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온기 조차 없는방 잠시 스며들었던 햇빛에 취해 그 작은 빛을 따라 바라본 마지막 햇빛의 하늘 떠나간 햇빛의 자취를 어루만진들 떠나간 온기가 돌아올까 이곳은 너무나도 찬데 너가 있는 곳은 따뜻하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