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루한] 탑 아이돌 김루한과 열애하는썰 00

 

 

 

 

 

 

 

안녕 독자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재밌는 썰들 풀길래 나도 풀어보려고 옴 ㅋㅋㅋㅋㅋㅋ

사실 내남자친구는 누군지 밝히지 않겠음 , 그냥 이름을 루한이라고할께 김루한

직업은 아이돌임, 아 이런거 밝혀도 되려나?;;; 믿을사람 믿고 안믿기면 보지마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내가 얘랑 사귀면서 위험천만한 일도 많았었고, 지금도 잘사귀고있어.

아 계속 딴얘기 하게된다 ㅋㅋㅋㅋㅋㅋ 일단 음... 우리 어떻게 이어지게 됬는지부터 풀께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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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이름은 김여주야, 나이는 현재 25살에 아는 친구랑 창업해서 가로수길에 분위기 좋은 카페하나 냈어.

꽤 장사도 잘됨 ㅋㅋㅋㅋㅋ 친구 이름은 오세훈인데 잘생김, 게다가 커피하난 기가막히게 잘내림

아이게 본론이 아닌데 ;;; 아마 그때가 2년전 여름이었을꺼야. 그때 엄청더워서 가게마다 빙수나 아이스음료 다나가서 기억나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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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김여주 ! 이거 3번테이블 ! "

" 어,어 …! "

 

 

 

 

 

 

그날은 정말 내생에 가장 최악이어던날 BEST5 안에 들수있을 날일꺼임.

 뭐엿더라 100년만에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더운날? 그랬을꺼야 ㅇㅇ , 그래서그런지 카페에 죽치고있는사람이 많았어.

나는 케잌이랑 디저트류쪽이라서 아침에 미리 만들어놓거나 와플같은건 금방금방 구우니깐 보통엔 카운터 담당하는데

그날은 정말 바삣어, 손님들도 많았고 그날따라 테이블이 너무 지저분한곳이 많았거든.

너무바빠서 내가 담당해야할 디저트 부분까지 손이닿지 못할꺼같아서 오세훈 친구한테 잠깐 서빙이랑 카운터부탁함 , 친구도 잘생김 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나중에 소개하공 ㅇㅇ

그래서 한 밤 10시 쯤에 마지막손님 보내고 정리끝냈어, 우리가게가 원래 9시에 문을 닫거든 ㅋㅋㅋ 되게 빠르지?

근데 그만큼 장사도 잘되서 좋아. 무엇보다 일찍마치면 내시간도 생기고 디저트 연구도 해야하고 ㅋㅋㅋㅋㅋㅋ.

 

 

 

 

 

 

 

" 그럼 이만 퇴근하자, 야 박찬 수고했어 오늘 일당 계좌로 쏴줌 "

 

 

" ㅇㅋㅇㅋ, 여주씨 수고하셨어요! 장사 잘 되는거 같은데 다음에 필요하시면 또불러주세요 ㅋㅋㅋㅋ"

 

 

 

" 네 ㅋㅋㅋㅋㅋㅋ 꼭 부를께요, 찬열씨도 잘가요 "

 

 

 

 

 

그렇게 오센이랑 찬열씨는 먼저 감 . 나는 가게에 좀 남아있다가려구 밖에 close 팻말 걸어놓고 다시 가게로 들어옴.

사실 내가 다시온 이유는 내일 팔 케잌을 미리 구워놓을려고 왔음 ㅋㅋㅋㅋ

아침에 하기싫고 무엇보다 하다보면 오세훈 잔소리가 진짜 심해 막 옆에서

 

 

 

' 야, 생크림모양이 안이쁘잖아 '

 

' 빵이 눅눅해 이래서 팔수 있겠어? '

 

 

 

 

이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새끼... 난 나름 잘한다고 했는데 이래 ,

아무튼 그렇게 만들다보니 12시 조금 넘긴시간이 된거야 ㅋㅋㅋㅋㅋ 그리고 전체 홀 불끄려고 주방나갔는데

유리창밖으로 누가 쭈뼛쭈뼛 눈치보고 있더라고 . 난 혹시 나쁜사람인가 싶어서 핸드폰 챙겨서 문 조심히 열음.

 

 

 

 

" 저기요오 … ."

 

" 에...? 아 네, "

 

 

 

 

보니깐 남자엿는데 그 더운날에 온통 까맣고 후즐근한 차림에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잇었어,

내가 여기서 뭐하냐고 묻자 , 문닫았냐고 말하더라

 

 

 

 

 

" 아, 닫긴 닫았는데 왜요? "

 

 

 

" 혹시 케이크 남았어요? "

 

 

 

 

" 아, 네 .... "

 

 

 

 

 

 " 아 , 그럼 혹시 케이크 저한테 팔아주시면 안되요? "

 

 

 

" 네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황잼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뭐야;; 싶은 눈빛으로 안된다고 말하려다가 그남자가 내손을 꼭 붙잡으면서 제발요 이럼 ㅋㅋㅋㅋ

목소리도 좋고 진짜 간절해보이는게 보였음 ㅋㅋㅋㅋ

그래서 어쩔수없이 가게로 들임.

 

 

 

 

 

 

 

" 케잌 뭘로 드릴까요? "

 

 " 아, 전 오렌지타르트랑 레몬마들렌이요 "

 

 

 

그렇게 케잌 포장해서 드렸어, 그리고 돈도 정말 거스름돈 안나올 정도로 딱맞춰서 주셧음 백원단위까지 맞춰서

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손님분이 사신 케잌이 우리가게에서 마니아층이 좋아하는 케잌이라서 단골이신줄 ㅋㅋㅋㅋ

나도이제 정리하고 가려는데 손님이 저기요, 하고부름.

난 뭐지싶어서 네? 하고 뒤를 돌아봤는데 얼굴이 벌게져서 입꾹 다물다가 다시 입염

 

 

 

 

" 저, 내일 또 올께요 , 내일도 케잌사러올께요 "

 

 

 

" 아, 네 ..ㅎ "

 

 

 

" 그러니깐, 저오면 반갑게 인사해주세요... 내일은 지금 말고 일찍오겠습니다 ,,"

 

 

 

그러곤 뛰쳐나감. 뭐지 했음... 관종인가?  싶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내케잌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함

 

 

 

 

 

 

 

근데 그거알아? 이게 우리의 첫 만남이자 , 첫시작이란걸

 

 

 

 

 

 

 

 

 

탑 아이돌과 연애하는썰 00

 

 

 

end

 

 

 

 

 

 

 

 

 

 

[비회원225.176]

야 루한아 ,,, 케이크 말고 여주가 좋다고 말을 해 ,, 하란말이야 ,,,!

[독자1]

너무짧아요ㅠㅠㅠㅠㅠ뭐야루한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비회원160.68]

으으으으으으!!!! 궁금하다 궁금해!!!!! 다음 편 궁금하다!!!!!!

[독자2]

관종ㅋㅌㅋㅋㅋㅋㅋㅋ

[독자3]

후아후아 작가님 다음화가 시급해여!!!!!!!!!!!!!!!!으헐ㅇ헝허오홍ㅇㅎㄹ어헝헝헝할왛ㅇ헣ㅇ유ㅠㅠㅠㅠㅠ

[독자4]

헐헐헐짱재밌어요!!!!다음화가 시급합니다..

[독자5]

허러헐!!!!!!! 루한아 왜 멋져...... 신알신 하고 가요!!

[독자6]

헐ㄹㄹㄹㄹㄹㄹㄹㄹ설레ㅔㅔ벌써

[독자7]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는데 조금 짧은거같아요

[독자8]

헐루한이.....루한아.......신알신하고가요!!!다음편빨리주세여!!!!!!!

[독자9]

루한이 관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10]

ㅋㅋㅋㅋㅋ귀염네루하니

[독자11]

이거보니까 케잌먹고싶네... 루한 케잌내놔... 컹풁"!!

[독자12]

말투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이 귀여워 죽ㄱㅔㅆ네ㅠㅠㅠㅠ내일 또 사러와 한이야ㅠㅠ

[독자13]

궁금해서 얼른 다음편 읽으러 가야겠어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