른 다음편 써올게요! 댓글감사합니다♡~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
아우..어우...저 방금 독방에서 추천받고 왔는데 신알신하고 도망가야지~
11년 전
대표 사진
과일장수
신알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독방에서추천이라뇨ㅠㅠㅠㅠㅠ어떤 감사한분께서...♥ 댓글감쟈합니다!!!!!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
헐ㅠㅠㅜㅜㅜㅜㅜ너무좋아요ㅠㅠㅜㅜ담편기대되요ㅠ잘보고가요!!!
11년 전
대표 사진
과일장수
거의다쪘어용!!!! 댓글감쟈합니다♥!!쨩스릉!!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
아 대박이네요ㅠㅠㅠㅠㅠ 작가님 문체 제 스타일잊니다ㅠㅠㅠㅠㅠ 감덩 으어우어으엉ㄱ
11년 전
대표 사진
과일장수
오홍ㅇ 감쟈합니다ㅠㅠㅠㅠ!!! 더 열심히 쪄올게욯ㅎㅎ♥!!!!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4
끄어어...백현이 진짜 마음아팠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저런저런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과일장수
큥아....ㅠㅠㅠ 저도 마음이아프네요ㅠㅠㅠ 댓글감쟈합니다!!♥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5
으머ㅠㅠㅠ이분위기 어쩌면 좋죠ㅠㅠ얘드라ㅜㅜ 무슨일들이 있었니ㅜㅜㅜ
11년 전
대표 사진
과일장수
괜히 제 마음도 아파여ㅠㅠㅠㅠㅠ 얼른 행쇼해야할텐데말이죠..흑.....댓글감쟈합니다!!!
11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208.246
엄청난 명작이 탄생할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11년 전
대표 사진
과일장수
허ㅓ렇ㄹ...극찬이에여..ㅠㅠㅠㅠ감쟈합니다!!♥ 더열심히쓸게욯ㅎ!!!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6
작가님♥이야기가점점더재밋어지고잇아요ㅠㅜㅜ찬열이는백혀니꼰데유ㅠㅠㅠㅠㅠㅠㅠ와인에서왜이상한생각을해버렷는짛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담편읽으러갑니당
11년 전
대표 사진
과일장수
저두사실 이상한생각을해버렸어요...ㅎㅎ(ㅇㅅㅁ) 꺄핳ㅎㅎ 찬백이들 빨리행쇼해야되는데여ㅠㅠ!!! 댓글감쟈합니다!!♥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7
뭐지뭘말안한거지ㅜㅜㅜㅜㅡ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ㅡ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ㅜㅜㅜㅜㅜㅜ무슨일이에요ㅜㅜㅜㅜㅜㅡㅜㅜㅜㅜ
11년 전
대표 사진
과일장수
얼른다음편을...! 꺄할ㄹ..ㅠㅠㅠㅠ 댓글감쟈합니다!!!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8
헐과거에뭔일이대체!!!!...
11년 전
대표 사진
과일장수
얼른다음편을....!!! ㅠㅠㅠㅠㅠ큥이..ㅠㅠ 댓글감쟈합니다!!!♥
11년 전
대표 사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대표 사진
과일장수
재밌게봐주시다니감쟈해요ㅠㅠㅠ!! 댓글감쟈합니다!!♥♥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0
아 나쥬금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이러시면 사랑합니다ㅠㅠㅠㅠㅜㅠ뭐야 이 취저픽은ㅠㅠㅠㅠㅠㅠㅠㅜㅠ♥
11년 전
대표 사진
과일장수
이렇게 댓글달아주시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합니다ㅠㅠㅠㅠ댓글감쟈해요!!!♥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1
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빨리 다음편읽어야겠어요 ㅠㅠㅠㅠ작 가님 금손이세요 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과일장수
어후ㅠㅠ저 금손아니에여ㅠㅠ그렇게봐주시니감쟈한거죠ㅠㅠㅠ!! 감쟈합니다!!♥♥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2
완전 내용보고 반할꺼같아요ㅜㅜㅜ 신알신하고가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3
ㅠㅠㅠㅠㅠㅠㅠㅜ좋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4
와왕왕왕 백현이랑 찬열이가 싸웠었나봐용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배우/주지훈] 시간 낭비 _ #016
12.03 00:21 l 워커홀릭
[김남준] 남친이 잠수 이별을 했다_단편
08.01 05:32 l 김민짱
[전정국] 형사로 나타난 그 녀석_단편 2
06.12 03:22 l 김민짱
[김석진] 전역한 오빠가 옥탑방으로 돌아왔다_단편 4
05.28 00:53 l 김민짱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十一3
01.14 01:10 l 도비
[김선호] 13살이면 뭐 괜찮지 않나? 001
01.09 16:25 l 콩딱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十2
12.29 20:51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九1
12.16 22:46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八2
12.10 22:30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七2
12.05 01:41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六4
11.25 01:33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五2
11.07 12:07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四
11.04 14:50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三
11.03 00:21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二
11.01 11:00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一
10.31 11:18 l 도비
[김재욱] 아저씨! 나 좀 봐요! -024
10.16 16:52 l 유쏘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73
08.01 06:37 l 콩딱
[이동욱] 남은 인생 5년 022
07.30 03:38 l 콩딱
[이동욱] 남은 인생 5년 018
07.26 01:57 l 콩딱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20
07.20 16:03 l 이바라기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192
05.20 13:38 l 이바라기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번외편8
04.30 18:59 l 콩딱
/
11.04 17:54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1.04 17:53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713
03.21 03:16 l 꽁딱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
03.10 05:15 l 콩딱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