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백현남사친톡(주제있음)

남사친이에요!!!! 엄청친한남사친!!! 썸남안되고 남친도안됨 행쇼도 안됨

암호닉은 늦게와도 해여 선착1

"야 변백현"

"왜"

"나 터짐 씨바류ㅠㅠㅠㅠㅠㅠ 좀 사오면 안되?"

"그거 살때 알바생이 이상하게 보는데..;;;; 알았어 사갈껰ㅋㅋㅋ ㄱㄷ"

상황으로 넘어가요.

(**의 집 앞에서 벨누르고 기다림)

[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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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좋은 시간 되세요!

[:)]

랜덤1

[독자1]

우와 일등!/
(집안에서 크게 소리치며)비번알잖아-! 그냥 니가 알아서 들어와.

[:)]

(비밀번호 치고 집에 들어와서 생리대 던져줌) 야,여기. 많이 아프냐?

[독자11]

(바닥에 내팽겨쳐진 생리대를보고 눈살을 찌푸리며)조금..근데 .. 왜 대형사오고 난리-? 그리고 나 속삭임쓴다고 말했잖아-!

[:)]

(놀란듯 쳐다보고) 알바생누나가 이거랬는데?

[독자12]

(작게 한숨쉬다가 크게 웃음터트리며)뭐야- 물어보고샀어!?

[:)]

어, 이거 아니야? (**이 쳐다보며)

[독자14]

(억지로 웃음 참으며)아니..괜찮아 그냥 쓰면되. 근데 니가 얼굴빨개져서 물어볼꺼 상상되.(눈물까지 흘리며 웃음)

[:)]

(장난스럽게 째려보며) 놀리지마

[독자17]

(일어서서 엉덩이 톡톡두드리며)우쭈쭈. 알겠어알겠어- 심부름도 다해주고 이제 장가보내야겠네-

[:)]

참내, 니가 왜 내 장가를 보내냐- ( 피식 웃으며 )

[독자19]

왜-! 넌 내가 업어 키웠잖아. 너 장가갈때 울거같애.(장난스럽게 우는시늉을하며)

[:)]

니가 언제 날 업어키웠어, 내가 널 업어키웠지.

[독자21]

(발끈하며)뭐래-! 너 초딩 찌질이시절때 날얼마나 졸졸따라다녔는데!

[:)]

(어깨 으쓱하며) 너가 나 맨날 졸졸 따라다녔잖아, 기억안나?

[독자24]

(쿠션으로 배를 치며)죽는다-? 까불다가 초딩때처럼 쳐, 맞는수가있어-

[:)]

(큭큭 웃으며) 아이고,무서워라.

[독자27]

(얄밉게 째려보며)쇼파에 앉아있어. (화장실로 걸어가다 아파오는 배에 몸을 숙이며)아-...

[:)]

(놀란듯이 **이 쳐다보며) 야, 괜찮아?

[독자30]

(고개를 살짝저으며)아..약 먹어야겠다. 못 버티겠어.

[:)]

약,약? 약 어딨는데? 내가 가져다줄께 (쇼파에서 일어서며)

[독자32]

(허리를 펴서 인상을 찡그리며 찬장을 가르키며)저기 선반위에..

[독자2]

(벨 누른지 한참이 되어서야 퀭해진 얼굴을 하고 문을 열어줌) 왔냐...

[:)]

(짜증나는 표정으로 생리대 주며) 야, 많이 아파?

[독자13]

어. 미칠 것 같아. (살짝 구부정하게 허리 굽힌채로 받아들고 곧장 따뜻하게 데워놓은 이불 속 장판으로 들어감)

[:)]

(걱정스럽게 쳐다보며) 뭐,뭐 어떻게 해야되..

[독자15]

(끙끙거리며 자리에 누우려고 하다가 어정쩡하게 앉아 제 눈치를 보는 백현이 다시 몸 일으켜서 앉고는 별 대수롭지 않단 투로) 어떡하긴 뭘 어떡해. 그냥 있는거지.

[:)]

(**의 눈치 보다가) 아, 갑자기 어색하다

[독자16]

(서로 아무말도 오가지 않는 묘한 정적도 잠시, 이내 푸흐 웃음을 터뜨림) 그나저나 이거 살 때 민망해서 어떡했냐, 니.

[:)]

(쇼파에 앉아서 어색하게 핸드폰만 보다가) 어,그냥 빨리 계산했지. 맨날 이상하게 봐

[독자18]

(오늘따라 유난히 저를 어색해하는 것 같은 백현에 고개 갸웃거리다가 어떻게든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보려고 장난스레 물음) 맨날?

[:)]

어, 맨날 이상하게 봐. 그거 사는게 이상한건가? 내가 하는것도 아니고.(고개 갸웃거리다 웃으며)

[독자20]

(힘 빠진듯 웃어보이고) 그러게. 사오느라 고생 많았어.

[:)]

(힘빠진듯 웃는 **이 쳐다보면서) 진짜 많이 아프구나..

[독자22]

(그 말에 눈 돟그랗게 뜨고 의아하게) 왜? 나 아파보여?

[:)]

(고개 뜨덕이고는 **의 이마에 손대며) 응,완전 아파보여. 얼굴도 창백한게. 열은 안나는데..

[독자23]

(때아닌 스킨쉽에 당황해선 고개 뒤로 빼며 손 피하고 눈도 못 마주치며) 그, 그냥. 몸이 조금 욱신욱신거려서 그래.

[:)]

(당황스럽게 쳐다보다가 장난스럽게 웃으며) 이 오빠가 이마에 손올리니깐 부끄러워요?

[독자25]

으흐. 아니거든? (밉지 않게 흘겨봐도 여전히 큭큭대며 웃기 바쁘자, 민망해져선 무릎 찰싹, 때림) 웃지마, 바보야.

[:)]

아,진짜 귀엽네. 진짜 부끄러웠어요-?

[독자26]

(빨갛게 열 오른 볼에 양 손바닥 가져다대고 뾰루퉁해져선 입 삐죽 내밀고) 그래. 부끄럽다, 왜.

[:)]

(큭큭대며 웃음 참다가) 뭐, 남소라도 해줘? 외로워보인다. (다시 큭큭 웃음)

[독자28]

하나도 안 외롭거든? 아주 옆구리가 뜨뜻하다 못해 후끈후끈해 죽겠다.

[:)]

진짜? 너가 좋아하는 박찬열소개해주려고했는데.. 싫으면 말고.(어깨 으쓱하며 웃음)

[독자29]

(백현이한테서 등 돌리고 텔레비전이라도 볼까 싶어서 리모콘 찾아헤매이는데 갑자기 톡 튀어나온 찬열의 이름에 흠칫하고 슬그머니 뒤돌아서 초롱초롱하게 백현이 올려다봄)

[:)]

뭐가, 싫다며. 안외롭다고했잖아- (여유있게 쇼파에 누우며)

[독자31]

(침 한 번 꼴깍 삼키고 앉은채로 덮고 있던 이불 질질 끌며 다가가선 백현이 팔 잡고 흔듦) 백현아, 뭐 먹고 싶은 거 없어?

[:)]

(**이 힐끔 쳐다보고) 응, 없는데- 너 진짜 안외롭지?

[독자33]

아니, 뭐... (팔 잡고 있던 손 내려서 이불 만지작만지작거리며) 그거는 장판 때문에 후끈후끈한거고, 날은 추운데 옆구리도 시리고, 마음도 시리고, 아니 그렇다고 해서 내가 외로운건 아닌데 찬열이가 보고, 아니. 외롭지 않은데...그게 외롭기도 하고...

[독자4]

욯

[독자6]

어 으하...

[독자5]

....아늦엇다..ㅠㅠ

[독자7]

ㅇ귻

[독자8]

늦었ㅜ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