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놈인 내남자치구는 호스트바에서 일하는 썰 01 부제 : 호스트바에서 일하는 이유 上 음...제목 보고 놀란 독자들은 많겠지만ㅠㅠㅠ 그래도 내 남자친구 그렇게 나쁜 사람 아니에요ㅠㅠㅠㅠㅠ 모든 독자님들이 말하겠지 왜 안헤어져?? 나도 처음에 충격적이 였지 암...그러고도 말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어!! 오늘은 이 얘기 부터 써줄께!! 그 전에 내 남자친구 소개를 하자면 이름은 김종인에다 나이가 22살이거든? 연하남이다 연.하.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그렇다고 나이 많은 사람 아니에요 그냥 2살 차이나는 것 뿐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성격도 진짜 무뚝뚝한말미자해삼 새끼다ㅠㅠ 진짜 나한테 웃지도 않고 나만 항상 조잘조잘 되거든ㅠㅠㅠㅠ 진짜 슬퍼질려고 한다ㅠㅠ 우럭우럭ㅠㅠㅠ 그래도 어쩌겠어 내가 좋다고 질리도록 붙어댕겼는데ㅠㅠㅠ 그래도 결국은 사귀게됬지만Vv 그렇다고 오래 사귄 것도 아니고 이제 1년 가까이 되고 있는 커플이다!! 소개는 끝났으니깐 진짜로 얘기를 써줄께 종인이가 호스트바에서 일하고 있다는 건 진짜 저저번주에 알았어ㅠㅠㅠ 진짜 1년 가까이 사귀는데 그걸 몰랐다니... 얼마 충격적이 었는지ㅠㅠㅠ 세상 무너지는 줄 알았다ㅠㅠㅠ 내가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보면 친구가 봤다면서 말해줬거든 우럭우럭ㅠㅠㅠㅠㅠㅠ 진짜 내가 알게 된 날은 정말 평소처럼 종인를 만나서 나혼자 열심히 떠들었어!! "종인종인" "어" "오늘따라 더 잘생겨 보인다" "어" 카페에서 나 혼자 진짜 저렇게 말함ㅋㅋㅋㅋㅋ 종인이는 계속 어 어 어 거리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난 종인이가 그렇게 답해도 진짜 기분좋거든ㅠㅠㅠㅠ "오늘 나 진짜 한가하다 우리 저녁 먹을까??" "바빠" 김종인 계속 레몬에이드에 빨대 돌리면서 관심 없다는둥 밖에만 보고 저 말 하는데 당연히 자존심 상하거든ㅠㅠㅠ 항상 저녁은 같이 먹자하면 싫다하고ㅠㅠㅠ 바보 같은 나는 알겠다면서 나중에 꼭 먹자고 그러고ㅠㅠㅠㅠㅠ 종인이랑 만나면 진짜 항상 6시에 딱 헤어지거든?? 여기서 부터 내가 눈치 채야하는데 진짜 내가 눈치하는 더럽게 없어요ㅠㅠㅠㅠ 근데 내가 그 때는 진짜 대뜸 물어봤단 말이야 "우리 항상 왜 6시에 헤어져?" "바빠" 나쁜새끼ㅠㅠㅠㅠㅠ이렇게 말하더라 열라 딱딱하다면서 진짜 김종인 욕하면서 집에 가고 있는데 전화가 오는거야 그 전화 온 친구가 밤문화를 좋아하는 애 거든? 별로 내가 좋아하지 않는 애야ㅠㅠㅠㅠ 그래도 내 궁금증은 항상 많기에.... 전화를 받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아] "왜?" [니 남자친구 키 크고 검은색 머리에 얼굴 까맣지 않아?] 애가 갑자기 종인에 대해 물어보는거 있지!! 중요한건 진짜 그 애가 말한게 종인이랑 딱딱 맞는거야ㅠㅠㅠ "어? 어 그렇긴 한데..." [야 대박~~ 니 남자친구 호스트바에서 일해??] "어???" 나 놀래서 길거리인데도 소리 질렀잖아ㅠㅠ 사람 다 쳐다봐도 일단 통화가 더 중요했으니깐ㅠㅠㅠㅠ [나 오늘 친구가 좋은데 있다고 호스트바 왔는데 니 남친 있어] 나 진짜 그 때부터 눈에 눈물고이고 세상 다 산 느낌 받고ㅠㅠㅠㅠ 내가 진짜 아무말 못하고 어버버 거리니깐 [일단은 주소 찍어줄께] 그 친구가 전화 끊더라ㅠㅠ 그래도 아직까지 확실하지는 않다고 내 눈으로맞는지 확인하자고 막 자기혼자 달래고ㅠㅠㅠ 택시 타고 그애가 보낸 준 주소 되로 갔어ㅠㅠ 진짜 나 그 때까지 키크고 얼굴 까맣고 머리 검은색은 종인이만 있는게 아니라고ㅠㅠㅠ 여자친구는 자기 남자친구 믿어야한다고 다짐하면서 차에 내렸어ㅠㅠㅠ 호스트바가 골목 안에 있어서 내가 그 쪽으로 걸어가고 있었는데 어떤 아줌마 깔깔 되는 소리들리고 거기에 남자가 그 아줌마 보면서 계속 싱글싱글 웃는거야 진짜 내가 얼마나 종인이를 좋아하는데 멀리서 봐도 종인 인지 아닌지 안단 말이야ㅠㅠㅠㅠ 그 형체가 진짜 종인이랑 비슷한거야ㅠㅠㅠ 난 진짜 오늘 내 눈이 미친거라고 김종인이 저렇게 웃어줄 수 없다고 다짐하면서 더 가까이 갔거든ㅠㅠㅠ 와 진짜 김종인이 였어ㅠㅠㅠ 개새끼 나쁜놈ㅠㅠㅠㅠ 그 자리에 멈춰서 진짜 둘이 노닥거리는 거 보니깐 진짜 눈물이 계속 나는거야ㅠㅠㅠㅠ 막 손도 잡고 안고 그러는데 되게 별거 아닌 스킨쉽 갔지?? 종인이는 나한테 저런거 안해주거든ㅠㅠ 안는 건 무슨ㅠㅠㅠㅠㅠ 진짜 내소원이 손이라도 잡아보기란 말이야ㅠㅠㅠㅠㅠ 나 진짜 그자리에 가만히 끝날 때 까지 봤다 아줌마가 가려는지 종인이보고 팁이라고 지갑 열어서 돈주더라ㅋㅋㅋㅋ 나 완전 허탈했잖아 슬픈 것보다는 이제 막 슬슬 분노가 치밀어 오더라고 아줌마는 내 쪽으로 오더니 골목길 지나가고 김종인은 돈을 주머니에 넣더라 "김종인" 내가 진짜 눈물 꾹 참고 불렀거든 게가 진짜 나 쳐다보는데 놀란표정 짓다가 다시 무표정으로 돌아온거야ㅠㅠㅠㅠ "넌 뭐하고 다니는 놈이야?" 김종인 아무 말 없이 그냥 보기만 하더라 "아무리 내가 싫어도 귀찮아도 이건 아니잖아 딴 여자들이랑 아니 아줌마들이랑 노닥거리고 싶을만큼 내가 구질구질 했어?" "....." "와ㅋㅋㅋㅋㅋㅋㅋ 나 혼자 징징되고ㅋㅋㅋㅋ 그래도 그러면 안돼잖아 내가 얼마나 너...하..흑흑" 눈물 참아야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 계속 눈물이 나더라고ㅠㅠㅠㅠㅠ "너 진짜 나쁜..ㅅ..ㅐ끼야 흑흑...하...흑" 진짜 계속 손으로 눈물 딱고 있었는데 "그럼 헤어지면 되겠네" 김종인 그 나쁜놈은 다시 호스트바 안으로 들어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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