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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ie 전체글ll조회 752

 

BGM은 박정현씨가 나가수에서 부른 소나기입니다

 

 

 

 

*제가 형사쪽 직업에 대해 잘 모르니 틀린 부분이 나온다면 매우 쪽팔리겠습니다..

 


 


[현성/엘규] The Shower

written by. Gracie

 

 

 장마철이 시작됐다. 얼마 전에 중고로 산 차문을 열고 들어온 명수가 보조석에 놓여진 수건을 집어 비에 젖어 얼굴과 머리에 묻은 빗물을 대충 닦아낸다. 주머니를 뒤져 간신히 차키를 찾아낸 명수는 창밖에 보이는 인영에 신경질적으로 차키를 꼽는다.

"뭡니까?"
"선배 좋다는 게 뭐냐. 비도 오는데, 파전에 막걸리 콜?"
"파전에 부침개는 무슨. 이번 사건도 끝났으니 집에 가서 주무시죠."

 말을 마친 명수가 창문을 올리려 하자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보조석 문을 열고 들어오는 우현이다. 남우현. 꽤 유능한 형사로 몇 달 전 경기 2지부 팀장이 됐으나, 꼴통인 부하 직원들 덕에 결국 사건 하나를 말아먹고 경기 2지부에서 명수가 속한 '특수 사건 조사반'의 팀장으로 직책 변경 된, 비운의 형사다. 그들이 몸담고 있는 '특수 사건 조사반'은, 사실 이름만 거창할 뿐이지 사실 경기지부 4팀 중 꼴통들을 모아놓은 곳으로, 경찰서장이 몇일 전 과음을 하고 자신이 속한 1지부 팀장에게 욕설을 날린 명수를 딱히 여겨 만든 곳이다. 정말 사사로운 사건만 담당하고 있어서 몸담고 있는 형사들은 편하긴 하지만, 움직이는 걸 굉장히 좋아하는 우현같은 형사에게는 지옥이라 할 수 있는 곳이다.


"우리 집은 사거리에서 우회전,"
"압니다. 사거리에서 내리세요."
"명수야, 형한테 왜이리 냉정하게 구는 거냐?"
"명수라 부르지 마십쇼! 엘이라고 했잖습니까! 그리고 형은 무슨 형입니까? 한번 팀장님은 영원한 팀장님입니다."
"그렇게 불리기 싫으면 사거리에서 우회전."


 자신의 본명을 부르는 우현을 노려보며 신경질적으로 우회전 깜빡이를 누른 명수가 차선을 변경하려 했으나 마침 신호가 걸렸다. 빌어 쳐먹을 인생사. 작게 중얼거린 명수가 핸들에 코를 박고 입술을 삐죽 내민다. 왠지는 모르겠으나 어렸을때부터 비오는 날이면 머리가 무거워지는 느낌이다. 신호 바꼈는데. 능청스레 말하는 우현을 슬쩍 쳐다보며 출발을 한다. 그때,

"김명수 앞에!"

 끼익, 하고 브레이크 밟는 소리가 나며 명수는 급히 핸들을 꺾었다. 급히 출발을 하다 보니 앞에 있던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생각을 못 했다. 생각지도 못한 실수다.


"팀장님..... 괜찮습니까?"
"다행히 안전벨트를 메서. 그나저나 저 사람은 괜찮을까 모르겠네. 많이 놀란 거 같은데."
"사람, 있었습니까?"


 명수의 물음에 우현이 작게 고개를 끄덕인다. 제발 괜찮아야 될텐데, 명수가 입술을 꾹 깨물며 밖으로 나간다.

"저 혹시 괜찮으십니까?"
".. 그쪽 입술에서 피가 나는데요."
"예?"

 말을 마친 남자가 횡단보도 반대편으로 휙 뛰어간다.

 


*

 다행히 산지 얼마 안 된 차도 무사했고, 안에 타고있던 둘도 무사했고, 사고를 당했다고 치기도 뭐한, 사고를 당할 뻔 한 피해자도 그 정도 속력으로 뛰어갔으니 괜찮은 걸로 보였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1팀 팀장이 사고 현장에 피해자가 없었으니 뺑소니가 맞다는 터무니없는 소리에 결국 둘은 방금 전까지 있던 자신들의 근무지에서 진술서를 쓰는 중이다.


"김형사가 어쩌다 뺑소니를 하게 된건가, 남팀장."
"사고 현장에 피해자가 없었지 말입니다."

 이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
 1팀 팀장인 이성종 팀장에 의해 이름, 나이, 집주소 등을 말한 둘은 특수 사건 조사반(이하 특사반)에서 하는 일도 없는데 이런 식으로 사고나 치고 다닌다며 서장에게 한 소리를 듣는다.


"아, 우리가 특사반 오고 싶어서 왔습니까?"
"말이 많군, 둘은."
"보통 이런 경우에는 시말서를 쓰지 말입니다."

 쌤통이라는 듯한 표정을 지은 성종이 본인 특유의 '-지 말입니다' 말투를 써가며 서장에게 고자질 하듯 말한다.

"맞는 말일세. 김형사는 시말서 8장, 남팀장은 4장씩 써서 남팀장을 통해 내일까지 나에게 제출하시게."
"아, 그런 게 어딨습니까 서장님!"
"그러기 싫으면 일주일 안에 피해자를 찾아 오시지 말입니다."
"뭐요?"


 우현은 오랜만의 외출이 예상되는지 약간 신난 듯 했으나, 명수의 표정은 사정없이 일그러진다.

"그것도 좋은 생각이군. 피해자가 뺑소니가 아니라는 말을 하면 아니지 않은가."
"아까 보니까 쌩쌩 날라서 도망쳤다니까요?"
"저희가 피해자를 찾아 오겠습니다, 서장님. 맡겨만 주십쇼."
"그렇게 하는게 좋겠지 말입니다."
"아, 남팀장님 혼자서 그렇게 정해버리는게 어딨습니까?"
"그럼 시말서를 쓰던지, 피해자를 찾아오던지 알아서 하시고 오랜만에 사건도 없으니 당직형사 빼고는 다들 퇴근들 하지."

 서장의 말에 남아서 시말서를 쓰던 나머지 특사반 형사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주섬주섬 짐을 챙긴다. 남팀장이랑 김형사도 이만 퇴근들 하지. 서장의 말에 둘이 고개를 숙이고 안녕히 계십쇼, 한다.


"네이비색 카라티에 약간 마른 체구."
"뭐?"
"아까 피해자 인상착의요. 귀마갠지 뭔지 모르겠는데, 귀에 검은색 헤드폰도 꼇던 것 같죠? 여름철에 귀마개는 아니니까."
"싫은 척 하더니 그런 것까지 생각하고 있었던 거야?"
"시말서 쓰는 건 저도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까요."
"그럼 우선 오늘은 파전에 막걸리 인건가?"

 


*

 이제부터 비오는 날에 차는 몰지 않겠다며 답지 않게 심술을 부리는 명수에 할 수 없이 근처 버스정류장으로 향했다. 툭툭. 우현이 팔꿈치로 명수를 친다. 뭐요? 쉿. 저기 봐봐. 간간히 굳은살이 박힌 우현의 손 끝을 따라가니 아까 도망친 피해자가 보인다. 명수의 표정이 또 한번 일그러진다. 피해자가 요기잉네.


"아까 차에 치일뻔한 분 맞으시죠? 전 엘이라 하는데, 번호좀 알려주세요. 덕분에 제가 좀 곤란해져서."
".... 아까 차 몰던 분이시네요. 저 몸은 괜찮고, 핸드폰은 없는데요."

 피해자의 말에 명수가 곤란하다는 듯이 혀로 입술을 한번 훑는다. 슬쩍 우현을 보자 멍한 표정으로 피해자를 보고 있다. 팀장님은 또 왜 이러신대.


"그럼 어디 사는지는 알 수 있을까요? 제가 뺑소니범이 될 판인데. 협조좀 해주셔야 겠습니다."
"풋.. 알겠어요. 전 김성규고, e불편한세상 102동 702호 살아요. 어딘지 아시죠?"
"아, 저도 e불편한세상 사는데. 202동입니다. 제가 내일 아침 11시 쯤에 집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그러세요. 말을 마친 성규가 아까처럼 은근히 웃으며 막 도착한 버스로 발걸음을 옮긴다. 왠지 일이 잘 풀리는 것 같은 느낌에 기분이 살짝 풀어진 명수가 슬쩍 우현을 보다 깜짝 놀란다.

"팀장님?"
"진짜 예쁘지 않냐?"
"그게 무슨.."
"아까 그, 피해자, 아니 성규씨말야."
"그 분이 예쁘다고요?"
"어. 대박이야."
"남자분한테 예쁘다는 말은 좀."


 말을 하던 명수가 성규의 얼굴을 한 번 떠올리고 입을 다문다. 성규의 얼굴은 남자 치고는 예쁘장하게 생겼으니까.

"팀장님 그 분한테 관심있습니까?"
"그런가?"


 어깨를 으쓱이며 아까 성규처럼 살며시 웃는 우현. 높진 않지만 오똑한 코와 작고 도톰한 입술. 약간 작은 듯 하면서도 선이 예쁜 눈. 튀어나온 목젖이라거나, 밋밋한 가슴만 아니였다면 짧은 머리를 한 여자라고 오해할 수도 있을 외모. 붉고 곱슬거리는 머리칼이 둘의 눈앞에서 아른거린다.

 


*

 깨질듯이 아픈 머리를 부여잡고 일어나 떠지지 않는 눈을 억지로 벌리며 시계를 찾는 명수. 여긴 누구고 나는 어디인가. 어젯 밤 늦게까지 우현과 함께 우현이 그렇게 반복해서 말하던 파전에 막걸리를 한잔 했다.


"팀장님, 저희 지각인 것 같은데요."
"물...."

 옆에 보이는 검은 머리의 사람에 혹시 괴물인가 하고 깜짝 놀란 명수는 이내 그것이 우현임을 알아채곤 가슴을 쓸어내린다.

"팀장님이 늦게 일어나면 어떡합니까?"
"혹시 몰라서 어제 동우한테 얘기 해놨으니까 괜찮아."
"뭐라고 얘기했는데요."
"피해자 발견해서 아침에 같이 데리러 간다고 해놨지...."


 그리곤 자신이 누워있던 소파 팔걸이 부분에 머리를 더 깊숙히 묻어버린다. 우현의 철없는 행동에 말문이 막힌 명수가 치우지 않고 자서 그런지 너저분한 주위를 한번 슥 훑더니 한숨을 내쉬며 화장실로 들어간다. 집에는 우현의 코고는 소리, 명수의 샤워소리만이 들린다.

 


*

 자기가 늦게 일어나놓고는 성규씨를 만날것인데 옷을 빌려달라니, 헤어 젤이 어딨으며 머리는 모자를 쓰는게 나을지 안쓰는게 나을지 별 걸 다 체크한 후 명수가 제일 아끼는 유행 다 지났지만 3번인가 4번밖에 안 신은 컨버스화를 (무려) 구겨신더니 어디서 났는지 평소엔 쓰지도 않던 갈색 뿔테 안경을 살며시 썼다. 물론 명수에게는 왠 갈색 플라스틱을 눈 주위에 구겨넣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지만 말이다. 자신의 컨버스가 구겨짐을 발견한 명수가 잔뜩 구겨진 얼굴로 신발장 위에 놓인 집 열쇠를 주머니에 구겨넣으며 현관문을 세게 쾅 닫는다.

"뭐때문에 그렇게 화가 났냐?"
"아무것도 아닙니다."
"아무것도 아닌게 아닌 것 같은데? 왜그래. 팀장님이 아닌 형님으로 모셔라."
"됐습니다."
"성규씨 집 근처에 사는 부러운 새끼."


 순간 우현의 입에서 나온 성규의 이름에 잠시 숨을 멈췄던 명수가 우현을 뚫어져라 쳐다본다.

"너 혹시 동성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딱히 안좋게 보이진 않습니다만, 팀장님이 동성애를 한다고 생각하니 끔찍하네요."
"그렇게 봐주니까 고마운데?"
"칭찬 아닙니다."


 저 팀장님은 정말 눈치라고는 개미 눈곱만치도 없다.

"사실 본지는 하루도 안 된 것 같은데 사랑에 빠진 것 같다."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 아, 선배한테는 가능할 수도 있겠네요."


 대답을 들은 우현이 맥빠지듯 웃으며 명수의 어깨에 팔을 걸친다. 장난으로 느껴질진 몰라도 진심이야 임마. 처음 듣는듯한 우현의 진지한 말에 명수가 몸을 굳힌다.

 

 

 

 

 

 

 

 

 

 


무슨내용인지_모르시겠죠?_저도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 첫작품을 올립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히 진짜 애들을 상상하며 쓴 픽션이 아니기때문에 읽다보면서 진짜 명수라거나 우현이가 떠오르지 않을수도 있지만 픽션이니까ㅠㅠㅠㅠ이해해주셨으면해용

 

 

 

 

원래 중편을 예상하고 써내려가고있는데 더이상 필력이 바닥나버려서 여기까지 쓰게됐네욬ㅋㅋㅋ

 

 

 

 

 

내용은 대충, 형사인 명수와 우현이가 교통사고가 났는데 그 교통사고를 당한 사람이 성규!...지만 성규는 사실 뱀파이어입니닼ㅋㅋㅋ

 

 

본 내용엔 들어가있지 않지만 조금 더 쓰다가 성규의 실체를 까발려볼까 했는데 ㅋㅋ..아무튼 성규는 차에 치였지만 병원이나 경찰서에 갈경우

 

인간이 아닌 자신을 들킬수 있으니 도망치는데 버스정류장에서 다시만난 명수와 우현이 둘중 한명에게 성규가 반한다는 식으로 전개를 이끌어갈까..

 

 

생각했지만 전 똥손이네요 ^*^

 

 

 

p.s. 이 글의 원래제목은 '소나기'인데, 이유는 제가 브금(소나기)를 들으면서 쓴 이유도 있고,

이걸 썼을때 밖에 소나기가 내려서인것도 있고, 첫장면에 비가내려서 소나기라고 쓴것도 있는데요

 

바꾸게 된 계기는 별뜻없이.. 소나기는 너무 단순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

소나기를 영어로 쓰면 shower 이잖아요? 그냥 썼어요 :)

 

 

 

 

성규가 누구에게 반한건지 상상은 익인님들의 자윸ㅋㅋㅋ입니다 취향대로 상상하세요

 

이거외에도 여러가지 써놓은 조각글들이 한가득한데..ㅋㅋㅋㅋ하루에 한편씩 올릴예정입니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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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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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좋으네요ㅋㅋ 제가젤좋아하는 현성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Gracie
우와 컾링좋아하신다니 매우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익인1좋으네요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ㅇ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엘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대 신알하고 갈게요 스릉흡느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Gracie
익인2그대도 스릉흔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엘규 느므느므좋으다 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다음편이 기대되네여 ㅠㅜㅠㅜㅠㅜㅠ 엘규 만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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