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이 많은 내 친구 준면이.
[EXO/징어] 남사친 설렘사 111 (부제: 본격적인 쓸애기들의 등장)
W.드립력을 높여보쟈.
주의: 이글은 순전히 작가의 드립력을 높이기 위해 작성됨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니까, 어... 의식의흐름!!
*
"아진짜 너무 맛있는듯."
"박찬열 이새끼는 우리엄마 성애자인듯;"
"왱, 너희엄마 뺏길까봐 불안하냐?"
"아녀; 박도비 니네 어머니랑 바꿨으면 좋겠는데여;"
"봐봐 박찬열 얘는 오늘 샌드위치 준거도 그냥 아줌마 무서워서 준거라니까?"
"놉; 아닌데여; 어휴 왜들 이러시나;"
"맞는듯,"
아진짜 얘네랑 등교 진지하게 생각해봐야겠ㅇ... 이래놓고 또 귀찮아서 fail.
"헐, 야!!! 88번옴!!!! 야!!! 뛰어!!!"
"어휴 다리짧은 변백은 뛰어라, 야 오징어. 손."
"뭐래 이건;"
음? 무슨소리지? 시발 박찬열 너는 내가 맛있게 샌드위치 먹는 꼴 조차 보질 못하는거니;
왜갑자기 손을 달래 귀찮게;;
"버스놓칠래?"
"저거 신호등걸릴껄?"
"그래도 모르니까, 손"
"시발 내가 강아지냐ㄱ..!!!"
"아 박찬열 개새끼!!! 나버리고 가냐고!!!"
... 아, 어머니 제가 지금 박찬열 손에 이끌려 하늘을 날고 있는건가여.
이새끼는 또 뭐이렇게 빨라.
근데, 저 버스타면 또 그... 그.... 또라이들이 있는건데?
헐.
"야!! 박찬열!!! 멈춰봐!!!"
"아, 왜!!! 다리 힘줘 오징어!!"
"지금 몇시냐고!!"
"7시 17분!!!"
"시발 저안에 오세훈이랑 김종인 있잖아!!"
"얘 뭐래냐;"
아진짜... 내 등교길.... 미안해... 이런 주인을 만나서.....(오열)
그렇게~ 징어는~ 오늘도~ 끌려~가~네~
시발 내인권 존중좀 개같은것들아;
*
"시밬ㅋㅋㅋㅋㅋㅋ 오징어 앞머리봨ㅋㅋㅋㅋㅋ미친ㅋㅋㅋㅋㅋ"
"박찬열 작작쪼개라"
"시박ㅋㅋㅋㅋㅋㅋ"
"지가끌고 와 놓고 지랄이야."
"...야이것들아!!!!"
"으엌ㅋㅋㅋㅋㅋ잌ㅋㅋㅋ...? 변백이제옴?"
"...다리짧은 변백에게 치얼쓰-★"
"ㅋㅋㅋㅋㅋㅋㅋ잌ㅋㅋㅋㅋㅋㅋ미친놈ㅋㅋㅋㅋㅋ"
"아진짜!!!! 이 의리없는것들이 오늘도 나를 버리고 ㄱ"
"야, 타자. 시끄러워 도비배큥;;"
에라이, 내가 내운명을 거스르지 못한다면 즐기고 말겠다.feat.중2병.
그리고 오늘도 참 캐발랄하신 두인간의 실루엣이 보였다.
난 망한거야.
*
"종인아!! 안녕!!"
"..."
"시밬ㅋㅋㅋㅋ오징어 무시당했엌ㅋㅋㅋㅋ"
... 나진짜 왜살아. 친구한테 인사를 씹혀.
"닥쳐라 박도비."
"....화남?"
"놉, 오세훈안ㄴ.."
"응~누나~ 나는 너밖에 없지. 그래. 내일보자.. 나 오늘은 시험공부..응... 나도..."
아^^ 여기는 컾퀴벌레네 시발^^ 즐겁다^^ 워~후~!!
"야, 앉아 여기."
"..??"
김종인 이거 츤데레임? 츤츤 데레데레냐능? 와타시 도키도키?
갑자기 지가 앉으려고 갔던 자리에 나를 끌어다 앉힌다. 시발. 명령조 시발.
개새끼 시발.
눈이나떠 거지 잠만보야;;^^
"어그래 고맙."
"...인사 안받아줘서 삐졌냐."
"아니, 잡아끌어서 빡쳤는데."
"그게 아닌것 같은데."
"맞다면."
"아니잖아."
"아 맞다ㄱ"
"야.오징어. 너 살쪘냐?
시발오세훈 너 죽고 나 살자 시발아.
*
"아존나아ㅍ, 안녕시아-"
"헐 선배.. 안녕하세여...."
저새끼는 맞고도 정신을 못차렸는지 작업걸기에 여념이 없다.
"저거 오징어한테 덜 맞은듯."
"ㅇㅇ 그런듯."
"...졸려"
그리고 그외 등교라인업은 여전히 쓸애기같다.
어휴 애기애기해; 쓸애기썅.
그리고, 우리는 아직 교문을 채 통과하지 못했다는게 함정이다.
울까. 그래 울자.
| 안녕액희들 |
오늘로서 두번째네여 그리고 두명의 독자. 고맙넹. (츤츤) 사랑스러워. 내 윙크받아가고 잘 주무세여 여러분:) 그리고 우리는 아직 교문을 채 통과하지 몬했어여. 후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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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은 나래바 초대 거절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