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썰 처음써봐서 어떻게될지 모르겠어요! 오타있을수도 있으니까 양해해주세요 ㅠㅡㅠ 그리고 저번에 암호닉 해주신분 기억하고있어요~!그러면 조닌이와 함께 기쁜 신혼~!신혼썰 ver. 카이오늘 너징어는 특별한 날이기에 알게모르게 일찍 일어나. 옆에서 날 꽉 껴안고 자고있던 종인씨덕에 나오기가 힘들었지만 힘써서 빠져나와.아직 아침이라 비틀비틀 비몽사몽하지만 화장실을가서세수를 하고 머리도 감고 머리를 말리다 종인씨가 깰까봐 헤어드라이기를 내려놔.그리곤 아직 덜마른 머리를 수건으로 탁탁털면서 종인씨가 자고있는걸 확인하고 앞치마를 두르고탁탁탁탁- 하는 소리와 함께 가스불을 올리고 위에 후라이팬을 달궈.달궈지는동안에 옆에는 종인씨가 제일 좋아하는 치킨은 아니지만 닭고기로 음식을 만들고있어.근데 갑자기 어디를 뒤적이다보니까 결혼하기전에 사뒀던 차가 보여서 떡본김에 제사지낸다고 그러듯이 차도한잔 마실까 하면서 커피포트에도 물을 올려.어느새 닭이 다 달궈질쯤 돼서 확인하러가는데 갑자기 졸린눈을하고 나온 종인씨가 나를 푹-하고 안아주는거야. 그래서 표정은 안보였겠지만 너징어는 웃으면서 " 아- 이거 놔요 종인씨 좋아하는 치킨 다 타요~!" 이러니까 종인씨가 " 괜찮아요 제가 불 다 껐는걸요. 그리고 누가 아침에 말도없이 혼자 일어나서 밥하고 있으래요. 진짜 깨물어주고싶게." 라고 하더라고. 얼굴이 붉어지면서 짧게 앙탈을 부렸더니 종인씨가 갑자기 눈을 마주치더니 입술을 부딪히듯이 뽀뽀하더라. 그래서 너 징어도 질수 없다는듯이 목을 감싸면서 종인씨 볼에 뽀뽀를 했어.그러니까 종인씨가 조금은 놀란표정을 감추지 못하더니 부드럽게 입을 맞춰오더라구. 그래서 슬며시 눈을 감고 입을 맞추고 있었는데종인씨가 꼭 금방이라도 갈사람 붙잡듯이꽉 안아주더라고. 진짜 부드럽게 안아주는데, 꼭 내가 아기가 된것같았어.그러고나서 종인씨가 날 보고 해맑게 웃더니 " 차마시려고 물 끓이는거 아니었어요?" 라면서 찻잎 덜고 차 끓이더라.그래서 부랴부랴 잊어버린 요리도 막 하고 종인씨는 식탁에 앉아서 너징어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더라고.그래서 잠깐 뜸들이면서 나도 식탁에 앉아서 종인씨 마주봤는데 종인씨가 갑자기 손을 잡더라.그러더니 종인씨 볼에 부비부비하더니 좋다는듯이 막 보기좋은 미소를 짓는거야.그랬는데 갑자기 타는냄새가나서 빨리 불을끄고 밥을 먹는데,밥먹는데 이렇게 설레기는 또 처음이더라.밥먹을때 사람을 그렇게 뚫어져라 쳐다보는게어디있담. 얼른 밥을먹고 설거지하려니까 종인씨가 먼저 설거지한다면서 설거지하는데,"아니에요 제가할께요 종인씨!"이러니까 "아니에요 징어씨 징어씨 뒤에서 그냥 가만히 있어주는게 전 좋아요"그래서 가만히 앉아있었는데 설거지가 쉽게안끝나는거야. 그래서 뒤에서 그냥 안아줬는데 종인씨가몸을 부르르 떨더니 고개를 돌려서 너징어를 쳐다보더라.서로 그렇게 쳐다보고만 있다가 갑자기 물넘치는소리가나서 급히 종인씨가 설거지를 시작하는데 서투른모습이 귀엽더라.그래서 종인씨등에 머리파묻고있었는데 종인씨가 설거지 다끝났다면서 너징어 한번 안아주더라.그러더니 자기는 밥먹으니까졸리다고 안방에 들어가서 너징어도 쫄쫄쫄 따라갔지.그러니까 종인씨가 옆에 누우라며 이불 들춰서 옆을 탁탁 치는거야.그리고는 너징어가 옆에가서 누우니까 이불 덮으면서 이불속에서 안아주더라. 아직 해쨍쨍한 대낮인데도 커튼치면서 누워있으니까잠이 솔솔 오더라고. 그래서 좀 눈이 감기면서 아기처럼 종인씨 품에 안겨서 잠자니까종인씨가 머리쓰다듬으면서 정수리에 뽀뽀하더라.아. 신혼생활처럼 매일이 이랬으면.+ 봐주셨으면 하는글!암호닉은 매일 받고 댓글은 늦어도 저는 꼭 봐요 ㅠㅡㅠ그리고 나중에 신혼톡할 예정이니까 암호닉도 많이신청해주세요 ㅠㅡ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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