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닉은 안받습니다.
경수는 고등학교 1학년이야.
조용한 성격이라서 반에선 공부 잘하는 애. 라고 반 아이들이 생각해.
그런 경수한테는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어.
바로 같은반 징어야.
하지만 징어는 이미 남자친구가 있어서 경수는 고백도 못해보고 끙끙 앓고있어.
"세훈아!"
보고싶었어. 징어가 세훈의 품에 안기면서 말해.
그걸 보고있던 경수는 징어에게서 눈을 떼고는
문제집에 시선을 고정해.
"징어야. 오늘 끝나고 같이 가자. 반 앞에서 기다릴게."
그 말을 들은 반 친구들은 오세훈과 징어한테 야유를 보내.
모두 웃고 떠들지만, 경수는 웃을 수가 없어.
"아.너 보니까 공부 잘됄것 같아."
"뭐야! 나 안보고도 열심히 해야지."
"너 맨날보고 열심히 공부하면 돼지."
미친 것들. 커플은 빨리 꺼져. 징어의 친구들은 욕하면서 말해.
세훈이는 웃으면서 징어를 더 끌어안아.
그때, 경수가 더 이상 못보겠는지 문제집을 덮어버리고 반을 나와.
"학교가 연애하라고 있는 데냐?"
경수가 세훈이를 째려보고는 반을 나와.
세훈은 어이없어해. 내가 왜 저런 말을 들어야 해?
"너 쟤랑 친해?"
"어? .. 어.. 친해! .. 친해서 괜히 저런 말 한거야."
신경 쓰지마! 징어는 세훈에게 웃어보이고는 이제 그만 가라며
세훈에게서 떨어져.
"좀 더 있고싶은데.. 알겠어. 오늘 끝나고 전화할게."
"응 세훈아."
그렇게 돌아서려는 징어를 세훈이 잡아.
"뽀뽀 해줘야지."
"..어? .."
"안해줘? 나 그럼 안가."
"아니..지금 애들 있잖아."
"뭐 어때? 보라고 해."
징어는 한숨을 쉬고 세훈이한테 볼뽀뽀를 해줘.
세훈은 광대가 올라가서 웃음을 멈추질 못해.
보다 못한 너징이 세훈을 밀면서 빨리 나가라고 해.
"잘가!"
그렇게 세훈이는 반으로 돌아가.
사담 |
저도 제가 무슨 글을 썼는지 모르겠네요..ㅎㅎ 똥글 투척.. 암호닉은 안받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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