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 임시저장함에 글 하나 넣어놓고 왔당ㅎㅎㅎㅎㅎ 별이 낳고나면 힘들어서 못쓸거 같아서 그때 클릭만 할수 있도록!! ㅋㅋㅋㅋㅋ
아 그래서 지금은 좀 짜증나지만 좋은 얘기를 할거당
일단 예쁜 언니 소개해줄게
32살
변백현이랑 4살차이..
4살차이는 궁합도 안본다는...데.. 는 변백현 이미 나랑 결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이게 내가 임신하기 전일이니깐 언제지 결혼한지 얼마 안됐을때?
신혼이네!
어쨌든 그때가 일요일이였는데.. 변백현...회사가.... 난 안가는데....
는 나는 인턴이ㅣ였지.
ㅋㅋㅋㅋㅋㅋㅋ 안쓰러운 나..
결국 집에서 혼자 외롭게 티비를 보고 있었지.
하지만 그때 백현이가 나를 불렀지
서류 가져다 달라고. 할일 없던 나는 알겠다 했지. 회사에 갔지.
까먹었다고 가져다 달라 하더라궁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무실에 사람 두명밖에 없더라
어떤 예쁜 언니.. 서대리 언니.. 32살 서대리언니 그시절 30살 서대리언니.. 그리고 26살 변백현과 25살 나..
걸스데이 소진을 매우 닮고 몸매도 짱좋은 서대리언니.
168? 그정도에 골반 대박이고 허리 진짜 얇고 가슴..크고 무엇보다 걸스데이 소진 닮음..ㅠㅠㅠㅠㅠ
내마음 알겠어? 솔직히 내가 변백현이였으면 그 언니 더 좋아했을텐데..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착한가..? 그건 모르겠고 겉모습만 봤을때는 연예인 왜 안했나 싶었어..
나는 그냥 잉여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둘이 얘기하고 있었거든????????????????????????????
매우!!!!!!!!!!!!!!!!화!!!!!!!!!!!!!!!나!!!!!!!!!!!!!!!!!!!!!!!!!!!!!!!!!!!!
화가난다
웃으면서 얘기한다.....
"변백현"
"와 일찍왔네? 불러서 미안해~"
"응 그래.."
똥씹은 기분..
소진닮은 서대리언니 보다가 내가 와서 매우 실망했나봉가...
"백현씨 아는사람이야?"
"아 흫ㅎㅎ헿ㅎ"
좋아서 주체를 못하는 쟤 놨두고 내가 얘기함 ㅋㅋㅋㅋㅋ
"얘가 제 남편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좀 이상하게 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가 제 남편이에옄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아이가 제 남편입니다.
"아~ 어려 보이는데 백현씨랑 동갑이예요?"
"한살 어려요. 올해 25살!"
자랑할껀 나이 말고 없다
"백현씨 26살 아니야?? 오빠라 안하네ㅋㅋ"
오지라퍼 진심..흙
진심 파워 오지랖er...
"00이 네살 때부터 알았어서 오빠라 안하는게 더 편하더라구요 ㅋㅋㅋㅋ"
내 대변인 변씨
오 라임!
라임 레몬 오렌지 ㅎㅎㅎㅎ
미안..
"맞아요 그러더라구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옆에서 깐족되기 ㅋㅋㅋㅋㅋㅋ근데 이언니 꽤 착해 ㅋㅋㅋㅋㅋ
"아~ 와 신기하다 00씨? 맞나?? 00씨 맞죠?"
끄덕
"둘이 서로 안지 21년 지난거네? 와 신기하다."
"헐 우와 그렇네. 변백현 너랑 나랑 안지 21년 지났어!"
아 나 생각없이 살았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0씨는 직업이 뭐예요?"
알아서 뭐하게여.. 내 상처..
"아.. 인턴이요.." (급주늑)
"아~ 대학교는 어디나왔어요?"
왜 궁금한거지..
"00대학교..아세요? 왜요?"
"아 나는 백현씨랑 비슷한 대학 나온줄 알았지 ㅋㅋㅋㅋ"
"Aㅏ..."
"근데 00씨는 백현씨랑 좀 많이 다르네?"
착하다 했던거 취소 흥
"으에? 쟤가 나랑 뭐가 달라요?"
"그냥 둘이 지금 위치도 다른거 같고..ㅋㅋㅋ 대학이나 뭐...ㅋㅋㅋ 아니에요!"
다 말해놓고 뭐 아니래!!!!!!!!!!!!!!!!!!!!
"아; 네. 백현아 일 언제 끝나?"
할말없어서 말돌림ㅋㅋㅋㅋㅋㅋㅋ 아 나 매우 찌질해....
"좀 걸릴거 같은데 여기서 조금만 기달려 밥먹으러 가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신나 변백현 그때 좀 화났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진 닮은 서대리언니 이제 끄읏! 백현이랑 웃으며 떠드는일 더이상 없을겁니다 ㅎㅎㅎ
"00씨 되게 편한차림으로 나왔는데 안추워요?"
후줄근 하게 나왔다고 말해주고 싶겠지..
왜 저럴까.. 내가 부럽나?ㅎㅎㅎㅎ
는 무슨 나는 그냥 개구리 닮았는데 내가 부러울리가..흙
"네 안추운데여"
"00아 나가자 일 다 끝났다"
변백현 화남
변화남
"어? 백현씨 일 다 끝났어? 그럼 나도 가볼까ㅎㅎㅎ"
???????????????
?????????????????????????????
??????????????????????????????????????????
애초에 할일 없는데 얘 나온다 해서 나온거? 매우 어이
"들어가세요 서대리님."
"안녕히 가세요!!"
나 왜 해맑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대리님 가고서는 변백현한테 내가 가자 하니깐 일다 안끝났다고 기다리래 ㅋㅋㅋㅋㅋㅋㅋ
와 똑똑해
"아까 다 끝났다며!!"
"그냥 서대리님 계속 계실거 같아서..ㅋㅋㅋ 조금만 기달려 금방 끝나"
"나 심심해. 근데 서대리님?? 나보다 언니 아니야?"
"맞을걸 서른."
지금은 서른둘!
"진짜 예쁘시던데 막 키도 크신거 같고 걸스데이 알아? 걸스데이에 그 소진 닮으셨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랬어?"
원래 내가 예쁜사람 보면 좀 흥분해ㅋㅋㅋㅋㅋㅋ 막 기분 좋아진다 해야하나 ㅋㅋㅋㅋㅋ그래서 조잘조잘 떠들거든
아 나 이미지 관리해야해. 나 원래 저렇게 막 얘기 하지 않아 나는 도도한 여자니깐.
..
이미지 관리 실패한듯..
내성격은 알아서 찾길 바라....
첫글에서는 매우 도도한척 잘한거 같은데... 두번째글 까지도 도도한척 잘했는데...흙..
쨌든 뭐..
"아 맞다 너 일해야지. 빨리해 빨리빨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 해가 기달려"
"아 근데 그언니 너무 예쁘셨어.. 질투난다. 나 왜 서대리님 아니야? 아 진짜 내가 너 상사였으면 너 주말에 회사 나오게 하지도 않을텐데"
"그러게 너가 내 상사였으면 나도 일할 맛 날텐데"
아무리 그래도 일은 재미있게 못한다.. 흙.. 나 나중이 복직 할생각 하니 눈무리..
"다 끝났다 가자!"
"오호랏"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짜장면 먹고싶어"
"나도 근데 짬뽕도 먹고싶어"
"그럼 나 짬뽕먹을테니깐 너 짜장면 먹고 내거 조금씩 먹어"
남편 잘만났습니다. 흐뭇
아 백현이는 찍먹이래 ㅎㅎㅎㅎ 나도 찍먹ㅎㅎㅎㅎ
부먹으로 탕수육 먹는사람이 존재하긴해? 의문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비웃.
헐 아니야 나 독자 관리해야해. 미안 난 부먹도 존중해 ^*^
아 그래서 이게 끝이 아니지
아 잠시만 분명히 평소에는 내가 누나 같은데 왜 여기서만 계속 쟤가 오빠 같이 나와?
...
내가 쓰는건데 뭔가 내가 항상 누나 같아서 ㅎㅎㅎ (거짓부렁)
너무 평범한건 쓰기 싫다 ㅎㅎㅎㅎㅎㅎㅎ
아 그래서 다시. 끝이 아니거든?
이 뒤로 또 ㅎㅎ 변백현이 ㅎㅎㅎㅎㅎ 아 짜증
아니야 안짜증ㅎㅎㅎㅎ
짜증내면 안 돼 별이를 생각해야한다.
안짜증. 어쨌든 얘가 또 서류 놓고와서..하.... 다시 가게 됐거든?
근데 그 서대리님 매우 신경 쓰임 ㅠㅠㅠㅠ 근데 왠지 소진닮은 언니 볼생각에 두근두근 하기도 하고
아 서대리님이 소진 닮은 언니라는걸 잊지마.
둘이 같은 인물인데 내가 원래 좀 감정기복이 심하다....
어쨌든 그래서 이쁘게 하고 갔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라인 검정색 그렸어. 명심해
난 항상 브라운 그리거든? 블랙그렸었다
그리고 비비도 열심히 발랐어!!
그리고 치마 입었어
치마라고는 집에서 입는 잠옷비스무리 한거 빼고는 잘 안입는데
매우 급했었당ㅋㅋㅋㅋ
내가 키가 작아서 원래 치마다 나한테 좀 긴데
치마가 길어서 핏이 안살아서 그때 좀 짧은거 입었었다. 두근두근
매우 준비하고 갔다
그리고 들어가는데 변백현 또 웃으면서 얘기하고 있음..흙
근데 그언니 웃으니깐 더 예쁘시더라..부럽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 00씨다! 아 또 백현씨 서류?"
"우와 나 기억하네요 네 변백현 서류!!!"
그냥 이쁜사람 보면 기분 좋아져서.. 나도 모르게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정신차리고 아 변백현을 오빠라 불러야겠닿ㅎㅎㅎ
라는 생각에 변백현을 불렀져
"오빠, 오빠가 서류 가져오라며"
"?"
"가져오라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 아직도 기억남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당황한 얼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 맞아 그랬지. 근데 너 어디가?"
"놉! 오빠 만나러 왔잖아!"
왜이래.
라는 표정 기억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러면서도 얘 되게 좋아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00씨 그렇게 입으니깐 사람 달라보인다"
전에는 어떻게 보신거죠..
"예쁘죠!!"
그냥 이쁜 사람 보면 친해지고 싶어..
내가 안예뻐서 그런가.. ㅋㅋㅋㅋㅋㅋ
"예쁘다, 백현씨 좋겠네? 이렇게 이쁜 여자 잡아서ㅋㅋㅋ"
생각해보니 서대리언니 나쁜 사람 아니야 좋은사람이야
"아 네? 아 네!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아직 애기 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
"야 내가 왜 애기? 25살 먹은 애기 본적있어?"
응애응애?
그때 나이 얘기하니깐 갑자기 서대리언니 나이 궁금해져서 ㅋㅋㅋㅋㅋ 물어봤따
"맞다!! 서대리님? 서대리언니!"
사실은 나 칭찬해줘서 매우 기분이 좋았었음ㅋㅋㅋ
"서대리언니라 불러 나 서른살"
지금은 서른둘 ^^
"서대리언니 결혼하셨어요??"
"응 했는데 왜?"
"헐 결혼하셨어!!!!!!!!! 변백현 왜 서대리언니 결혼하신거 나한테 안말해줬어?"
아 나 왜이리 생각없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저렇게 생각없이 살았었어?ㅠㅠㅠㅠ
"안물어 봤잖아ㅋㅋㅋㅋ"
"아 그렇네"
급 수긍.
"00씨 나 거슬렸었어?ㅋㅋㅋㅋㅋㅋ귀엽다 ㅋㅋㅋㅋㅋ"
한귀욤 합니다.
"헐 아니에요"
"아니긴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원래 말할때 뇌 안거치고 바로 말해서, 저번에 미안했어"
아 그 변백현이랑 나랑 비교한거.
백현씨랑 많이 다르네?
ㅂㄷㅂㄷ..
"아 아니에요 괜찮아요"
"백현씨가 전에 와서 00씨 기분 좀 나빠했던거 같다고 그런말 되도록 피해달라 했었거든ㅋㅋㅋㅋㅋㅋ"
올 변백현
"그거 말하시면 어떡해요 대리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혀니 멋진 걸?
멋진 보이
드립이야. 미안
"와 변백현 그랬어? 감동"
"어쭈ㅋㅋㅋㅋㅋㅋ 쬐깐한게"
"너도 작으면서 173"
"174.5"
"173"
"174.5"
"그럼 174로 하자 나는 올림 해서 160할게" (당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백현씨 키 가지고 뭐하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 173인데 자꾸 우겨요 언니가 뭐라 해봐요"
"저번에 신체 검사했을때 174 나왔는데"
"아 정말요? 변백현 미안ㅋㅋㅋㅋㅋㅋㅋㅋ .5는 어디서 나온건데"
174.5라며 !!!!!!!!!!!!
"그게 그거지ㅋㅋㅋㅋㅋㅋㅋ 야 서있지 말고 앉아"
"알겠엉"
왠지 나 매우 회사 견학온 애 같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이제 가야지 백현씨 일 잘끝내고 가~ 00씨 나중에 다시 봐요!"
착하고 이쁜언니가 나한테 다시 보자 했어..ㅠㅠㅠㅠㅠ기쁨
"네!! 안녕히 가세요~"
그리고 백현이는 모니터와 키보드와 연애를한다.
"야 나 심심해"
"뭐할려고 그렇게 입고나왔어?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입고 싶어서 입은거거든"
"응~그래~대리님~ 신경쓰여서~"
"아니거든"
"에~뉘~고~둥~"
명치
뺨
인중
골라 백현아
"아 됐어 나 갈래."
"집에가서 뭐하려고"
"나 여기서 뭐해...아 근데 이러고 집가기 아쉽다"
"왜 나 보려고 그렇게 입고 온거라며~"
"아니야. 누구를 만나야겠어"
비장함. 매우 리얼리 비장함.
"그러고 나가면 혼난다"
"누구한테 혼나 너한테?"
선생님이세여?
"치마 짧아"
"누가 날 본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앉으니깐 다리 다보이던데 그걸 누가 안봐"
옛날 사람 같다 정말ㅋㅋㅋㅋㅋㅋ
"내가 무슨 앉아서 돌아다니는것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만날사람도 없어"
"집에 가자"
"그랭 가자"
그러고 집에와서 씻지도 않은체로 바로 ㅎㅎㅎㅎ
저때 우리 신혼이였다니깐.
알아서 상상하길 바라ㅋㅋㅋㅋㅋㅋ써주고 싶은데 별이한테 안좋을까봐 못쓰겠넹
어쨌든 집에가서 엄청 혼남ㅋㅋㅋㅋ 변백현한테 ㅋㅋㅋㅋㅋㅋㅋㅋ
짧은거 입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했으면서.
아 그래서 서대리언니 나쁜사람 아닌거 같다는거!
아 그리고 결론은 난 언제나 너희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탕! 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