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관 안으로 들어가서 자리 찾아서 고딩 내려놓고 옆 쪽에 있는 베이비시트? 어린애들 의자에 앉았을때 그냥 앉으면 의자 낮아서 영화 보기 불편하니까 높낮이맞춰주는 쿠션 그거 두개 가져와서 고딩 의자에 깔고 다시 앉혀주니까 익숙하게 꼼지락 거리면서 엉덩이 움직이더니 자리 잡고 앉음 그러더니 나도 옆에 앉으라고 말하는데 짧아서 내 의자에 팔 안닿으니까 손잡이 팡팡 치더라 빵 터졌는데 공공장소라서 큭큭거리고 있는데 옆자리 커플도 웃음 참고 있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딩 나랑 그 커플 웃는거 보고 기분 나빴는지 삐져서는 몸 둥글게 말고 있다가 그 커플 중 여자사람이 캬라멜팝콘 한 웅큼 손에 쥐어주니까 입에 한번에 털어넣더니 좋다고 빵실빵실 겁나 잘 삐지는데 또 겁나 단순해서 바로 풀림 여자사람한테 고맙다고 인사하고 자리에 앉아서 캬라멜 묻은 거 닦아주려고 가방에서 물티슈 꺼내니까 벌써 다 핥아 먹어서 깨끗하더라.. 입가주변 털에 캬라멜 다 묻는 바람에 끈적끈적해서 꺼낸김에 물티슈로 닦아주다 괜히 장난기 돌아서 힘 줘서 털 몇 가닥 뽑으니까 이상한 울음소리내면서 내 손 밀어내길래 다시 살살 다 닦아줌. 영화 시작 전에 대나무 물려놓는게 좋을것같다싶어서 앞에 내려 놓은 가방에서 대나무랑 일회용 꿀통꺼내고 대나무는 고딩 양 손에 하나씩 쥐어주고 음료수 꽂이에 꽂아둠 꿀은 뚜껑 뜯어서 고딩 다리 사이에 놔두니까 가끔씩 고개 숙여서 조심스럽게 찍어 먹는데 졸귀.. * 영화 끝나고서 크레딧 올라가니까 고개 갸웃거리면서 크레딧에 적혀 있는 배우들 이름 읽는건지 뭐라뭐라 혼자 중얼거리더라 귀여워서 볼 콕콕 찌르니까 으응! 하면서 고개 홱 돌리더니 다시 중얼중얼. 그냥 놔두고 대나무 정리하고 덜 먹을 음료수 챙기고 가방 다시 매고 고딩 보니까 다 봤는지 나 쳐다보면서 예쁜표정 짓고 있더라 그게 또 얼마나 예쁜지 코에다 뽀뽀해주니까 부끄러운지 얼굴 가리고 대나무로 나 후려치는데.. 그건 또 얼마나 아픈지... 쥐고있는 대나무 거의 다 먹은거라서 그냥 버리고 꿀 남은거 고딩 입에 다 짜주니까 꿀통 따라서 얼굴도 따라올라오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레기 다 모아서 버리고 고딩 안아드니까 아직 입에 꿀 남아 있어서 어깨에 얼굴만 얹어놓고 입에 있는 꿀 음미 중 남은 손으로 엉덩이 토닥여주면서 상영관나와서 영화관 빠져나오는데 어깨쪽에서 움직이는게 느껴져서 보니까 지 혼자서 영화관에다가 손 흔들고 있더라ㅋㅋㅋㅋ 뭐 하냐는 식으로 쳐다보니까 영화관 위 쪽 가리키더라 보니까 광고판에서 어린애들용 애니메이션개봉한다고 많이 보러오라고 그 애니메이션주인공들이 손 흔들고있더라. 저거? 하면서 똑같이 가리키니까 고개 세차게 흔들면서 또 다시 예쁜표정.. 그냥 못 본척하고 다시 걷기 시작하니까 못 알아듣게 꿍얼꿍얼 거리더라 왠지 프로젝트 끝나면 저 애니메이션부터 보러 와야 할 듯. 한숨 한 번 쉬고 머리부터 쓸어주니까 좋은지 귀 쫑긋거리면서 손 들어서 내 볼 조물조물 만지고, 볼 만지는 고딩 손 입 근처에 오자마자 확 깨물었더니 겁은 많아서 또 놀랐는지 손으로 머리 감싸고 내 옷 안으로 들어가려고 끙끙거리더라 겁먹은거 달래주려고 엉덩이 토닥여주면서 괜찮다 해주니까 움츠린 상태에서 고개만 빼꼼 내밀더니 눈물 매 달고는 내 가슴팍에 부비적거림 시간 많이 늦어서 사람도 없고 해서 그냥 걸어가기로 함 나한테 완전 기대서는 나만 쳐다보고 있는데 입에다 뽀뽀해주니까 내 팔위에 엉덩이 걸치고 앉은 상태에서 손으로 내 옷 꽉 쥐더니 엉덩이 살짝 들고 내 턱 혀 내밀어서 할짝이는데 자세 힘 들어 보여서 토닥여주면서 자세 고쳐 잡고 뽀뽀 몇 번 더 해주고 집 근처 편의점 들려서 솜사탕 하나 사고 고딩 손에 쥐어줌 산책로에 있는 운동기구에 고딩 대충 얹어놓고 솜사탕 뜯어주고 나는 옆에 있는 벤치에 앉아서 고개 숙이고 졸고 있었음 고딩은 솜사탕 먹다가 나한테도 솜사탕 주고 싶었는지 팔 뻗는데 짧아. 그래서 조그맣게 굴린 다음 나한테 던짐 내 머리에 맞아서 내가 고개 드니까 좋다고 빵실빵실 웃는데 난 오늘 하루종일 일 하고 온 상태인데 저 무거운 걸 들고 몇십분을 걸어다녔으니 피곤에 쩌들어있는상태라 짜증이 조금 남 내가 인상 쓰고 쳐다보니까 뭔가 이상했는지 고개 갸웃거리더니 솜사탕을 내밈 근데 내가 아무 말 안 하니까 내밀었던 솜사탕을 던지는데 결국 짜증 폭팔.. 고딩 앞으로가서 그냥 바로 엎어트림 운동기구에 걸려있는 꼴이 됐는데 놀아주는거라 생각했는지 좋다고 웃음 근데 내가 엉덩이 때리니까 당황해서는 버둥거리는데 잡아다가 벤치로 와서 내 무릎에 엎드리게해놓고 아까보다 더 세게 궁디팡팡, 동물상태라 잘못했다고도 못 하니까 그냥 끙끙거리면서 울기만 함 어디서 형한테 네가 먹고 있던 걸 던지냐 부터 시작 해서 형이 말 하는데 대나무 휘두르면 되나 안되나까지 혼내니까 자기가 먹다보니 너무 맛있어서 형한테도 주고 싶어서 뻗었는데 팔이 짧았을뿐이고 기분 나빠서 팔을 휘젓은건데 손에 대나무가 쥐어져있을뿐인데 왜 혼나는지도 잘 모르겠고 엉덩이는 아픈데 멈추지는 않고 이래저래 억울해서 엉엉 큰 소리로 움. 어느정도 지나고 내가 멈추니까 내 무릎에서 굴러떨어지 듯 내려가더니 바닥에 주저 앉아서 주먹으로 바닥 쾅쾅 치면서 더 크게 움 뭘 잘했다고 우냐고 달래주지도 않고 계속 혼내니까 앉아있던 바닥에 있는 풀 뜯어서는 나한테 뿌리고 반대쪽으로 기어가더니 나 등지고 앉아서 계속 바닥 치면서 대성통곡, 아 이걸 어떻게 달래주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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