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724411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내가 진짜 이건 BL로 써야지 하고 꽁꽁 숨겨두던거 지호랑 피오보다가 필 꽃혀서 쓰려하는데...  

 

내가 팬이 아니라 커플링 이름을 모른단다ㅠㅠ 

 

지호 공에 피오 수는 이름이 뭐야? 난 내 멋대로 지어서 호피라 부르고 있었어☆★ 

 

근데 이러면 안되잖아? 

 

스토리는 표지훈이 스폰서야. 우지호는 표지훈한테 관심 없고 표지훈이 우지후 쫓아댕겨!  

 

팬픽도 잘 안읽어봐서 모른다만 여기 표지훈 성격 너네 취격일지도. 

 

내 사람한테는 다정다정 멍청 순수 순진 애교인데 

대외적으론 아무래도 스폰서니 돈이 많아야겠지? 그래서 돈을 좀 밝혀.  

(잭팟 마지막 부분 가사 보고 꽃힌건 안비밀)  

 

그래그래. 지호는 뭐. 비밀이야.  

 

일단 커플링 이름 알려주고 재밌을것 같니?  

 

맛보기 보여줄까? 

 

 

 

 

@맛보기 

 

 

 

 

원래 연예계 바닥 더럽고 질펀하게 논다는것쯤은 익히 잘 알고있는 사실이었다. 지호 자신도 그것을 감수하겠단 마음으로 뛰어든것이었고, 지호가 뛰어들다마자 검은 손들이 그를 바닥으로 끌어당겼다. 

그중에는 마나님들 술자리에서 호스트 마냥 기쁨조 노릇하는 일들도 있었고, 늙어빠진 쭈구렁탱이 남자 스폰서의 성기를 빠는 일도 있었다.  

 

지호는 그런 일을 하면서 점점 성장하였고, 지방파 방송 일거리들도 맡게 되었다. 그리고 그것을 알선해주는 자는 언제나 그의 소속사 사장이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일까. 

 

 

 

" 뭐? 다시 말해봐. " 

 

 

여전히 당황한 얼굴로 지호는 상대방에게 물었다. 어차피 원나잇 스탠드 마냥 하루 섹스하고 헤어질 인간인거 이름따위라고 생각하며 그가 이름을 밝혀도 무시하며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렸던 지호였다. 하지만 그의 말과 동시에 지호의 머릿속에선 그의 이름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표지훈. 그래. 표지훈이었다. 

 

저 미친인간의 이름음 표지훈이었다. 

 

자신과 비슷한 키. 딱봐도 180은 넘어보일것 같은 키에 약간 등치가 있는 사람. 

목소리는 어찌나 저음인지 자신이 랩을 처음 하기 시작할때 그리도 동견했던 목소리였다. 그래서 지호는 딱 봐도 자신이 바텀역을 할것 이라고 생각했다. 

 

그의 앞에서 알몸으로 탈의하고 먼저 침대에 누운 지호는 멍하니 자신을 바라보는 지훈을 응시했었다. 지훈은 지호를 보다가 자신도 탈의를 하였다. 어쩐지 피부가 하얀편인것 같아 지훈은 왠지 몸이 야했다. 자신이 밑을 하는 역인데 위에 녀석 피부가 더 하얗다니. 뭔가 뻘쭘하단 생각도 잠시 들었었다.  

지호가 머릿속으로 온갖 불만을 생각하는 사이에 지훈은 어느새 실 한 오라기 걸치지 않은 알몸이 되어있었다. 지호의 눈은 지훈의 중심인 성기에 닿았고, 시선을 느낀 성기는 슬며시 고개를 쳐들었다. 완전 발기가 아님에도 나름 크다 자부한 자신의 것과 크기가 비슷해서 지호는 꿀꺽 침을 삼켰다.  

 

고요하던 호텔방에 꿀꺽 목울대 울리는 소리가 적나라하게 났음에도 지훈은 신경쓰지않고 지호의 옆에 누웠다. 그리고 지호를 보더니 입을 열었다. 

 

 

 

" 뭐해? 안 덮치고? " 

 

 

" 어? " 

 

 

순간 잘못들은 줄 안 지호는 좀 멍청한 얼굴로 다시 물어보았다. 설마. 하지만 설마가 사람을 잡는지 지훈은 미소까지 덧붙혀가며 자신이 제대로 말했음을 증명하려는듯이 더 자세히 말했다. 

 

 

 

" 내가 바텀이고, 그쪽이 탑이야." 

 

 

순간 지호의 머릿속이 새하얘짐과 동시에 무언가를 생각했다. 

 

아, 이런게 진짜 떡대수구나.  

 

 

 

 

 

@ 맛보기 끝. 

 

 

 

어때?! 이상하니ㅠㅠ
이 시리즈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현재글 벌들아 안자면 들어와줄래? 뭐 좀 물어보게  6
11년 전

공지사항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독자1
우표로알고있는딩?
11년 전
대표 사진
BLUE-BIG
초록창에 치면 막 우표라고도 하고 어디는 호피라고도 해서 호피가 예뻐서 호피로 불렀더니 우표구나..웅웅! 땡큐!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헐미친내가개좋아하는건 어떠케알고 ㅣ서ㅓ아ㅑㅜ너너나자모ㅑ트우ㅠㄹ 우표개좋아ㅓ러ㅏ르ㅜ처ㅏㅇ사랑해
11년 전
대표 사진
BLUE-BIG
ㅠㅠㅠㅠㅠ내가 떡대수를 좀 좋아해 근데 왜 초록글이야...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헐..헐헐헐헐빨리써줘쓰니ㅜㅜㅜㅜㅜㅜㅜㅜ우표행쇼다ㅜㅜㅜ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난 피코를좋아해..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다급하게 쓰는 경솔한 공지 및 텍파 etc 에대한 질의응답30
06.20 02:49 l 콩알탄
벌들아 안자면 들어와줄래? 뭐 좀 물어보게6
06.20 01:23 l BLUE-BIG
엑소 전담 프로듀서 썰 공지1
06.20 00:17 l 장미
관계의 연속 공지입니다13
06.19 23:59 l 과일장수
워더들 모여봐바여6
06.19 23:29 l minshuo
저는 리얼물 작가일 뿐이고45
06.19 23:22 l 엑소코디야
안녕하세요, 골드피넛입니다1
06.19 23:03 l 골드피넛
하찮은 저도 공지를..1
06.19 22:36 l 뀨꿍
안녕하세요 백현 주인 입니다12
06.19 22:29 l 백현주인
안녕하세요 짱아 공지입니다.(투표가 있으니 꼭 읽어주세요.)16
06.19 22:07 l 짱아
공지. 죄송합니다4
06.19 22:05 l tellMeAboutIt
글잡에 공지가 참 많네요, 그쵸?22
06.19 21:48 l 뽀 또
독자여러분 죄송스럽습니다2
06.19 21:23 l MIST
[공지] 스카치테이프 연중2
06.19 21:22 l 비나리
얼굴비추러나오는게음사작가에요
06.19 21:01 l 게음사작가
사랑하는 독자님들 촌에서 공지에요10
06.19 20:45 l 윤치킨
안녕하세요 헤근입니다3
06.19 20:35 l 헤근
공지3
06.19 19:44
저도 조심스럽게 공지 하나 띄웁니다........19
06.19 19:37 l 우쮸쮸쮸
주인 찬열이와 반인반수 백현 경수 종인 (순서 맞나 아무튼) 쓴 쓰니예요2
06.19 18:46 l 반수
낙태하라고 했던 남편이랑 현재 부부인썰, 공지 입니다17
06.19 18:41 l 카헷
공지1
06.19 18:36 l 뚜비두밥
안녕하세요, 농염입니다6
06.19 17:34 l 농염
[공지] 안녕하세요,봄꽃이에요.공지입니다.제글을읽는분들 모두들어오셔서 제찬백글의 운명을결정해주세요(글의미래에대한 투표에요4
06.19 17:33 l 봄꽃
공지2
06.19 17:06
[EXO] <SM ENT. EXO 전담 프로듀서인 썰>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3
06.19 15:23 l 장미
♥암호닉♥13
06.19 00:58 l 엑소구


처음이전611612613614615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