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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에게 새로웠지만,
나는 너에게 익숙했다.
written by, I'm RED
도경수, 19세
"너는 이 날을 평생 후회할거야."
한참 나보다 새파랗게 어린 남자애가 내게 처음 꺼낸 한 마디였다. 이상했다.
보통 저런 말을 하는 경우는 복수를 다짐하며 말하는게 정상이겠지만 소년에게는 나를 향한 분노는 느껴지지 않았다.
다만 아주 슬플뿐, 그뿐이었다.
오여주, 24세
"너는 참 잔인해. 그리고 이해할 수 없어. 나는 너를 평생 용서 못 할 것같아."
7월 15일 어느덧 도경수의 기일이 되어 그의 무덤 앞에 나는 항상 그랬던 것 처럼 푸념을 늘어 놓는다.
나는 아직도 그가 높은 빌딩 옥상에서 떨어졌던 날이 생생하다.
보란듯이 내 앞에서 자살하던 너는
참 원망스러울 뿐이다.
난빨강
우와아ㅗㅇ제가 드뎌 쳣글을ㅋㅋㅋ!! 사실 이글은 제가 어떤 책을 읽고 팍팍 영감이 와서 씁니다유ㅠㅠ
완전 재밌는책인뎅 그 책을 모티브로 해성 써봤어요..
대박났음 좋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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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1순위로 없어져야 할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