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아저씨 _ 한창 방학을 즐기는 넌 가족들과 여행을 떠났어 어릴 적 부터 친하게 지내던 너의 남사친네 가족과 동반으로 회사에 묶여 꼼짝도 못하는 나는 여행 짐을 싸는 너를 보며 마냥 부러운 눈길만 보냈었어 그런 나에게 엉덩이를 토닥거리며 달래던 너야 카톡으로 보내오던 너의 사진에 입술은 점점 삐죽 나와 사진마다 꼽사리처럼 껴있는 너의 남사친이 못마땅한지 그냥 괜시리 너에게 못생겼다 틱틱거리던 나야 비키니까지 챙겨입고 제대로 놀기도 바쁜건지 나에게 사진 하나 딸랑 보내주고 연락은 끊긴지 오래 회사에서 휴대폰만 들여다보며 너만 기다리던 나 [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 [자기야 (눈물)] [멍충아] [보고싶다] [야] [좋냐] [좋나보네] [ㅗ.ㅗ] [아아아아ㅏㅏ바보] [야야야못난아] [잘먹고 잘살아] 읽지도 않는 카톡을 혼자 저만큼 보내놓고 종대에게 칭얼거리다 한 대맞고 무슨 생각으로 작성한건지도 모르는 보고서에 부장님한테까지 까여버린 나 하루종일 우울하게 보내다 퇴근한 뒤 집에서 뒹굴뒹굴 너의 카톡만 기다려 한편 하루종일 진빠지게 놀고 뒤늦게 내 카톡을 확인한 넌 입 댓발 내밀고 침대에 엎드려 있을 내 모습이 뻔해 피식거리면서도 미안한지 얼른 내 카톡에 답장한 너 베이스 너랑나랑은 띠동갑 연인사이 노멀 / 톡 * 암호닉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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