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 가장 최근에 카톡한게 4월이네
좋은 얘기 했던 것도 아니어ㅆ지만..ㅋㅋㅋ
후리스 입고 얘기했을 때 너는 알고 있었을 지 모르겠지만 그 때 많이 아팠어
감기 걸려서..
우연인지 뭔지 너가 나랑 사이가 틀어진 후로부터
몇년동안 안 걸렸던 독감도 걸리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장염도 앓았어
넌 나랑 싸우고 싶었던 거야 잘 지내고 싶었던 거야?
난 너랑 잘 지내고 싶었는데 내 생각대로 말이 안나왔어
너랑 나는 서로 어긋날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아
나는 너를 좋아하는데 너는 나를 그저 그런 친구로 생각했으니까
시작점이 다르잖아 ㅋㅋㅋㅋㅋ
우리가 왜 그렇게 많이 싸웠을까 이유가 궁금해
너는 내 말투가 그렇게 싫었어? 내가 싫은건 아니었어?
나는 니가 나한테 단답을 보내도 좋았는데
이제 생각난 대안이지만 내 카톡말투가 싫었다면 전화를 했으면 어땠을까 싶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엄청 예전에 카톡으로 나한테 불닭볶음면도 해준다며ㅠㅠ
또각이는 언제 받을 수 있을까 ㅋㅋㅋㅋㅋㅋ
아마 넌 버렸겠지??
그래도 다른 애들한테 내 나쁜 얘기 했던 건 좀 나빴어
난 내 제일 친한 친구 몇 명한테만 얘기했었는데
그리고 내가 지나가는데 쓸,애기냄새 난다고 했던 것도
솔직하게 말하면 사는 의미를 잃어버린 느낌이었어
너는 이미 나를 잊었을거고
우리는 돌아갈 수 없어
나는 최대한 티 안내고 조용히 너를 그리워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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