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렀다.
그 후로 여러 번 계속 만나기는 했지만
오래 만났다고 해서 인연이 아니듯 우리는 헤어졌다.
나도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좀 나아. 그래도 힘든 건 여전하지만 뭐 ㅋㅋ
만나고 있지 않고, 연락하지 않고, 남이야.
다 정리했고, 어쨌든 그래
걔가 어떻게 지내는지 알 길이 없다.
사실 별로 알고 싶지 않아 ㅋㅋ 잘 지내면 베알 꼴리니까.
너희는 잘 지냈냐, 잘 지냈을까. 궁금하다
나는 진짜 힘들게 지냈는데, 요즘에는 잘 지내. 나름
나도 사이가 이렇게 틀어진 거에 대해 많이 아쉽고, 아직도 많이 좋아하고, 그립지만
받아들이고 있어, 인연이 아니었구나 그런 정도로
걔도 그렇겠지 아마. 잘 지내겠지 걔는
잘 지냈으면 앞으로도 잘 지내고
못 지냈으면 앞으로는 잘 지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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