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징어] 남사친 설렘사2 (쓸애기들과의 아침)

[EXO/징어] 남사친 설렘사2 (쓸애기들과의 한때1)

w.드립력을높여보쟈

-글쓰면서 나만 재밌는 철저한 작가의 드립력 상승을 위한 글입니다.

 아까운 포인트 낭비마시고 그냥 딴거보소서. 소듕한 독자분들.

 비회원분들 많이 아껴여.. 그냥 보시고 댓글만줘여...힣-

저희애기에여. 쓸애기:)

어휴 이뻐라.

그렇게 요란한 버스에서의 만남을 마치고 드디어 나징은 교문을 통과할 수 있었다고 한다.

거지같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그 유명하신 오세훈과 이건뭐 까만건지 구린건지 구별이 안가는 김종인 사이에

알게 모르게 치여가며, 뒤에서는 비글새끼들이 쳐 따라오고 있는 이 상황은 나년이 항상 피하고 싶어하는 상황이었다.

말그대로 오늘은 아침부터 망했다 이거다.:)

어휴, 아름답쟈나.

그리고 내 앞에 보이는 저것들은.. 선도부던가..?

"야, 이리오세훈."

"아 그거부르지말라고."

"내눈앞에 보이는게 선도부니?"

"..어디, 아. 그러네."

"경수도 있다."

"....시발."

"왜, 너 뭐 빼먹고 옴?"

"...."

"시발ㅋㅋㅋㅋㅋ오징어 명찰없음ㅋㅋㅋㅋ뭔가 이상하다했다ㅋㅋㅋㅋ"

아니 내가 어제 야자하다가 시발 내명찰 책상위에 뒀는데 시발 가져가서 난리치고 장난하신게 누구시더라 시발.

당연히 오세훈이지.

"...니가 장난쳤잖아 써글놈아."

"내갘ㅋㅋㅋ그거 경수줬댔잖앜ㅋㅋㅋㅋㅋ미친ㅋㅋㅋㅋ"

"내가 시발 그걸 집에와서 카톡을 받았거든 개새끼야?"

"어쩌라곸ㅋㅋㅋㅋ"

"시발.. 경수무서워서 연락도 못했구만..."

"야!! 왜안가고 이러고있음?"

"시발ㅋㅋㅋ박찬열ㅋㅋㅋㅋ어제 내가 도경수 준 오징어 명찰ㅋㅋㅋㅋㅋ"

"...어제 안찾음?"

"시발ㅋㅋㅋ도경수 무서워서 내카톡받고 연락돜ㅋㅋㅋ못했뎈ㅋㅋㅋㅋㅋ"

그래서 내 앞에서 나를 빤히 바라보고 있는게 선도부 도경수가 맞다면서요?

네^^ 엄청나게 잘생겼지만 시선이 어깨로 가는 그 아이가 맞답니다!!!

"너왜안와."

용기를 내서...는 무슨 김종인한테 이끌려서 질질 끌려온 교문인데.

시발지금 7시 40분이거든여? 왜이렇게 빨리 계세여 선도부느님.

날 보자마자 하는 말이 너왜안와... 라니... 어... 굥수야 그겡....

"...(딴짓)"

",...오징어."

"...."

"야."

"으,응? 아. 경수안녕~~하하핳하핳ㅎ"

시발 나년을 때려줘...허....

"얔ㅋㅋㅋㅋ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오징어왜저랰ㅋㅋㅋㅋ"

"오징어 진짜이상햌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것들이 사람 무서운 줄 모르고; 아 짜증; 니네가 도경수한테 고나리를 당해보셨어여?;

아 당황스럽네; 아;

그러니까 말이다. 도경수는.. 어.. 고나리가 쩌는 잘생겼는데 시선이 어깨로 가는 친구. 로 정의할 수 있겠다.

하.

"너 누가 오세훈한테 명찰 뺏기고 다니래."

"...그게.."

"..그러고 다니지마, 오세훈 너도 오징어 이제 그만좀 괴롭히고."

"..."

"나 일찍 안나왔으면 부장쌤한테 걸려서 어쩔뻔했어."

"너 나와있을 줄 알았지.."

어색하게 조금이라도 고나리를 당하지 않고자, 웃음을 실실흘리면서 이야기를 하면

도경수는 어이없다는 듯이 픽 웃으면서 그냥 보내줌...

무섭기는 하지만 그래도 편안한 이유랄까. 하하하하하.... 오세훈 개스키...

"말은 잘해. 야, 오세훈 진짜 이런걸로 장난쳐라 또."

"..."

".....답없는 새끼."

"....내가 미안 경수야... 아무튼 고마워! 내가 오늘 매점에서 빵살게!"

그렇게 농구공으로 축구를 하려고 하는 오세훈을 대신해 경수에게 미안하다고, 얘기하고 오세훈과 그 옆에서 구경하던 김종인

을 데리고 건물안으로 들어가면, (아 물론 저 안에는 변백현 박찬열 같은 배신자들은 지들 안걸린다고 먼저 들어갔다.) 이제 또 다른 쓸애기들을 만날 시간이다.

어후, 썅. 고나리들의 잔치네!!!

*

"...."

"아오! 진짜! 작작 좀 하라고!"

"엌! 잌!"

"..."

또다시 이런 상황을 교실에서까지 마주하게 되다니.

그리고 아마 저기 저 인상쓰고 있는 민석선배는 많이 화가 나 있으신 것 같은데.

"헐! 오징어 교문에서 안걸림?!"

"헐 대박인듯!"

"왜에? 징어오늘 걸릴 일 있었어?"

"찡찡이는 저리가라."

"아왜애애애애애애애애- 나도 알려줘어어어어어어"

"아 시끄럽다고!"

"...얘들아 형이 뜨게질을 하고 있잖아... 좀 조용히 하지고..."

"...(해탈)"

진짜 가지가지하다.....이야...... 이런 쓸애기들이.... 나랑 같은 나이일리가 없어.... 

"징어 걸릴 일 있었어?"

"아. 안녕하세요 선배."

"아니. 안녕못해."

"그래보이시네여.."

"사실이 그래. 그래서 무슨일이 있었는데?"

"어제 이리오세훈이 제 명찰 뺏어가서 경수한테 던져주고 그거 야자 다 끝나고 집에 가니까 알려줬어여."

한껏 찡찡을 담아 아침부터 까칠하신 민석오빠한테 이르면,

"이게 맞아야 정신을 차리지?"

"그럴것같아여...(해탈)"

나는 오세훈의 뒤를 책임지지 않는다.

경수 줄 빵이나 사러 가야지. 허허허헣

"준면오빠 저랑 매점가실래여?"

"...매점?"

"네. 경수 줄 빵사러 가야되서."

"...그래,"

"한시라도 빨리 여길 벗어나고 싶어여."

"가자...나도그래...."

불쌍한 준면오빠를 될 수 있는한 이곳에서 벌어질 전쟁에서 빼줄 뿐...

(작가사담이 있으니 넘어가세여. 읽어주셔셔 감쟈해여ㅁ7ㅁ8)

... 오늘따라 더 재미가 없네요.

미안합니다.. 벌써 삼일? 이나 넘겨서 업데이트를 하게 됬어요..

하... 다음편은 당장 내일은 못나오고, 제가 여러 미팅과 행사가 있어서.

목금사이에 돌아올게여.

이런 답없는글은 빠른 속도가 제맛인데. 그딴것도 없고.

다음편부터 속도를 좀 내기로 했어요.

짤줍하는게 만만찮은 일이네요.

오늘 사이 한번 더 올 수 도있고, 아니면 양 많이 해서 올게요.

항상 댓글 남겨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그냥 글쓰고 싶은거 적어내는게 취미라서, 쓰는 글인데, 예상외로 많이 봐주시나봐요.

+비회원분들은 구독료대신 댓글달아주기... 비회원분들 좋아합니다..ㅎㅎ

그럼 곧 뵈요!!!

다음은 꼭 더 재밌게 찾아올게요ㅠㅜ

[독자1]

준멘구출작전!!!!ㅋㅋㅋㅋㅋㄱ민서규ㅠㅠㅠㅜㅜ힘내진짴ㅋㅋㅋㅋㅋㅋ

[독자2]

아뭬친겁나허니잼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되갓어 신알신해놓고가야지ㅋㅋㅋㅋ

[드립력을높여보쟈]

.....이게? 독자님 정말이여? .....와......말도안되.......포인트 아까우니까 얼른 반환되길!!

[독자3]

포인트가아깝지않아여! 진짜진심너무재밋어요♥

[독자4]

ㅋㅋㅋㅋㅋㅋㅋㅋ재미있닼ㅋㅋㅋㅋ꿀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건 막지르고봐야졐ㅋㅋㅋㅋㅋㅋㅋ 아 긔욥긬ㅋㅋ 신알신하고가열ㅋㅋㅋ

[독자5]

신알신하고갑니다여!

[비회원76.22]

저 정주행하고와쪄요!!!헿헿 짱재밌어여 작가님ㅎㅎ 잘읽고가요~~

[드립력을높여보쟈]

우쭈쭈 잘했쪄요ㅎㅎ고마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